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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西 尹元擧의 徵士的 삶과 易學이해
龍西 尹元擧(1601-1672)の徵士的生と易學にたいする理解
용서 윤원거의 징사적 삶과 역학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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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4집 (2008.09)바로가기
  • 페이지
    pp.43-64
  • 저자
    윤종빈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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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이 글은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순절한 尹烇의 長子인 尹元擧(1601-1672)의 徵士的 삶과 易學理解에 대한 硏究이다. 그는 평생을 徵士的 삶으로 一貫한 湖西지역 儒學者이며, 易學者였다. 50대부터 여러 차례 벼슬을 받았으나, 번번이 辭讓하고, 단 한 번도 官職에 나가지 않았다. 그 대신 成牛溪의 아들 成文濬을 輔仁堂으로 초빙하여 직접 가르침을 받는가 하면, 書信往來를 통해서는 周易과 理氣에 관한 간접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또한 隣近에 살고 있던 愼獨齋 金集과 함께 師道의 傳授와 繼承에 일조하는 한편, 趙翼을 經學에 造詣가 깊다 하여 特別히 尊慕하는 등 徵士的 삶으로 일관했다. 이에 대해 그의 종제인 尹拯은 “先生의 氣質은 맑고 和通했으며, 마음은 疏脫했고, 뜻은 『春秋』에 두었으며, 道는 伏羲易에 두었고, 一簞食·一瓢飮도 걱정하지 않았고, 後學 및 從姪子弟들을 敎育하는 것을 樂으로 삼아 그의 遺風은 百歲동안 변함없이 본받고 따를 만하다.”고 소개했다. 그의 徵士的 삶과 역학이해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두 종류뿐이다. 본 논문에 인용된 역학관련 3가지 언급과 윤선거가 윤원거의 역학을 ‘후천설’이라고 소개한 내용이다. 당시 兪棨와 尹宣擧가 선후천개념의 문제에 대해 상호 서신왕래하는 가운데 윤선거는 ‘후천’에 관한 설이 윤원거의 이론이라고 소개했을 뿐, 그 설의 구체적 내용을 알 수 있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아 그의 역학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살피기가 어렵다. 물론 유계와 윤선거, 윤원거와 윤선거, 그리고 윤원거와 유계 등 사이에 행해진 역학관련 자료가 발견된다면 윤원거의 역학이해에 대한 전말을 파악할 수 있다. 이 같은 자료의 부족과 선행연구의 부재로 인하여 본고를 고찰함에 있어 필연적 한계가 노정되나, 기 발표한 두 편의 졸고를 통해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윤원거의 삶과 역학이해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 같은 고찰은 당시 충청오현들과의 학문교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종오방파 후손들(윤순거·윤선거·윤문거·윤증·윤지 등)사이의 학문수수관계, 즉 魯宗五房派 家學의 一段까지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연구는 그동안 한국철학계의 주요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연구 내용과 방법 면에서 매우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제를 택한 것은 평범한 삶을 살다간 재야 학자요,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한 바가 없다하더라도 그의 삶과 학문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본어
この文は湖西地域の中で、忠南論山市魯城面坡平尹氏魯宗五房派、忠憲公尹烇の長子の尹元擧の徵士的生と易學理解にたいする硏究である。魯宗五房派の後孫の中で童土、尹舜擧と鈍翁尹指は五房派中、長子房の後孫で、石湖尹文擧、魯西尹宣擧、明齋尹拯は二子房八松尹煌の後孫である。長い間、魯宗五房派の後孫にたいする硏究は10餘年の前から明齋尹拯に關する硏究から始まり、童土尹舜擧、魯西尹宣擧、石湖尹文擧、鈍翁尹指へ続けられている。龍西は、一生、徵士として一貫した儒學者で、易學者である。彼は50代から、何度も官職に誘われたが、そのたびに、断り、一度も官職につとめたことがない。そのかわり、輔仁堂で滄浪成文濬先生に、直接、教えを受けた同時に、手紙の往來を通じ、周易と理氣にたいする理解を深くさせられた。近くの沙溪金長生父子と往來し、師道の傳授と繼承に沒頭する一方、經學への造詣が深い浦渚趙翼先生を特別に尊敬した。特に彼は金集を畿湖儒學の嫡傳として思い、金集の近くに引っ越し、師道へのことを教えられた。このような彼の徵士としての生は魯宗五房派の家學の形成と傳承へ大きく影響を及ぼした。從姪の明齋尹拯は “先生の氣質は清くて、豪放で、心は気さくで、 志は 󰡔春秋󰡕に置いた。道は 伏羲易に置き、"一簞食·一瓢飮"の状況さえ全然気にしていなかった。後學および、從姪子弟への敎育を楽しみとしていた。彼の遺風はならい、従うべし。”と紹介した。 このような彼の徵士的生と易學理解は從兄で大宗孫の尹舜擧の志に従い、宗約精神を具現したし、從弟の尹宣擧と從姪尹拯の學問を大成させた。特に彼の學問的な特性は周易硏究の方法論から見いだすことができた。すなわち、この硏究方法論は論者の2篇の論文(魯西尹宣擧の易學理解と鈍翁尹指の生涯と學問活動)においても確かめたことで、魯宗五房派家學の一つとして伝えられていることが分かる。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徵士로서의 삶과 학문 활동
  가. 학문연원
  나. 忠淸五賢과의 교류
  다. 魯宗五房派 家學의 一段
 3. 「讀仲長統樂志論」에 나타난 ‘徵士’的 삶과 中和의 道
 4. 易學의 이해
  가. 重天乾( )괘 文言의 ‘體仁足以長人’에 대한 이해
  나. 天火同人( )卦 卦辭에 대한 이해
  다. 地天泰( )卦 三爻辭에 대한 이해
 5. 꼬리말
 참고문헌
 要約文

키워드

징사 역학 서괘 파평윤씨노종오방파가학 충청오현 徵士 易學 序卦 坡平尹氏魯宗五房派家學 忠淸五賢

저자

  • 윤종빈 [ 尹種斌 | 충남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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