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비트겐슈타인의 지시적 정의와 언어놀이
Wittgenstein's Ostensive definition and Language-game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0집 (2010.03)바로가기
  • 페이지
    pp.213-238
  • 저자
    임윤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351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4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Wittgenstein's intellectual life is divided into two periods : his earlier representative writing is "Tractatus Logico-Philosophicus" and his later one is "Philosophical Investigations". There are both similar and different features in these two books. A common feature, philosophy is not the theory but the activity. And problems in philosophy result from a misunderstanding of language. Thus the object of philosophy become the critique of the language. His later philosophy is said as "use theory". And according to the Investigations, Wittgenstein's main object was the analysis of ordinary language, the use of language. It is significant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a ostensive definition to explain Wittgenstein’s early view on language. Therefore, this paper focuses on the ostensive definition and indication. Although his method to find out meanings of words is not said to be wrong, it was not sufficient to be applied to the actual use of words. So, Wittgenstein’s later view on language focuses on use of language (game). Language has various aspects. Wittgenstein found the various similarities of language in their patterns, which he argues can be learned by their rules. This paper examines the following points: First, the ostensive definition is explained and their problems are pointed out. And then, diversity of language -game and its similarity are examined. Since meanings of language-word- are not definitened fixed, to know its meaning, the context must be examined. Therefore, second, use of language is understood by connecting a concept, training. Third, to know use of language means to know its rules, and thus, rules of language usage is explored. Lastly, given the fact that ostensive definition creates positive results by being combined with other education fields, several case studies that reflect that proposition in philosophy education for children are presented.
한국어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논리철학논고󰡕와 󰡔철학적 탐구󰡕를 기준으로 하여 전기와 후기로 대분된다. 그의 철학에 있어 상이하다고 평가되는 전기와 후기를 관통하는 일관적인 특징이 있다. 그것은 철학은 이론이 아니라 활동이라고 간주하고 있는 점과 철학적 성과가 철학적 명제의 명료화에 있다고 보는 점이다. 철학적 문제들은 언어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활동으로서의 철학은 언어비판이라는 생각 또한 유지된다. 그래서 이제 그의 철학의 과업은 언어를 명료하게 하는 것이 되었다. 그의 전기 언어관은 “그림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여기에서의 언어는 단순하고, 확정적인 것으로 이해되었다. 반면 그의 후기 언어관에서는 일상 언어의 분석에 집중했는데, 특히 언어의 사용에 집중했다. 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언어관을 설명하는데 있어 지시적 정의 개념을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먼저 지시적 정의와 지시적 가르침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 방법이 낱말의 의미를 가르치는데 있어 잘못된 방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낱말의 실제 사용에 있어서 충분한 방법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후기 비트겐슈타인은 언어(놀이)의 사용에 집중한다. 언어는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언어들의 유사성을 규칙성에서 찾았다. 비트겐슈타인은 규칙을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본고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다루었다. 먼저 1) 지시적 정의에 대해 설명하고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2) 언어놀이의 다양성과 가족 유사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시적 정의로 낱말의 의미를 가르치는 데 있어서 부족한 측면을 언어놀이를 통해서는 설명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3) 언어-낱말-의 의미가 확정적이고 고정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용을 알 때 그 의미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언어의 사용을 훈련이라는 개념과 연관 지어 고찰하였다. 4) 언어의 사용을 안다는 것은 그 규칙을 아는 것이기에 언어 사용의 규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5) 마지막으로 지시적 정의가 어떤 다른 교육과의 결합 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가정한 후, 그에 해당하는 몇 가지 사례들을 어린이 철학교육의 사례들에서 찾아 제시하였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언어 의미의 확정성 ― 지시적 정의
 3. 언어놀이의 다양성과 가족 유사성
 4. 언어의 사용
  가. 언어의 사용 ― 훈련
  나. 언어의 사용 ― 규칙, 규칙지배성
 5. 지시적 가르침 ― 어떤 다른 교육(different training)과의 결합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임윤정 [ Im, Yoon-Jeong | 충남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대동철학 제50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