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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와 벨머의 논쟁 : 논변윤리 대 대화윤리
Debate between Habermas and Wellmer : Discours ethics and Dialog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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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5집 (2008.12)바로가기
  • 페이지
    pp.159-185
  • 저자
    김동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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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essay deals with the debate between Jürgen Habermas and Albrecht Wellmer. In one way, Habermas proposes discours ethics. In other way, Wellmer proposes dialogue ethics. Wellmer emphasizes distinction between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U) and the principle of generalization.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U) relates to the formal condition of discours ethics. The principle of generalization relates to personal character. In this point, he criticizes Habermas' discours ethics, because Habermas did not distinction between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U) and the principle of generalization. So Wellmer criticizes Habermas' strong position of consensus theory. It contains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U). But According to Wellmer, the principle involves a fallacy of circulation. And Wellmer criticizes inaccordance with formal rationality and true of consensus theory in Habermas' theory. According to Wellmer, Habermas did not divide the norm of moral and the norm of law. So Wellmer takes on falsificative dialogue ethics. Habermas, in response to Wellmer, insists that we can't divide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U) from the principle of generalization, once we argue on somethings. But because of Wellmer's critic, Habermas proposes somethings new, that is dividing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U) from the principle of appropriateness(Angemessenheit) and dividing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U) from the principle of democracy. In addition to, Habermas revises his early position of strong consensus theory. So he takes on weak consensus theory and weak transcendental position. Although debate between Habermas and Wellmer dose not have finished yet, Wellmer's dialogue ethics has had influence on Habermas' discourse ethics in various things.
한국어
이 글은 위르겐 하버마스와 알브레히트 벨머가 벌인 논쟁의 궤적을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논문은 하버마스의 논변윤리(Diskursethik)와 벨머의 대화윤리(Dialogethik) 사이에 존재하는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논자는 하버마스에게 일어난 입장변화와 남아 있는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벨머는 우선 대화윤리를 통해서 하버마스의 강한 진리합의론을 비판하고 동시에 그의 보편화 원리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하버마스는 이러한 벨머의 비판을 통해서 어떤 부분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더욱 정교화하고, 다른 부분에서는 그러한 비판을 수용하여 기존의 입장을 수정한다. 뿐만 아니라 하버마스는 이러한 비판을 통해 새로운 이론적 통찰을 작동시키는데, 그 결과가 바로 󰡔사실성과 타당성󰡕이라는 책 속에 등장하는 ‘민주주의의 원리’이다. 비록 이 두 사람의 논쟁은 미완으로 끝이 났지만, 이 논쟁이 두 사상가에 미친 영향력, 특히 하버마스에 미친 영향력은 부정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 하버마스는 약한 선험적 입장을 가짐으로써, 논변이 행해지는 공론장에 인정의 정치가 작동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이런 맥락에서 필자는 하버마스의 변화뿐만 아니라 이 논쟁과정을 통해 드러난 몇 가지 잔여 문제들이 하버마스의 이론을 적절하게 변형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본다. 이는 본 연구자의 다음 연구과제를 위한 모티브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벨머의 대화윤리
  가. 대화윤리의 근본입장
  나. 강한 진리합의론, 보편화 원리 (U)에 대한 벨머의 비판
  다. 논증의 전제와 관련된 벨머의 비판
  라. 도덕규범과 법규범의 일치에 대한 비판
  마. 벨머의 반증주의적 대화윤리
 3. 하버마스의 반론
  가. 합리성의 의무와 도덕적 의무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
  나. 정언명령의 부정적 특성에 대한 반론
  다. 보편화 원리와 정당화 담론 대 적합성의 원리와 적용담론
  라. 약한 선험적 정당화 주장
  마. 논증참여의 불가피성에 관하여
 4. 결론을 대신하여 : 미완의 논쟁, 그 전망들
  가. 적용담론과 정당화 담론의 구별에 관하여
  나. 약한 규범적 정당화와 행위자가 지는 부담의 문제
  다. 합법성과 도덕성의 문제
  라. 다원주의와 논변윤리 혹은 대화윤리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논변윤리 대화윤리 보편화 원리 알브레히트 벨머 위르겐 하버마스 discours ethics dialogue ethics consensus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U) the principle of generalization

저자

  • 김동규 [ Kim, Dong-Gyu | 부산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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