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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로운 공동체 형성을 위한 회고와 전망
Reflection and Prospect for the Formation of New Community in the 21.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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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바로가기
  • 통권
    제5집 (1999.09)바로가기
  • 페이지
    pp.139-183
  • 저자
    안현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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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turning point of century, it is necessary a prospect of future. The meaning of the future prospect lies in forecasting on the basis of the past experience, how the world may change in the future, and establishing a direction, in which the future will change recommendably.
Reflected upon the 20. century, that started with advocating the liberty and the equality, three ideologies
― liberalism, conservatism, and socialism ― have developed as restrainting and struggling each other about the modernity and the justfying of the change in the following : to restrict the dangerous of the opponent as possible, to accomplish the welfare of the mankind rationally as possible, or to accelerate making a dash for the progress on struggling with the powerfully resisting party thoroughly. But nowadays in the turning of century, socialism having broken down and liberalism having disclosed self-contradiction, we fall into a dillema. The achievement of the equality has been failed in the communist countries, and the policy of the welfare under the capitalism has been disclosed as a deceptive artifice. We are about to meet the 21. century in a despair, a breakdown, and a confusion.
Prospected the comming 21. century, the worth of the human must be esteemed, the solidarity of social members must become wide and long, and the harmony of human with the nature must be attained. For these, inequality will be disappeared. With equality, we must have a difference of the individuality, character, hobby, emotional quotient, personality etc. The most important social issue of the 21. century is that the individual accept the difference each other and maintain the solidarity of community. Thus the
future must adopt the democracy in politics and the socialism in economy, so to speak, the social democracy, that think relatively more of the equality than the liberty.

한국어
세기가 전환되는 시점에서는 미래에 대한 전망이 요구된다. 미래에 대한 전망은 지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예측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자유와 평등의 기치를 높이 들고 출발했던 20세기 회고해 보건대, 근대성과 변화의 정상화에 대하여 자유주의, 보수주의, 그리고 사회주의라는 세 이데올로기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서로 견제와 투쟁을 하면서 발전해 왔다 : 가능한 한 그 위험을 제한하는 것, 가능한 한 합리적으로 인류의 행복을 성취하는 것, 혹은 강력하게 저항하는 세력과 철저히 투쟁함으로써 진보를 향한 돌진을 가속화하는 것. 그런데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유주의가 자기 모순을 드러냄으로써 세기의 전환기인 오늘날 우리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공산주의 국가의 평등실현은 실패했으며, 자본주의 하의 복지정책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기만술책으로 판명되었다. 우리는 절망과 좌절 및 혼돈 속에서 21세기를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다가올 21세기를 전망해 보건대, 미래사회는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고, 인간간의 연대가 넓고 길어져야 하고, 자연환경과도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 평등한 가운데 개성, 소질, 취미, 감성지수, 인격 등의 차이를 누려야 할 것이다. 개인이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공동체의 유대성을 유지하는 일이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일 것이다. 그러므로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 다시 말해 자유보다는 평등을 상대적으로 중요시 하는 사회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지난 세기의 회고
  1. 자유주의의 이상
  2. 사회주의의 이상
 Ⅱ. 근대성과 이데올로기
  1. 근대성의 개념
  2. 근대의 이데올로기
 Ⅲ. 현대의 딜레마
  1. 사회주의의 붕괴
  2. 자유주의의 모순과 고뇌
 Ⅳ.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전망
  1. 평등이란 무엇인가
  2. 어떻게 평등을 실현할 것인가.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자유 평등 자유주의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liberty equality liberalism socialism social democracy

저자

  • 안현수 [ Ahn, Hyun-Su | 경기대학교 교양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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