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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대한 윤리적 논쟁
The Ethical Debate over Advert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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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5집 (2011.06)바로가기
  • 페이지
    pp.267-285
  • 저자
    윤혜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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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is to focus that there are the four ethical issues which emerges between the critics and defenders of advertising. First, defenders of advertising may claim that advertising is necessary for economic growth which, in turn, benefits us all. However the truth of this is open to ethical debate. The critics charge that there is no reason to think that advertising even tends to maximize the well-being of consumers. Second, defenders of advertising claim that advertising is legal right to free speech, and that the legal right is morally justifiable. However critics of advertising claim that if advertisements were shown to have undesirable social consequences, or if certain sorts of ads relied on objectionable or nonrational persuasive techniques, then there would be a strong moral argument against such advertisements regardless of their legal status. Third, advertisements almost always conceal relevant negative facts about their products, and they base themselves more and more frequently on subtle appeals to psychological needs, which the products they peddle are unlikely to satisfy. This is the basis for some critic's wholesale repudiation of advertising on moral ground. Fourth, according to critics of advertising, advertising's statement holds ultimately for controlling consumer's behavior. In critic's opinion the desires to which business is supposed to respond, far from being original to the consumer, are often themselves created by business. Therefore, accordingly this opinion, the consumer's wants are a function of advertising and not necessarily representative of his real or true wants.
한국어
이 논문은 광고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윤리적 문제 탐구에 주력하고 있다. 첫째, 광고의 역할에 대한 문제로서 광고가 현대 자유 시장경제 체제 속에서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인지 그렇지 못한 것인지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를 통해 자유 시장 속에서의 광고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소비자의 불합리한 소비 활동을 촉진시켜 결국 자유 시장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둘째, 표현 자유와 관련된 광고의 도덕적 지위에 대한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 논문은 광고가 표현 자유라는 도덕적 지위를 남용하여 소비자의 가치관과 행동 양식에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셋째, 광고의 설득에 대한 문제로서 광고의 설득적 기법 가운데 어떤 것들이 도덕적으로 문제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논문은 광고가 제품에 대한 사실 은폐나 사실 조작 등을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직접 기만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넷째, 광고의 설득적 본성 자체와 관련된 문제로서 설득의 목표에 치중한 광고가 도덕적으로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 논문은 설득의 목표에 치중한 광고는 인간의 행위를 직접 통제하여 자율성을 파괴하거나 합리적 선택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모든 논의를 통해 이 논문은 광고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 모두 광고가 소비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경우에 발생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제품 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 창출과 관련하여 광고의 정보 제공 기능이 그 직접적 의의를 상실하는 순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명백히 드러내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논문은 결론적으로, 광고가 인간의 자율성을 침해하거나 불합리한 욕구를 조장해서는 안 되며, 소비자를 설득한다고 해도 그 방식이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여기서 합리적 설득이란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길을 열어두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광고의 자유 시장 역할에 대하여
 3. 광고의 표현 자유 기능에 대하여
 4. 광고의 설득적 본성에 대하여
  가. 광고의 설득에 대한 내적 물음
  나. 광고의 설득에 대한 외적 물음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광고 소비자 복지 표현 자유 설득적 기법 소비자 욕구 Advertising Well-being of Consumer Free Speech Persuasive Function Consumer's Wants

저자

  • 윤혜진 [ Yoon, Hye-Jin ― | 서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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