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頻婆娑羅와 阿闍世에 관한 僧團認識의 딜레마 고찰
A Consideration of Dilemma in Recognition of Buddhist Order on Bimbisāra and Ajātaśatru
빈파사라와 아도세에 관한 승단인식의 딜레마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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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8집 (2009.09)바로가기
  • 페이지
    pp.23-51
  • 저자
    염중섭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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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Bimbisāra is the person who had close relation with Buddha even before his attainment of Great Wisdom. At the same time, the king became the most ardent supporter of the Buddhist sect after Buddha's attainment of Great Wisdom. But, in spite of his deep faith in Buddha, he met the tragic fate because of the coup of Crown Prince Ajātaśatru. When the royal authority was stabilized after the death of Bimbisāra, Ajātaśatru was converted to Buddhism through the Jīva's persuasion. And, after the conversion to Buddhism, he became the greatest supporter of the Buddhist sect. Due to this, there arise a problem in the recognition of Buddhist order that both of Bimbisāra and Ajātaśatru have to be accepted reverently. But, between Bimbisāra and Ajātaśatru, there exists a treason of patricide. Therefore, to allow the religious salvation to both of them,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very complicated buffering logic. In the simultaneous salvation of two antagonistic persons due to the treason, the recognition of Buddhist order comes to get into a dilemma inevitably. To overcome this dilemma, the Buddhist order first developed the following two defensive logics: First, Ajātaśatru tried to set free Bimbisāra, and Bimbisāra died in the process. Therefore, Ajātaśatru had no intention to kill his father. Second, as Ajātaśatru made a mistake of his judgment in the state confused by Devadatta, the treason must be imposed on Devadatta. But, these defensive logics had the limit in them that they lacked the feasibility for the rational persuasion. Because of it, people tried to find a new solution for the problem in the aspect of Karma in former life between Bimbisāra and Ajātaśatru. This change of problem solving direction became more concrete through the later recognition of Buddhist Order, and was developed to the elaborated logic. In this process, the hard problem of Bimbisāra and Ajātaśatru's simultaneous salvation came to be limited to the settled Karma between two persons, and the recognition of Buddhist Order came to acquire more flexible and free ground.
한국어
頻婆娑羅는 붓다의 성도 이전부터 붓다와 깊은 친연관계를 맺고 있었던 인물인 동시에, 붓다의 成道 이후에 불교교단의 가장 큰 후원자로 등장하고 있는 국왕이다. 그러나 빔비사라는 붓다에 대한 깊은 신심에도 불구하고, 태자인 阿闍世의 政變으로 인하여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빔비사라 사후 왕권이 안정되자, 아사세는 耆婆의 권유로 붓다에게 귀의하게 된다. 그리고 붓다께 귀의한 뒤로는 불교교단의 최대 후원자로써 자리매김을 하기에까지 이른다. 이렇게 되어 승단인식에는 빔비사라와 아사세의 양자를 공히 攝受해야만 하는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그런데 빔비사라와 아사세 사이에는 殺父라는 逆罪가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을 모두다 종교적으로 구제한다는 것은 매우 복잡한 완충논리를 확보해야만 하는 측면이 존재하게 된다. 즉, 역죄로 분기되어 있는 두 사람의 동시구원이라는 문제 속에서 승단인식은 심각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승단은 먼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방어논리를 전개하게 된다. 첫째, 아사세는 빔비사라를 석방하려고 했으나, 그러한 과정에서 빔비사라가 죽게 된 것이므로 죽이려는 목적성은 없었다는 것. 둘째, 아사세는 提婆達多에 의해 현혹된 상태에서 판단 오류를 범한 것이므로 역죄는 제바달다에게 부과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이와 같은 방어논리는 합리적인 설득에 있어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자체적인 한계를 가지게 된다. 그로 인하여 문제는 빔비사라와 아사세 간의 宿業과 관련된 측면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해결 방향의 선회는 후대의 승단인식을 통해서 보다 구체화되면서 정교한 논리로 발전하기에 이른다. 또한 이를 통해서 빔비사라와 아사세의 동시구원이라는 難題와 빔비사라의 비극적인 최후가 이들 양자간의 定業과 관련된 것으로 제한되게 됨으로 인하여 승단인식은 훨씬 더 유연하고 자유로운 측면을 확보하게 된다.

목차

요약문
 1. 序論
 2. 頻婆娑羅에 대한 승단인식
  가. 成道이전의 인연
  나. 성도 이후의 관계
 3. 阿闍世에 대한 승단인식
  가. 아사세와 破法輪僧
  나. 아사세의 전향과 불교지원
 4. 빔비사라의 최후 기록과 문제점
  가. 빔비사라의 최후 기록
  나. 승단의 고뇌와 해법
 5.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빈파사라 아도세 승단인식 역죄 파법륜승 살부 구원 Bimbisāra Ajātaśatru Recognition of Buddhist Order treason cakrabheda Patricide Salvation 頻婆娑羅 阿闍世 僧團認識 逆罪 破法輪僧 殺父 救援

저자

  • 염중섭 [ Youm, Jung-seop | 동국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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