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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와 아방가르드,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Culture Industry as Mass Do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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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바로가기
  • 통권
    제6집 (1999.12)바로가기
  • 페이지
    pp.93-109
  • 저자
    김현돈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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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concept of sublime is appeared at first in the ancient rhetoric, but culturally it is product of the modern spirit. Sublime, which is appeared at first in the history of aesthetics by ancient roman Longinus,
afterwards, has been stayed long time at outward of a boundary of aesthetic concern, attained its position of the aesthetic category in romantic era by the claim of the modern aesthetics, recently bring about a broad interest again concerning the matter of postmodern sensibility.
In this paper, I investigate that how a theory of sublime is presented in the system of Kantian aesthetics and how to Lyothard interpret it, how to relates it to the logic of avantgarde, and then develop the logic
of postmodern art. Lyothard has found a clue of the spirit of avantgarde in the Kantian logic of sublime, which is the formlessness of a natural objects which to transcend our imagination and perception awaken
the idea of reason, in the negative representation of these ideas give rise to an emotion of sublime by reveal something which is unpresentable in itself.
In Lyothard postmodernism is that which reveal an unpresentable into representation in itself. In postmodern era in which everything to be false and separated into fragmentary image, aesthetic sensibility to the infiniteness of sublime fulfills these function. Lyothard's attitude seems to be rationalize the art of avantgarde in relation to the postmodern culture in mediation of aesthetic sensibility of sublime. The indetermination at which the art of avantgarde aim is established by the aesthetics of sublime which reveal unpresentable into happening in itself. Eventhough we admit that the art of avantgarde expands its meaning and region of praxis through the basic reflection to art is true, desirable communication to the public is still remains to the great problem.
한국어
숭고의 개념은 고대 수사학에서 최초로 나타났으나 문화적으로는 근대 정신의 산물이다. 고대 로마의 롱기누스에 의해 처음 미학의 역사에 등장한 숭고는 그 이후 오랫동안 미학의 관심 영역 밖에 머물다 낭만주의 시대에 이르러 근대 미학의 요청에 의해 새로운 미적 범주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포스트모던한 감수성의 문제와 관련하여 다시금 광범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글에서는 칸트 미학의 체계에서 숭고의 이론이 어떻게 제기되는지 검토한 후, 료따르가 칸트의 숭고 이론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아방가르드의 논리에 접목시켜 포스트모던의 예술론을 전개하는지를 살피고 있다. 료따르는 우리의 상상력과 지각 능력을 초월하는 자연 대상의 몰형식성이 마음 속에서 이성의 이념을 환기시키고, 이 이념의 부정적 표현으로서 표현 불가능한 것을 그 자체로 드러내어 숭고의 감정을 유발한다는 칸트의 숭고 이론에서 아방가르드 정신의 싹을 발견하고 숭고를 포스트모던 문화의 감수성과 연결시켰다.
료따르에게서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에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 그 자체로 드러내는 것이다. 모든 현실이 허구화되고 파편화된 이미지로 분열된 포스트모던한 시대에, 숭고가 가진 무한성에 대한 미적 감수성이 이러한 기능을 충족시킨다. 료따르의 입장은 포스트모던 문화와 관련해, 숭고의 미적 감수성을 매개로 아방가르드 예술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아방가르드 회화가 노리는 비결정성은 표현 불가능한 것을 사건 그 자체로 드러내는 숭고의 미학에서 성취된다. 그러나 아방가르드 예술이 예술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을 통해 그 의미와 실천 영역을 넓힌 것은 사실로 인정하더라도 대중과의 원활한 소통은 여전히 큰 문제로 남는다.

목차

요약문
 1. 여는 글
 2. 칸트의 숭고 이론
 3. 숭고와 아방가르드
 4. 숭고와 포스트모더니즘
 5. 맺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숭고 아방가르드 비결정성 포스트모더니즘Sublime Avantgarde Inditermination Postmodernism

저자

  • 김현돈 [ Kim, Hyun-Don |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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