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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결합 개념에 대한 초월적 고찰
Eine transzendentale Betrachtung über Kants Begriff der Verbin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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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바로가기
  • 통권
    제12집 (2001.03)바로가기
  • 페이지
    pp.131-151
  • 저자
    황순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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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diesem Aufsatz geht es um eine Analyse von Kants Exposition der Verbindung in § 15 der Deduktion der Kategorien (1787), in der sowohl grundlegende Termini Verbindung ― und Anschauung ― als auch die systematische Bedeutung des § 15 im Gesamtzusammenhang der Deduktion herausgearbeitet werden soll. Der § 15 bietet eine bleibende Grundlage des systematischen Zusammenhangs von Verstandeshandlung und Anschauung.
Unsere Üerlegung zur ursprüglichen Verbindung a priori kann sich definitiv auf zwei Säze stüzen; alle Verbindung ist eine Verstandeshandlung und diese Verstandeshandlung muß ursprüglich einig und fü alle Verbindung gleichgeltend sein. Unsere Üerlegung knüft sich an die transzendental-logische Struktur und Bedeutung der Erkenntnis a priori an, und dadurch wird die Verbindung an einen Begriff in einem doppelten Sinn herangebracht; die ursprügliche Verbindung a priori ist sowohl ein ursprüglicher Verstandesakt a priori, als auch eine dadurch hervorgebrachte transzendentale Vorstellung. Danach soll gezeigt werden, daß die ursprügliche Verbindung als ein Element der Erkenntnis a priori vorgestellt sein muß. Dabei wird Baums Betrachtungsweise üerprüt und demgegenüer unsere transzendentale Betrachtungsweise als eine Alternative vorgeschlagen. Schließlich ist eine fortlaufende transzendentale Betrachtung der Elemente der Erkenntnis a priori, zu denen also auch der Begriff der Anschauung gehöen soll.
한국어
칸트는 범주의 초월 연역론 (재판) 15장에서부터 결합 개념을 ―알려진 통설과는 달리― 이미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근원적 결합은 지성 행위와 감성적 직관의 체계적 관련성에 대한 지속적인 토대를 마련해 주는데, 이것은 곧 연역 자체의 실질적인 시작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논문은 15장에서 전개되고 있는 칸트의 근원적 결합 개념에 대한 심층적 분석으로서, 결합과 직관이라고 하는 근본적인 개념들과, 연역의 전체적 관련 속에서 15장이 갖는 체계성의 의미를 밝혀 보고자 한다.
1장은 결합 일반에 대한 개념 규정이다. 근원적인 선험적 결합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원칙적으로 다음과 같은 두 문장에 의지하고 있다. i) 모든 결합은 지성 행위이다. ii) 이 지성 행위는 근원적으로 (ursprüglich) 하나이고 모든 결합에 한결같이 유효하다. 두 문장을 중심으로 하는 분석 방법은, 결합개념으로부터 얻어지는 선험적 인식의 의미를 연역에 내재되어 있는 초월적-논리적인 구조와 연결시킴으로써, 결합을 이중적 의미를 지닌 하나의 개념에 근접시킨다. 근원적인 선험적 결합은 근원적인 선험적 지성 행위, 즉 결합행위(ein transzendentaler Verbindungsakt)이기도 하고, 또한 이와 같은 행위에 의해 만들어진 초월적 표상, 즉 결합표상(eine durch diesen Akt konstituierte, transzendentale Verbindungs-vorstellung)이기도 하다.
2장은 이중적 의미를 지닌 근원적 결합에 대한 세밀한 분석에 해당된다. 여기에서는 근원적 결합이 선험적 인식을 이루는 하나의 요소로서 표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초월적인 선험적 인식 요소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칸트식의 표현에 함축되어 있다. 우리는 어떻게 일련의 표상들이 선험적으로만 사용되거나 또는 가능할 것인가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그리고 이처럼 선험적으로만 사용된다거나 또는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바움(M. Baum)의 고찰 방식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서 초월적 고찰 방식을 제시한다.
3장은 선험적 인식 요소들에 대한 초월적 고찰의 계속이다. 선험적 인식 요소들이라 함은 범주와 결합 개념뿐만 아니라, 직관 개념 또한 이에 포함되기에, 초월 연역론이 갖는 초월 감성론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직관 개념을 고찰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I. 결합 일반 개념
 II. 선험적 인식 요소로서의 근원적 결합
 III. 선험적 인식 요소로서의 직관 개념
 IV. 끝맺음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칸트 범주의 초월 연역론 결합 직관Kant transzendentale Deduktion der Kategorien Verbindung Anschauung

저자

  • 황순우 [ Hwang, Soon-U | 독일 기쎈대학교 철학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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