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 Ziel dieses Aufsatzes ist die Art und Weise klar zu machen, wie Platon die sog. Hypothesis der Ideen als Kriterium der Wahrheit und Falschheit, und ferner der Erkenntnis und Unwissenheit und Meinung setzt und zur Verfuegung stellt. Im Phaidon drueckt Platon das Ziel der Philosophie, das im 'Erwerb der Weisheit' besteht, in der Frage aus: Wann kann die Seele die Wahrheit begreifen? Platon haelt die Erkenntnis der Wahrheit fuer die Aufgabe nicht der Sinnlichkeit sondern des Denkens, und sagt die philosophische Wendung des Denkens auf die Weisheit als die zweite Fahrt so aus: "Indem ich jedesmal das Prinzip zugrunde lege, das ich fuer das staerkste halte, so setze ich, was mir mit diesem uebereinstimmen scheint, als wahr … was aber nicht, als nicht wahr." Das Prinzip, das Platon spricht, ist die Hypothesis der Ideen, die lautet: "Das Schoene selbst ist etwas Bestimmtes." Diese Hypothesis scheint so einfach und evident zu sein, aber sie hat verschiedene Moeglichkeiten der Uebersetzung und Interpretation. Also haben wir erstens das Problem der Uebersetzung betrachtet, und dann mit Bezuf auf das fuenfte Buch des Staates den Weg zu finden versucht, sie hinsichtlich des Urteils der Wahrheit und Falschheit zu deuten. In [2.1] haben wir die 'existentale' Uebersetzung behandelt, und gezeigt, dass sie die sprachlcih falsche Ueberstzung ist und enthaelt drei Probleme, die fuer das konsequente Verstehen der Platonsichen Erkenntnistheorie behinderlich sind. In [2.2] haben wir die 'veridikale' Uebersetzung kritisch geprueft, und anhand der Analyse der alternativen Ausdruecke des Begriffes der Ideen bzw. des Eidos aufgezeigt, dass die hoechst genaue Uebersetzung die 'bestimmtheit-orientierte' ist. In [3] haben wir die erkenntnistheoretischen Argumente im fuenten Buch des Staates betrachtet, und als einen typischen Fall einer Anwendung der zweiten Fahrt Platons im Phaidon aufgezeigt. Zum letzten haben wir den philosophiegeschichtliche Sinn der Platonischen Wahrheit- und Erkenntnis-grundlegung kurz skizzi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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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논의의 목표는 플라톤이 ‘이데아의 가설’을 진리와 허위, 더 나아가 ‘인식’과 ‘무지’와 ‘확신’의 구별의 척도로서 제시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밝히는 것이다. 플라톤은 파이돈에서 ‘지혜의 추구’로서 ‘철학’이 추구해야 할 ‘지혜의 획득’이라는 목표를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언제 영혼은 진리를 파악하는가?’ 플라톤은 진리의 인식을 감각이 아닌 사유(dianoeisthai)의 과제로 규정하고, 지혜를 향한 사유의 철학적 전환을 ‘두 번째 항해’로 선언하면서 주장한다: “나는 매번 내가 가장 강력한 것으로 판단하는 원칙(logos)을 가설로 정립하고서, 이와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들은 … 진리로 간주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은 진리가 아닌 것으로 간주하네.” 플라톤이 말하는 원칙은 ‘이데아의 가설’로 알려진 “아름다움 자체는 어떤 것이다”는 명제이다. 이 명제는 단순하고 자명한 것처럼 보여도 그것에 대한 번역이나 해석에 있어서 많은 논란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번역에 관한 문제를 고찰했고, 그것을 진위의 판정의 문제와 관련해 해석할 수 있는 길을 국가 5권을 중심으로 모색했다. [2.1]에서는 대화편들에 의해 가장 잘 지지될 수 있는 번역으로 널리 알려진 ‘실존적’ 번역을 검토하고, 그것이 언어적으로 잘못된 번역일 뿐 아니라 플라톤의 인식론의 일관된 이해에 장애가 되는 세 가지 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2]에서는 ‘실존적’ 번역을 대체할 수 있는 번역으로서 먼저 ‘진실적’ 번역을 살펴보고, ‘진실적’ 번역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런 대안이 ‘규정적’ 번역이라는 것을 ‘이데아’의 개념에 대한 플라톤의 대안적 표현들을 분석함으로써 밝혔다. [3]에서는 ‘인식’과 ‘확신’과 ‘무지’를 구별하는 국가 5권의 인식론적 논변을 분석하고, 이 논변이 ‘이데아의 가설’로부터 출발하는 파이돈의 ‘두 번째 항해’가 일관되게 적용된 한 사례라는 것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4]에서는 플라톤의 진리 및 인식 정초의 철학사적 의의를 간략하게 조망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면서 2. ‘이데아의 가설’에 대한 번역 가. ‘실존가설’로서의 ‘이데아의 가설’ 나. ‘규정성의 가설’로서의 ‘이데아의 가설’ 3. ‘이데아의 가설’에 대한 해석: ‘인식’, ‘무지’, ‘확신’의 기준 4. 나가면서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키워드
플라톤인식론이데아의 가설‘에이나이’진리의 기준PlatonErkenntnistheorieHypothesis der IdeenSein(einai)Kriterium der Wahrheit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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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