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er geht es hauptsaechlich um "Summa contra gentiles, III, cap.51-56" von Thomas von Aquin. Die Frage nach der Gottesanschauung ist letzte Frage, die man sich stellen kann. In dieser Frage begegnen sich nun Theologie und Philosophie. Die Vaeter im 4-5 Jahrhundert entwickelten eine Theologie der Gottesanschauung in der Frage nach Moeglichkeit und Grenzen einer unmittelbaren Schau Gottes. Augustinus unterscheidet zwischen einer visio corporalis, intellectualis und spiritualis. Diese Gedanken werden im 13. Jahrhundert mit Hilfe der aristotelischen Psychologie und Metaphysik weiter entfaltet. Hierbei versteht Thomas von Aquin die Gottesanschauung als eine Erfuellung des intellectus speculativus durch die Form, die Gott selbst im lumen gloriae der Geist-Seele einpraegt. Thomas stellt sich die Frage vor: Wie koennen alle Geister von Natur aus nach der Anschauung Gottes verlangen, wenn die Erlangung derselben ueber die Kraft der Natur hinausgeht? Er gibt folgende Antworten. "Die Anschauung Gottes oder selige Erkenntnis geht zwar in gewisser Weise ueber die Natur der Vernunftseele hinaus, insofern ihre eigene Kraft nicht zu dieser Anschauung gelangen kann. Andererseits aber entspricht es doch der Natur dieser Seele, insofern sie naemlich auf Grund ihrer Natur jener Anschauung faehig ist. Denn sie wurde naemlich zum Ebenbild Gottes geschaffen. Diese Gedanken entwickeln sich bei Thomas von Aquin im folgendermassen: c.51. Wie Gott in seinem Wesen geschaut wird. c.52. Keine geschaffene Substanz kann aus ihrer natuerlichen Kraft dahin gelangen, Gott in senem Wesen zu schauen. c.53. Um Gott in seinem Wesen zu schauen, bedarf der geschaffene Verstand des Einflusses goettlichen Lichts. c.54. Gruende, die scheinbar beweisen, dass Gott nicht in seinem Wesen geschaut werden kann und ihre Widerlegungen. c.55. Der geschaffene Verstand begreift die goettliche Substanz nicht. c.56. Kein geschaffener Verstand schaut, wenn er Gott schaut, alles, was in ihm geschaut werden kann.
한국어
신의 관조에 대한 문제는 인간이 던질 수 있는 마지막 물음의 하나이다. 서양사상사에서 신의 관조는 이미 성서의 시대에 대두되어 교부들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스콜라철학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본고에서는 신의 관조에 대해 철저한 물음을 제기하고 있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이교도대전』 제3권 51-56장의 문헌에 대한 가능한 해제와 동시에 연구의 성격을 띠는 번역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의 관조는 일반적으로 신학적 내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철학과 신학이 만나는 정점의 주제이기도 하다. 신의 관조에 대한 연구는 3세기의 교부들에게서 시작되어 아우구스티누스를 거쳐 13세기의 토마스 아퀴나스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토마스는 신에 대한 관조를 인식될 수 있는 형상을 통한 사변적 지성, 즉 이론지성의 충족으로 이해한다. 물론 이러한 인식 형상은 신 자신이 영광의 빛을 영혼 속에 각인시킨 것이다. 토마스는 이러한 내용을 다음과 같은 순서로 논증해 나간다. 51장. 신의 본질은 어떤 방식으로 관조되는가? 52장. 창조된 실체라고는 아무것도 자연적 힘으로 본질을 통해 신을 관조하기에 이를 수 없다. 53장. 창조된 지성이 본질을 통해 신을 관조하는 데에는 신적 빛의 영향력을 필요로 한다. 54장. 신은 그 본질에 따라 관조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처럼 보이는 근거들과 그런 증명에 대한 해결(논박)들. 55장. 창조된 지성은 신적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다. 56장. 창조된 지성은 비록 신을 관조할지언정, 신 안에서 관조될 수 있는 모든 것을 관조하지는 못한다.
목차
요약문 1. 철학적 주제로서의 신의 관조 2. 신의 관조에 대한 철학적 근거와 문헌구조 3. 『대이교도대전』 3권 제51-56장의 연구번역 제51장 제52장 제53장 제54장 제55장 제56장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