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심성론과 심리철학 ― 주희와 현대 물리론 ―
The Doctrine on the Nature of Mind & Philosophy of Mind ― Chu Hsi & Modern Physicalism ―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바로가기
  • 통권
    제11집 (2000.12)바로가기
  • 페이지
    pp.183-201
  • 저자
    임헌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532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4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criticize modern physicalistic philosophy of mind and present Chu Hsi's doctrine of the nature of mind as alternative. The modern physicalistic philosophy of mind rejects Catretesian substance-dualism and accept the ontological physicalism. But this position only search for the pure physical and cut the subjective in relation of the objective. Our target is to unveil the idea of the pure physical and its abstraction, and to articulate the subjective in light of Chu Hsi.
Chu Hsi said that the mind is the essence of Ch'i. He defined the mind as a concrete element instead of an abstract one by stating that the mind is a subject but not an object and it is consisted of Ch'i. He also defined the mind with the doctrine of Li and Ch'i. The Li of the mind is the nature.
The active mind is the Ch'i. He also explained the mind with "the doctrine of substance and function." The substance of the mind is the nature. The function of the mind is the emotion. The nature is Li of the emotion. For that reason, the nature does not return back to the emotion. The mind statically includes the nature and the emotion together. And the mind dynamically mandates the nature and the emotion. This is so-called, "hsing t'ung hsing ch'ing(��·��¾��·��¾��·��¾��·��¾)."
Consequently, Chu Hsi presented the mind with "the doctrine of Li and Ch‘i", "the doctrine of substance and function", and static and dynamical element. Chu Hsi's viewpoints about the mind plays an important role philosophically.
First, the understanding of the mind Chu Hsi distinguished from the traditional theory of the substance in the west. The substance theory only speaks of the substance that is an unchangeable aspect but Chu Hsi combinedly proclaimed the function.
Second, Chu Hsi is distinguished from phenomenalism that is represented by D. Hume or modern physicalism because the phenomenalism or the physicalism only speaks of the changeable aspect of the mind, the function, but not the unchangeable aspect, the substance.
Last, the standpoints of Chu Hsi are similar to modern phenomenology in a way of which they both speak about the substance and the function of mind. Nevertheless, the phenomenology only presented the static analysis about the mind but it did not explained the dynamic transformation.
한국어
이 글의 목적은 현대 물리론적 심리철학의 기본전제를 비판하고, 그 대안으로서 주희의 심성론을 제시함으로써 그 현대적 의의를 탐색하는 데에 있다. 데카르트적인 실체 이원론의 비판에서 형성된 현대 물리론적 심리철학은 ‘존재론적 물리론’을 출발점으로 하여 마음을 물리적인 ‘신체’로 환원 · 수반, 혹은 해소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판단할 때, 물리론자들이 추구하는 ‘순수 물리적인 것’이란 그와 불가분의 상관관계에 놓여 있는 ‘주관적인 것’을 ��Ä����Ä��하여 파생된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하다. 따라서 사태 자체를 충실히 기술하기를 요구하는 우리에게는 ‘물리론’의 이념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절단해 버린 ‘심적인 것’의 전모를 밝혀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주희의 심성론은 바로 이러한 시도를 한전형이다. 주희는 그 존재론적-인식론적 입장에서 마음과 대상간에 성립하는 상관성에 주목하여 논의를 전개하여, 추상적인 개념이전의 ‘사태 자체’에 준하여 심신의 관계문제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사태자체에 준하여 본다면, ‘심적인 것’ 또한 고유성을 지니는데, 주희는 심적인 것의 고유성을 그 작용을 통한 􈲢Ä􈥀Ä􈅖Ä􈭘Ä의 방법을 통해 해명하였다.(��Ä����Ä����Ä��) 주희의 이러한 체용론은 21세기 새로운 심리철학의 패러다임으로 재구성될 수 있을 소재를 제공한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1. 물리적인 것
 2-2. ‘심적인 것’
 2-3. 마음의 자기-인식
 3. 요약과 결론 : 주희 심성론의 현대 심리철학적 의의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존재론적 물리론 물리적인 것 기 氣 기의 精 체용론 심통성정 자기의식.ontological physicalism 심통성정 ch'i essencr of ch'i hsing t'ung hsing ch'ing 心統性精 self-consciousness. 體用論 心統性精

저자

  • 임헌규 [ Lim, Heongyu | 영산대학교 교양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대동철학 제11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