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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문학

김춘수의 유년과 우울 - ‘나르시스적 우울증’의 발생론적 동기와 배경에 관한 일 고찰 -
The childhood and melancholia of Kim Chun Su - A study on evolutional motive of ‘narcissistic depre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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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3집 (2011.08)바로가기
  • 페이지
    pp.57-90
  • 저자
    김유중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5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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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o Kim Chun Su, poetry is a process for the goal of the salvation of self existence. Because it is closely related with the overcome of narcissistic depression, the salvation of self existence is very important to him. For his part, poetry writing and the overcome of narcissistic depression is the same sense. Narcissistic depression is basically due to the loss of maternal Chose. In other words, melancholia of the loss which due to the lack of maternal Chose is direct cause of narcissistic depression. Therefore, his poetry writing is for the cure of narcissistic depressive Ego who fall in down with melancholia of the loss. In order to successful healing this, the discovery of paternal thing is essential - the thing that leads well Ego suffered by impossibility of matricide to real life. This article is based upon his early poetry and his memoir of infancy and childhood. And this article focuses on how he turns against narcissistic depression which presses him down. In this process, I rely mostly on such as Melanie Klein's and Julia Kristeva's psychoanalytic theories which focus on the importance of depth of unconsciousness of infancy and childhood.
한국어
김춘수에게 있어 시작(詩作)이란 위기에 처한 자기 존재의 구원이라는 목표에 다가서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여기서 존재의 구원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나르시스적 우울증의 극복 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요컨대 그에게서 시작이란 이러한 우울증을 극복해내기 위한 모색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나르시스적 우울증은 근본적으로 ‘모성적 쇼즈’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한다. 정확히는 모성적 쇼즈의 결핍으로 인해 빚어지는 ‘상의 슬픔’이 나르시스적 우울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그의 시작은 이러한 상의 슬픔의 단계에 빠져 있는 나르시스적 우울증의 자아를 달래고 치유하기 위한 것인 셈이다. 이러한 치유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모친 살해의 불가능성’으로 인해 현실에 적응치 못하고 고통받는 자아를 무리 없이 현실의 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부성적 존재의 발견이 필수적이다. 이 글 김춘수가 남긴 유아기, 유년기의 회고와 그의 초기 시편들에 나타난 여러 가지 내용들에 기초하여, 그가 자신을 괴롭히던 나르시스적 우울증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나가려 했는지를 밝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 과정에서 유아기와 유년기의 무의식적 심층의 중요성에 주목했던 멜라니클라인과 줄리아 크리스테바 등의 정신분석 이론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김춘수 문학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1) 근거 없는 불안감과 위기의식이 낳은 병리적인 현상들
  2) 증상으로서의 우울증과 그 시적 발현 양상
 3. 유년기의 무의식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1) 유년의 기억, 그 특징적인 양상들
  2) 우울증의 근본 원인 : 유아기와 유년기의 정신 분석
  3) 실체 없는 그리움의 세계, 혹은 전망의 부재
 4. 나르시스적 우울증이 문제적인 이유
  1) 모친 살해의 근원적인 불가능성
  2) ‘상상의 아버지’ : 부성적 존재의 결핍과 그에 따른 대응책 모색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김유중 [ Kim, You-Joong | 서울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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