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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접근
A New Approach to Human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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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1집 (2007.12)바로가기
  • 페이지
    pp.51-77
  • 저자
    김성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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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thesis is the new approach to human happiness. As Aristotle already described, the happiness is the guiding principle as the human ultimate end. In the modern era the happiness seemingly has continued to increase, but it shows the sudden stagnation. This is caused by the invalidness of the last understanding of the happiness. Therefore we need a new one. The examination of the old approaches to happiness, that is, the history of happiness, must precede the new approach to happiness, because the history doesn't pass away but work on accumulatively. The mythical age regard happiness as no problem about the material needs and the spiritual worries. The ancient the reasonable avoiding pains and seeking pleasures. The medieval the human conformity with God. The modern the material richness of all people. The modern understanding of happiness that the material abundance stand alone in the human happiness is current and is available in the life of people who is not over the general material needs. However the abundance cannot increase the people's happiness in the affluent society because of the human adaptation and the decrease of the marginal utility. In addition, the relative deprivation increases owing to the much more impartial distribution and the unhappiness increases due to the sacrifice of the other components of happiness for the abundance. The earth capacity which support to this is reaching at the limit. Human tenacity for the material as the biological instinct is established by the chronic shortage of the material. However the instinct is only the proximate mechanism because the mankind is already beyond the shortage. Such a instinct could be controlled and another mechanism started, because human brain does not only reflect but also project the outer world. Human being can get both the pleasure as the positive reflection and the enjoyment as the positive project of the world according to the positive psychology. Under the consideration of this empirical knowledges the post-modern understanding of happiness might be set as follows. 1. The material abundance is important in human happiness until the basic material needs is fulfilled. 2. The happiness is the result of reflection of the outer world and could be modified by the projection to the outer world. 3. The happiness rely on the extension of self through the enjoyment of health, family, job and hobby, friendship which transcend the pleasure from the material abundance. This new approach to happiness require various kinds of practical endeavor for the whole happiness.
한국어
이 글은 인간의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다.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미 지적하였듯이, 행복은 인간 삶의 궁극목적으로서 인간의 삶의 지침이다. 근대에 들어 인간의 행복은 계속하여 증대되는 듯이 보였지만, 갑작스레 정체를 겪고 있다. 이러한 정체는 이제까지의 행복이해가 더 이상 타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위해서 행복에 대한 과거의 접근들 즉 행복의 역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역사는 사리지는 것이 아니라 축적되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시대의 사람들은 행복을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걱정이 없는 상태로 파악했다. 고대의 사람들은 행복을 이성적으로 고통은 피하고 쾌락을 구하는 일로 생각하였다. 중세의 사람들은 행복을 인간과 하느님의 일치로 파악하였다. 근대의 사람들은 행복을 모든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풍요한 상태로 파악하였다. 오늘날에도 물질적 풍요가 인간의 행복을 가져온다는 근대의 행복이해는 통용되고 있고, 일정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 인간의 삶에서는 여전히 타당하다. 하지만 이른바 풍요로운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물질적 풍요는 인간의 적응과 재화의 한계효용 때문에 더 이상 행복을 증대시키지 못한다. 게다가 물질적 풍요는 더욱 불균형하게 분배되기 때문에 상대적인 박탈감은 더욱 증대되고, 더 큰 물질적 풍요를 확보하기 위한 행복의 다른 구성요소들의 희생 때문에 불행이 오히려 증대된다. 그리고 이러한 물질적 풍요의 터전인 지구의 능력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물질에 집착하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은 인류의 만성적인 물질적 결핍에 기인한다. 하지만 오늘날 인류는 그러한 결핍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그러한 본능은 근사 메커니즘에 불과하다. 인간의 두뇌는 세계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기획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제하고 자신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다른 메커니즘을 작동시킬 수도 있다. 긍정심리학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세계의 긍정적 반영인 쾌락을 넘어서 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기획인 열락까지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경험적 지식을 고려하여, 행복에 대한 탈근대적 명제를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의 행복에는 물질적 풍요가 중요하지만, 그것은 기본적인 의식주의 욕구가 충족되는 수준까지이다. 둘째, 행복은 세계를 반영한 결과이지만 세계에 대한 기획을 통하여 변경될 수 있다. 셋째, 행복은 물질적 풍요로부터 비롯되는 쾌락을 넘어서 건강, 가족, 일과 취미, 교유를 통한 열락으로써 자신을 확장시키는 데에 있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에 따를 때 온전한 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요구들이 있게 된다.

목차

요약문
 1. 행복과 현대
 2. 행복에 대한 과거의 이해
  가. 근대이전의 행복이해
  나. 근대 이후의 행복이해
 3. 현대에서의 행복이념의 전환
  가. 풍요의 적응과 한계효용
  나. 분배의 불균형
  다. 지속 불가능한 성장
 4. 인간의 행복능력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
  가. 사회생물학으로부터
  나. 신경과학으로부터
  다. 긍정심리학으로부터
 5. 인간의 행복에 대한 새 이념
  가. 탈근대적 행복이해
  나. 탈근대적 행복이해의 실천적 요구들
  다. 탈근대적 행복의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행복 쾌락 열락 근대 탈근대 happiness pleasure enjoyment modern post-modern

저자

  • 김성동 [ Kim, Sung-Dong |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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