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blem tackled in this article is two points of view on Tao, Ontologico-cosmological Thinking and Co-relational Thinking in Ancient China. Tao is a mixed fabric of two ways of thinking, Ontologico-cosmological Thinking and Co-relational Thinking. We deduce a practical ethics of Taoist Life from the Tao. According to Taoists, Tao is the way things becomes, the way of process in changing and dynamic reality itself in the world or cosmos. Therefore the meanings of Tao have two dimensional one. Besides, Two features of Tao as universal Principle are Wu wei-Ziran(無爲自然) and Co-relationality(相關待對). Wu wei (無爲: effortless doing, natural action) is an important concept of Taoism, that involves knowing when to act and when not to act. Another perspective to this is that "Wu Wei" means natural action. The practice of wu wei and the efficacy of wei wu wei(爲無爲) are fundamental tenets in Chinese thought and have been mostly emphasized by the Taoist school. The aim of wu wei is to achieve a state of perfect equilibrium, or alignment with the Tao, and, as a result, obtain an irresistible form of "soft and invisible" power. Most commonly Ziran(自然: self so, so of its own) has been seen as a model that was followed by the Dao, Heaven, Earth, and Man in turn, based on the traditional translation and interpretation of the Taodejing. the mankind behaving perfectly in accordance with ziran. Because the base nature of the Dao is one of complete naturalness. The Zuowang,(坐忘, to sit and forget or sitting in oblivion) as Self-cultivation of Taoist is a core concept of self-cultivation in taoism. According to the Taoism, What man esteems is life, and what life esteem is the Tao. Man exists within the Tao just as live in cosmos. When the Wu wei-Ziran of Life is deep, the Tao of man can grow tall, when its stem is strong, virtue(德) can flourish. The mind is the master of the whole personal body, the master of the numerous manifestations of spirit. The life of man is always governed by affairs and other begins. Intense Concentration of universal Principle as Wu wei-Ziran is the ultimate point of leaving worldly life and the first foothold on the Tao. Live in Wu wei-Ziran is the first step we should take in pursuit of genuine happiness.
한국어
도가의 세계관에서 볼 때, 인간은 우주의 일부분이다.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우주자연의 운행 속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작은 사건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생성변화 과정 속에 인간을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인간은 끊임없이 생성소멸의 변화를 지속하는 우주자연의 운행법칙을 알아서 그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 인간의 죽음이라는 것은 별다른 뜻이 없고, 단지 인간의 몸과 마음을 이루었던 기가 흩어지는 것일 뿐이다. 기가 흩어지면 인간의 생명은 끝나는 것이다. 기가 흩어지면 그저 우주자연의 기화(氣化)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런 법칙을 깨닫는다면 더 이상 생사(生死)에 연연할 것이 없다. 도가는 인간 수양의 기초로서 무위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삶의 상태를 회복하고자 노력할 것을 주장한다. 인간이 도의 법칙에 따라 살고자 노력하면 내면의 덕이 진실해지고 삶이 원만해진다. 인위적 가치의 굴레를 벗어나 마음의 평정을 얻는 방법의 하나가 좌망(坐忘)이다. 도가에서 말하는 좌망(坐忘)은 마음을 차분하고 고요하게 안정시키는데서 비롯된다. 인간은 우주자연 속의 만물과 차별되지 않는다. 도가의 윤리사상은 우주자연의 도를 내재하고 있는 인간이 인간 자신의 감각적 인식과 온갖 편견을 제거하여 자신의 내부에 본유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덕(德)을 구현하고자 한다. 인간은 세속의 반-자연적 삶을 지양(止揚)함으로서 우주자연의 운행과정에 순응하는 자유로운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무위자연의 삶이다. 바로 무위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것이 도가의 이상적 삶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인생 3. 수양과 처세 4. 바르게 사는 길 5. 도가적 인생의 사회윤리적 의미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도가실천윤리도무위자연수양좌망TaoismPractical EthicsTaoeffortless doingSelf-cultivationto sit and forget
저자
김백희 [ Kim, Baik-hui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자료센터 현대자료정보화연구실 연구원. ]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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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