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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테라피에 적용된 실존 분석에 대한 검토
Ueberpruefung der in der Logotherapie angewandten Existenzanal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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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9집 (2009.12)바로가기
  • 페이지
    pp.305-324
  • 저자
    손영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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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dieser Abhandlung werden wir die Existenzanalyse von Frankls Logotherapie ueberpruefen. Mit der Daseinsanalyse von Binswanger und Boss, wandte Logotherapie Philosophie, vor allem urspruengliche Verstehen des Menschen in der Psychotherapie an. Die Frage der Psychotherapie, "Wie wird der Mensch verstanden und ausgelegt?", hat schon in der Psychoanalyse von Freud begonnen. Die Psychoanalyse koennte sich zwar aus naturwissenschaftlicher Stellung losloesen, aber erkennen wir an, dass sie sich das Wesen des Menschen zu verstehen anstrengte. Die Wurzel von Logotherapie und Daseinsanalyse ist Freuds Psychoanalyse, trotzdem wollten sie die Menschlichkeit urspruenglicher verstehen und auslegen. Daseinsanalyse von Binswanger und Boss wandte Heideggers Daseinsanalytik in der Psychotherapie an. Daseinsanalytik ist Fundamentalontologie, die Existenz, Sein des Daseins analysiert. Daseinsanalyse hatte Dasein als Leitfaden, Menschlichkeit gruendlicher zu verstehen. Aber in Daseinsanalyse unterscheidet Dasein sich nicht vom Menschen. Dasein in der Daseinsanalytik bezieht sich zwar auf das Wesen des Menschen, aber muss es sich vom Menschen unterscheiden. Wenn der Bezug des Daseins auf den Menschen nicht erklaert wuerde, so koennte Daseinsanalyse ihr Recht auf Psychotherapie des Menschen nicht haben, den Menschen urspruenglich zu verstehen und auslegen. Frankls Logotherapie wollte Existenz des Menschen urspruenglich verstehen und auslegen, und dann noogene Neurose aus dem existentiellen Vakuum aerztlich behandeln. Existenzanalyse erfasste, Sinn und Wert wuerde in alltaeglicher Situation des Menschen erfahren. Und sie versteht die Existenz des Menschen mit freiem Wille, Wille zum Sinn, und Sinn des Leben. Lgotherapie richt ihre Aufmerksamkeit auf die Selbsttranszendenz des Menschen, weil der Mensch den Sinn nicht gibt oder macht, sondern sich in der Welt sucht und findet. Frankl versteht die Selbsttranszendenz des Menschen als echten Sinn von Menschenleben. Diese Transzendenz ist Veraenderung durch Verwirklichung der Intention, Entstehung des trans-subjektiven Feld. Das existentielle Vakuum des Menschen entstammt der Frustration des Willens zum Sinn, existentieller Frustration. Aus dieser Situation entsteht noogene Neurose. Heilbehandlung dieser Neurose ist Findung vom Sinne des Lebens.
한국어
이 글에서 우리는 프랑클의 로고테라피에 적용된 실존 분석을 검토하고자 한다. 프랑클의 로고테라피는 빈스방거와 보스의 현존재 분석과 더불어 심리치료에 철학, 특히 인간에 대한 근원적 이해와 해석을 도입하고자 하였다. 심리치료의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가?”하는 문제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비록 자연과학적 태도와 입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였지만,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나름대로 시도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로고테라피와 현존재 분석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기본적 바탕으로 삼고는 있으나, 철학에 의거하여 인간의 인간다움을 보다 더 철저하게 이해하고 해석하여 프로리트의 정신분석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빈스방거와 보스의 현존재 분석은 심리치료에 하이데거의 현존재 분석론을 적용하였다. 하이데거의 현존재 분석론은 현존재의 존재인 실존을 분석하는 기초존재론이다. 현존재 분석은 현존재 분석론에서 분석되는 현존재를 인간의 인간다움을 보다 더 철저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실마리로 삼았다. 그런데 현존재 분석에서 현존재는 인간과 구별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존재 분석론의 현존재는 인간의 본성과 연관을 가진 것이기는 하지만 인간과 구별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존재 분석에서 현존재와 인간의 직접적인 현실적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현존재 분석은 인간을 근원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인간의 심리를 치료하는 일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프랑클의 로고테라피도 인간의 실존을 근원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신경증, 특히 인간의 실존적 공허로부터 비롯하는 noogene 신경증을 치료하고자 한다. 로고테라피에 적용되는 실존 분석은 의미와 가치가 인간의 현실적인 상황에서 경험되는 사태를 직시하며, 자유 의지,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 삶의 의미를 중심으로 인간의 실존을 파악한다.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거나 만들지 않고 스스로 현실에서 찾아 발견한다는 점에서 로고테라피는 인간의 자기 초월이라는 특성에 주목한다. 인간 실존의 자기 초월을 프랑클은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로 보고 있다. 여기서 초월은 의도의 실현을 통한 변화, 곧 초주관적인 영역의 성립을 말한다. 인간의 실존적 공허는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의 좌절, 곧 실존적 좌절에서 비롯하며, 이와 같은 상황으로부터 noogene 신경증이 드러난다. 이 신경증의 치료는 환자가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로고테라피는 의미와 가치가 선험적인 것이 아니라 경험적이라는 주장의 근원적 근거를 인간의 실존에서 찾아 제시해야만 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하이데거 철학의 현실 적용의 가능성
  가. 적용된 사례 : 보스의 현존재 분석
  나. 적용을 위한 보완
 3. 프랑클의 로고테라피에 대한 검토
  가. 프랑클의 실존 분석
  나. 실존 분석에 대한 검토
 4. 맺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키워드

로고테라피 실존 분석 실존적 공허 noogene 신경증 삶의 의미 Logotherapie Existenzanalyse existentielles Vakuum noogene Neurose Sinn des Lebens

저자

  • 손영삼 [ SON Young-Sam |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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