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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존재로서의 신체 ― 메를로-뽕띠의 프로이트 읽기와 페미니즘 ―
Le Corps Comme Être Sexué - Lire Freud par Merleau-Ponty et le Fémin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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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바로가기
  • 통권
    제13집 (2001.06)바로가기
  • 페이지
    pp.21-40
  • 저자
    장문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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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Cet essai traite la interpréation phéoméologique du corps par Merleau-Ponty de la sexuallitéqui fonctionne comme le concept principal dans la psychanalyse de Freud. Malgréles dogmes de Freud sont les discours universels et phalluscentriques, ils a convertéle mouvement feministe en élaircirant ses implicationes feministes par ses héitièes. Pareilment, quoique la philosophie de Merleau-Ponty se fait en forme du dicours universel logocentirque et se tait les sugets feministes, son concept de corporété fonctionne le problematique qui occasionne àréablir les droits de la feminitécomme autrui qui est prit comme le manque du raison dans la borne des discours dominants. Surtout, ce corporétése doit introduire en feminisme àcause du dilemme du feminisme existentiel de Bauvoir. Quoique elle se a mis en colèe àréuire gender social de la femme àsa condition biologique et a insistéàsurmonter ce refoulement et changer la altéitéde la femme pour le sujetivitélibre comme l'homme, elle a fait une faute de néliger et sousestimer sa condition corporelle qui a dûoccuper le noyau dans le problèe de la féinité Donc, la transcendence du corps par Merleau-Ponty fait tourner le corps de la femme àsa signification existentielle sociale. C'est àle mêe contexte que Freud a déonstruit le concept de la sexualitéqui en a circulésecret et mechanique-biologique et le a réuit àma signification principale de la formation du sujet, alors il a attaquéle concept du sujet logocentrique. En conclusion, la nature sexué de la femme qui est inféièe, se devoit refouler, et protéer par les hommes n'existe pas. La partialité du sexe ne vient pas de oui ou non de l'essence transcendente mais de la déivation des significationes relatives et variés de l'existence corporelle. Donc, ces sinificationes ne sont pas déerminés, que se peuvent reformer par l'exercice de l'existence corporelle. Pourtant, ce ne se doit pas passer que les discours de Merleau-Ponty se ont constituéen forme des discours universelles et logocentriques. On le soupçnne de pouvoire réliser le discours de la féinitécomme la difféence positive avec sa ériture anonyme. Anfin, les implicationes feministes de la phéoméologie du corps par Merleau-Ponty qui sont silencieuses se peuvent déelopper d'une manièe concrèe par les feministes psychanalytiques et Foucault etc.
한국어
이 글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작용하는 성욕(sexualité에 대한 메를로-뽕띠의 신체 현상학적 해석을 논의하고자 한다. 프로이트의 이론들은 남근중심적 보편 담론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계승자들에 의해서 그것의 페미니즘적 함축이 계발되면서 페미니즘 운동의 새로운 전환을 이끌어 왔다. 마찬가지로 메를로-뽕띠의 신체 현상학이 여전히 이성중심적인 보편 담론의 형식을 취함으로써 명시적으로는 여성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그의 신체성 개념은 기존의 지배 담론의 사각지대에서 이성의 불완전함이나 결여로 치부되고 있었던 타자로서의 여성성에 대한 온당한 자리매김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중요한 전환적 개념틀로 작용할 수 있다. 페미니즘 논의에 신체성 개념이 도입되어야 할 필요성은 보부아르의 실존적 페미니즘이 딜레마에 봉착하면서 절실히 제기된다. 그녀는 여성의 젠더가 여성의 생물학적 신체 조건에 환원되어 부당하게 논의되는 현실에 분개하고 여성 스스로가 이러한 억압을 의지적으로 뛰어넘으면서 남성과 동등한 자율적인 주체로 변모되어야 함을 설파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여성성 논의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의 신체적 조건을 무시하고 평가절하하는 태도를 취함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남성중심적��Ä��Ã이성중심적 담론의 희생자가 되었던 것이다. 이런 점에서 신체라는 선험성을 통해 주체와 세계를 구성하는 메를로-뽕띠의 현상학은 여성의 신체적 조건이 이성의 결여로 해석되거나 남성 지배의 빌미로 이용되지 않고 남성의 신체성이 그러하듯이 정당하게 여성자신의 사회적 실존의 의미작용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추론할 수 있다. 이는 프로이트가 당시에 음성적으로 은밀하지만 기계��Ä��Ã생물학적인 의미로 통용되었던 성욕 개념을 해체하고 그것을 주체 형성의 중요한 의미작용으로 환원시킴으로써 이성중심적인 주체의 개념에 타격을 입혔던 것과 동일한 문맥에 속해있다. 비교적으로 열등하거나 억압당하거나 혹은 피상적으로 남성에 의해 보호되어야 마땅한 여성의 특이한 성적 본질이란 존재하지 않는데, 가부장적 사회에서 현저한 젠더의 역학관계는 초월적인 본질의 유무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실존의 관계적이고 변이적인 의미작용을 통해서 파생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의미작용은 동시에 신체적 실존의 실천에 의해서 변혁될 수있는 역동적인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를로-뽕띠의 이러한 담론들이 남성중심적 역사를 은폐하고 있는 보편 담론과 이성 담론의 형식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음을 무시할 수 없다. 그의 이러한 익명적이고 중성적인 글쓰기를 통해서 이성의 결여나 남성성의 부정으로서가 아닌 긍정적 차이로서의 여성성에 대한 타자성 담론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인데, 결국 침묵 속에 남아 있는 그의 신체 현상학의 페미니즘적 함의는 후대의 정신분석학적 페미니스트들이나 푸코와 같은 학자들의 ‘말’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계발될 수 있었다.

목차

요약문
 1. 페미니즘, 타자로서의 운명애
 2. 반정신분석적 페미니즘의 딜레마 : 보부아르의 이성중심적 실존주의
 3. 성욕의 신체 현상학적 독해 : 신체적 실존의 의미작용
 4. 신체와 여성성 : 신체 현상학과 페미니즘 정치학의 ‘사이’
 참고문헌
 Resume

키워드

타자 페미니즘 성욕 무의식 의식중심주의 신체적 실존의 의미작용L'Autre feminisme sexualité inconscient logocentrisme signification existentiale du corps

저자

  • 장문정 [ Jang, Moon-Jeong | 고려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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