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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無量壽經』「序分」의 來源과 의의 고찰
A Consideration on Internal Cause and Significance of <Introduction> in ≪Amitāyur-dhyāna Sūtra≫
『관무량수경』「서분」의 래원과 의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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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4집 (2008.09)바로가기
  • 페이지
    pp.15-42
  • 저자
    염중섭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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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of ≪Amitāyur-dhyāna Sūtra≫ has settled the tragedy of King Bimbisāra and his family, which is called 'the tragedy of Rājagṛha', as its background. It is very different from the general background of Buddhist sutras, and thus is noteworthy. The superficial reason that the of ≪Amitāyur-dhyāna Sūtra≫ has settled the tragedy of Rājagṛha as its background seems to reveal the human pains in the Dirty Land more drastically to lead the people to hate this Dirty Land and hope the Pure Land, for it is the sutra to preach the Paradise Pure Land. But, it cannot give the full validity in its settling of the tragedy of Rājagṛha as its background, because there are no Pure-Land-related sutras except ≪Amitāyur-dhyāna Sūtra≫ dealing with the tragic facts in this world in their . Therefore, we can think about the possibility of another intention in settling the background of the . As we know well, the is based on a historical fact, the tragedy of Rājagṛha. This fact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one of the most serious problems in the early Buddhism, that is, Devadatta's saṃgha-bheda affair. Thus, the tragedy of Rājagṛha is doubly implicated in the saṃgha-bheda affair as well as in the family history of Bimbisāra. This kind of double aspects suggests us a clue to comprehend the internal cause for the settlement of Rājagṛha's tragedy as the background of . For the approach of this problem, 'the cause of Rājagṛha's tragedy' and 'the relationship with Buddhism' were dealt with and then through this the comprehensive meaning of the was analyzed. As a result, we can find that the is supporting 'the validity of Buddha's conduct' in the saṃgha-bheda affair. Moreover, we can think that it is preaching the 'religious salvation of evil Bimbisāra and Vaidehī' who had committed the evil karma concerning Ajātaśatru but achieved the good karma concerning Buddha. In other words, the seems to exalt Buddha's dignity in relation with the saṃgha-bheda affair and to reveal the religious value of Pure Land Buddhism that everybody can be saved, however wicked he/she may be, in relation with Bimbisāra and Vaidehī.
한국어
『觀無量壽經』의「序分」은 소위 ‘왕사성의 비극’으로 일컬어지는 빔비사라왕 가족의 비극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불교경전의 일반적인 배경과는 다른 측면으로 주목된다고 하겠다. 『관무량수경』의「서분」이 왕사성의 비극을 배경으로 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極樂)淨土를 설하는 경전으로서 穢土에서의 극단적인 人間苦를 드러내어 예토를 싫어하고 정토를 희구하는 마음을 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이 정도만으로는 왕사성의 비극을 굳이 경의 배경으로 삼는 타당성 확보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는 『관무량수경』을 제외한 다른 淨土系 경전들에서는 「서분」에서와 같은 비극적인 현실인식이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을 통해서 단적인 인식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분」의 배경설정에 또 다른 입각점이 존재할 개연성에 관해서 추론해 볼 수가 있게 된다. 「서분」은 주지하다시피, 왕사성의 비극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초기승단의 최대 문제점 중 하나인 제바달다의 破僧事와 밀접한 연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측면이다. 즉, 왕사성의 비극에는 빔비사라의 가족사 이외에도 파승사라는 승단의 측면이 이중적으로 얽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중적인 측면은 우리에게 「서분」이 왕사성의 비극을 배경으로 하는 내적인 원인파악에 있어서 단서를 제공해 준다. 이의 문제접근을 위해서 먼저 본고에서는 ‘왕사성 비극의 원인’과 ‘불교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이를 통해서 「서분」의 전체적인 의의를 확보해 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우리는 「서분」이 파승사와 관계된 ‘붓다의 행위적인 타당성을 옹호’하고, 아사세와 관계되어서는 惡業을 지었지만 붓다와 관계되어서는 善業을 쌓은 ‘惡人 빔비사라·위제희에 대한 종교적인 구원’을 설시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해 볼 수가 있다. 즉, 「서분」은 파승사와 관계되어서는 붓다의 존엄성을 顯揚하고, 악인인 빔비사라·위제희와 관련하여서는 심대한 악인도 구제될 수 있다는 정토불교적인 종교적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다.

목차

요약문
 1. 序論
 2. 「序分」의 내용과 원인
  가. 「序分」의 내용정리
  나. 비극의 가족적 원인
 3. 「序分」과 불교의 관계
  가. 破法輪僧과 阿闍世
  나. 頻婆娑羅와 붓다
 4. 「序分」의 의의
  가. 붓다와 불교적인 당위성
  나. 빔비사라와 韋提希의 구원
 5.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무량수경」 「서분」 빈파사라 위제희 아도세 제파달다 파승사 정토 Bimbisāra Vaidehī Ajātaśatru Devadatta saṃgha-bheda affair Amitāyur-dhyāna Sūtra Introduction Bimbisāra Vaidehī Ajātaśatru Devadatta saṃgha-bheda affair Pure Land 無量壽經」 「序分」 頻婆娑羅 韋提希 阿闍世 提婆達多 破僧事 淨土

저자

  • 염중섭 [ Youm, Jung-seop | 동국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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