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후기 고대 및 중세 초기에서의 비잔틴 철학에 대한 소고 ― 고전 헬라철학의 수용을 중심으로 ―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바로가기
  • 통권
    제14집 (2001.09)바로가기
  • 페이지
    pp.1-34
  • 저자
    전광식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558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7,6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is a study on the byzantine philosophy in the later antiquity and the early medieval times, how it had accepted and interpreted the main elements of the greek philosophy as Platonism, Aristotelianism, and Neoplatonism. The byzantine empire consisted of Roman political system, Christian religion, and Hellenic culture.
The Byzantine philosophy designates the philosophy which had been occurred in the Byzantium from the time of transition of its capital city from Rome to Constantinople at the end of third century to A.D. 1453. The scholars of the empire made use extensively of the ideas they inherited from their predecessors.
Some of them took Plato as their principal figure, others preferred Aristotle, and most of them made use
of Neoplatonism. They assumed normally an ambivalent attitude toward the classical philosophies, especially toward Neoplatonism.
On the one hand, the byzantine christian philosophers were fascinated by it as metaphysical system and used its main works as Porphyry's Isagoge, Proclus' Elements of Theology etc. On the other hand, they regarded it just as 'philosophy from the outside( He exothen philosophia ), while the christian gospel as 'the true philosophy'(He alethe philosophia ) had been considered. Generally speaking, most of byzantine philosophers were not original thinkers, but there had been also some creative thinkers as John Damascus, Psellus, Pletho etc.
The byzantine philosophical scholars took a place of importance in the history of thought for the preservation and transmission of the works of the greek philosophers, the development of the mysticism and theologia negativa, the motivation to the outgoing of Renaissance, the contribution to the formation of the greek orthodox theology, and tramsmission of the greek philosophical thought to the Islamaic world.

한국어
본 연구는 후기고대와 중세초기를 중심으로 알렉산드리아학파에서 Plethon까지의 비잔틴사상가들이 어떻게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신플라톤주의를 수용하고 해석했는 지를 논구한 것이다.
비잔틴 철학이란 로마제국이 비잔티움으로 천도한 기원 후 3세기말부터 1453년 그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비잔틴제국에서 일어난 철학을 일컫는다. 이 제국은 서양세계를 지탱해 온 로마적 정치체제, 기독교적 종교, 헬라적 문화로 이뤄진 사회였고, 라틴문화를 계승한 서방과는 그 사상적, 문화적 성격이 판이했다. 이 제국의 철학은 후기고대에 그 주도권을 Athene에서 넘겨받아 Alexandria와 Byzantium을 중심으로 융성, 발전하게 되었다. 비잔틴 철학은 그 초기단계에서 기독교신학과 신플라톤주의사이에서 위상정립에 갈등을 가졌고 이러한 갈등은 비잔틴의 전사상사를 통해 줄곧 내려갔다. 신플라톤주의는 seudo-Dionysios의 문헌들과 그로 인한 Proklos의 철학, 그리고 Porphyrios등의 사상이 후대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이것은 가끔 비잔틴교회가 이단으로 몰고 비판한 신학자들의 사상 속에 담긴 이교적 요소로 지적 받기도 했다. 플라톤의 문헌에 대해서도 9세기이후의 비잔틴사상사에서 중단 없이 연구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도 Porphyrios의 Isagoge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연구되었다. 그러나 이미 Cappadokia교부들 이래로 이러한 이교철학사상은 ‘밖으로부터 온 철학’(He exothen philosophia)이라는 부정적인 명칭을 받게되었고, 그것에 대조적으로 기독교복음은 ‘참된 철학’(He alethe philosophia)으로 지칭되었다.
비잔틴철학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고전 헬라철학의 사상 및 문헌의 보존 및 전수, 둘째, 신비주의 및 부정신학 전통의 형성과 중세 스콜라 철학에 대한 영향, 셋째, 근세 르네상스 발발에의 직접적인 배경역할, 넷째, 동방정교 신학의 태동과 발전에 기여, 다섯 째, 헬라철학사상 및 동방기독교의 요소를 회교권에 전달함 등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 비잔틴 철학의 정체성과 의의
 Ⅱ. 기독교교리와 신플라톤주의사이에서의 비잔틴철학
 Ⅲ. ‘참된 철학’(Ή άληθή φιλοσοφία)과 ‘밖으로부터 온 철학’(Ή έξωθεν φιλοσοφία)
 Ⅳ. 비잔틴철학에서의 권위
 V. 비잔틴철학의 형성에 대한 신플라톤주의의 역할과 영향
 Ⅵ. 비잔틴철학에서의 플라톤주의의 전통
 Ⅶ. 비잔틴 철학에서의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전통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비잔틴 신플라톤주의 플라톤주의의 역사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역사 Porphyrios Proklos Damaskus

저자

  • 전광식 [ Jeon Kwang-sik |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대동철학 제14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