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the perspective of positive psychology is introduced, that is, orienting the positive aspects of human being. Among positive aspects, especially “hope” is focused as a psychological concept which leads to the positive development of adolescents at risk. Furthermore, adolescents’ psycho-social contexts in Korean society, such as poverty, family breakup, school dropout, re-entry to society from institutions, immigration, are analysed. Some positive psychological concepts and social protective factors are reviewed, which leads to positive development of youths at risk: Self-respect, Self-control, Resiliency, Social support, and Social capital. Finally, several social policies are recommended to facilitate the positive development of the youths at risk. Particularly, social participation of civilians for youth guidance, e.g., mentoring, is particularly str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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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인간심리의 긍정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발달의 지향을 논하는 긍정심리학 관점을 소개한다. 긍정적 심리 기제 중에서도 ‘희망’을 통하여 위기청소년의 긍정적 발달을 이끌 수 있는 심리학적 개념들을 고찰하였다. 이와 함께 현재 한국의 위기청소년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하여, 빈곤, 가정결손, 학업부진 및 중퇴, 보호시설퇴소, 체제이탈 등 심리․사회적 위기환경을 진단하였다. 다양한 심리․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청소년의 긍정적 발달을 이끌어내는 요인으로서 자아존중감, 자기통제력, 자아탄력성, 적응유연성, 사회적 지지, 사회적 자본 등의 보호효과를 고찰하였다. 끝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긍정적 발달로 이끌어 가는 미래 전망을 위하여 실천되어야 할 사회정책적 대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민간의 다양한 사회집단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책기조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위기 청소년의 심리 ․ 사회적 환경의 진단 1. 빈곤과 비행 2. 가정결손과 가정학대 3. 학업부진과 학교중퇴 4. 보호시설퇴소와 체제이탈 Ⅲ. ‘희망’과 관련된 긍정적 발달 개념의 고찰 1. 자아존중감과 자기통제력 2. 적응유연성과 자아탄력성 3. 사회적 지지 4. 사회적 자본 Ⅳ. 청소년의 긍정적 발달을 향한 전망 1. 청소년 기초학업역량의 강화 2. 가족내 사회적 자본의 강화 3. 인간발달 멘토링의 확대 4. 제도변화에 따른 전문가그룹의 사회참여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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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