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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ia Arabica : 초기 아랍철학의 발전과 철학의 정의 ― 신플라톤주의의 영향을 중심으로
Phiosophia Arabica : The Development of the Early Arabic Philosophy and Its Definition of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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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5집 (2008.12)바로가기
  • 페이지
    pp.317-340
  • 저자
    전광식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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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article, I have investigated firstly the beginning of the Persian and Arabic philosophy in later antiquity and then adoption of greek philosophical definitions in the Eastern world In the arabic world as well as in the western Scholasticism, the Aristotelian sciences was dominant after 10th century, but in the earlier times(6-9th centuries), the thoughts of Neoplatonists as Plotinus, Porphyry and Proclus exercised influences very strongly and their works were more widespread and had been investigated. It depended upon the academic roles of seven Neoplatonic philosophers as Damascus and Simplicius who had moved from the christianized Rome to East, the Empire of Persia, after closing of the Athenian Academia in 527 A.D. Under the protection of the Sassanid Emperor Khosrau I, they worked in translating greek philosophical texts into Persian Pahlavi and taught greek philosophical thoughts at Academy of Gondischapur, the renowned Persian academdic center of learning in later antiquity. Even after the greek philosophers left Persian empire, persian and arabic philosophers developed the greek philosophy through translating and commentating works of greek texts and further used the greek philosophical thought to the developing and interpreting works of islam doctrines, mostly in positive way, but sometimes critically. However, as their main tasks adopted the arabic philosophers in that times six definitions of philosophy arranged by Alexandrian Neoplatonists, as introduced well in David's prolegomena philosophiae, and rearranged and reinterpreted them from their own theological viewpoint. With this work, decided the arabic philosophers orientation of philosophical studies and education in arabic world, and developed their philosophy and theology fundamentally.
한국어
본 논문은 아테네의 아카데미 폐쇄 이후 신플라톤주의를 위시한 헬라철학이 어떻게 동방으로 옮겨가 페르시아 내지 아랍철학의 태동에 기여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형성된 아랍철학이 헬라철학으로부터 물려받은 철학의 정의들을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하여 자신들의 철학을 전개시켰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아랍에서는 서방 스콜라철학의 경우처럼 10세기 이후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이 보다 더 지배적이었지만 그 철학이 발아하던 초기인 6-9세기에는 Plotinos, Porphyrios, Proklos 같은 신플라톤주의 철학자들의 사상이 큰 영향을 주었고 그들의 저작들이 더욱 많이 유포, 연구되었다. 이는 그 이전인 페르시아제국 Khosrau I 왕 치하시절 Gondischapur 아카데미로 아주해온 Damaskios 등을 위시한 아테네학파의 신플라톤주의 철학자들이 이 지역에 철학의 토대를 구축한 것에 기인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아랍철학은 신플라톤주의의 영향 가운데 태동, 발전하였고, Platon이나 Aristoteles의 저작이나 사상들도 대부분 이들 신플라톤주의자들의 소개와 그들의 주석적 저작들을 통하여 이 지역에 먼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아랍철학자들은 신플라톤주의자들의 영향 가운데 한편으로는 헬라 철학서들을 번역하고 주석적 작업들을 통하여 그 사상을 소개, 발전시켰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철학사상을 이슬람의 교리전개와 해석에 원용하거나 아니면 이슬람의 교리의 입장에서 비판했든지 아니면 비판적으로 수용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아랍철학 초기의 가장 중요한 학문적 작업은 David를 정점으로 하는 알렉산드리아학파의 주석가들이 남긴 Isagoge 주해서와 Prolegomena Philosophiae에 나오는 철학의 정의들을 수용하여 그것을 정리하고, 또 자신들의 사상적 입장에 맞게 재해석했든지 아니면 변용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과 더불어 아랍철학자들은 이슬람세계에서 철학의 개념규정을 했을 뿐만 아니라 철학연구와 교육의 방향을 규정했으며, 나아가 8세기 이후 이슬람철학과 신학을 본격적으로 발전시켰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페르시아-이슬람세계에서의 헬라철학의 도입과정
  가. 아테네 아카데미 몰락과 Gondischapur 아카데미의 설립
  나. 아랍인들의 서진(西進)과 헬라철학과의 접촉
 3. 이슬람철학의 전개와 배경요소
 4. 시리아 및 이슬람세계에서의 철학의 정의 도입과 개념규정
 5. 이슬람철학에서의 철학개념의 정립 : Al-Kindi와 Ishaq al-Isra'ili
 6. 자아인식으로서의 철학 : Iẖwān aṣ-Ṣafā와 초기이슬람철학자들
 7. ‘영혼의 치장’으로서의 철학
 8.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아랍철학 신플라톤주의 알렉산드리아학파 이슬람철학 페르시아철학 Arabic philosophy Neoplatonism Alexandrian school Islam philosophy Persian philosophy

저자

  • 전광식 [ Koang-Sik CHON |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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