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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이상정치론 ― 입론의 근거와 실현의 공효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encius' Ideal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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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0집 (2007.09)바로가기
  • 페이지
    pp.67-85
  • 저자
    최정묵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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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discusses the framework that conceptualized by the bases and method of Mencius's ideal politic theory. In contrast with military government. the righteous government means the politic realization of benevolence and rightness which are immanent on the human nature. The ultimate aim of the righteous government is to make the welfare society. It means the solution of the problem of livelihood and the achievement of morality. Therefore, Mencius insists that the very important problem is public welfare. The problem of people's livelihood is a beginning of the righteous government. The completion of the righteous government is the self-awakening and accomplishment of morality. Mencius insists that the righteous government is based on empathy and morality. Although, we can not agree entirely Mencius' viewpoint of the righteous government, his effort of realization of the righteous government should be evaluated highly. Mencius’ cry for the righteous government reflects his consciousness of the contemporary mission for and the practical spirit of truth. Although his suggestions may not satisfactorily address all the problems of our times, his ideas about the fundamental attitudes and responsibilities of political leaders can be of value even today. For instance, the political leader must not solely focus on his personal benefits or partisan politics because he must love the people as a parents would love his children. Politicians must remember that it is criminal to engage in governing without truly caring about those who are governed.
한국어
논문은 맹자가 이상정치로 제시하고 있는 왕도정치의 입론의 근거와 실현 방법 및 공효를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왕도는 힘에 의한 지배라는 패도와는 상반된 의미를 지닌 것으로서, 인간의 본성에 내재한 仁義의 정치적 실현을 의미한다. 이러한 왕도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백성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살기 좋은 세상이란 일차적으로 생존의 문제가 해결된 상태이며, 나아가 도덕적 본성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음을 말한다. 이러하기 때문에 맹자는 왕도정치의 기본으로서 반드시 해결해야할 선결문제를 경제 곧 민생의 문제라고 말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민생의 문제는 왕도정치의 시작에 불과하며, 이것의 진정한 성취는 백성 개개인 모두가 도덕적 본성에 대한 자각과 온전한 실현이 이루질 때만이 가능하다. 맹자는 왕도정치 실현의 필연성을 ‘남의 고통을 차마 견디지 못하는 마음(不忍人之心)’, 나아가 도덕적 본성의 소유 및 백성이 근본이라는 민본정신을 토대로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등에 대해서 나름의 견해를 제시한다. 오늘날의 관점으로 본다면 다소 미흡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지만, 이 속에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처절한 고민이 담겨져 있다고 하는 점에서 그 가치는 충분하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왕도정치의 실현에 대한 맹자의 외침은, 시대적 사명에 대한 자각과 진리 실현을 위한 투철한 실천정신의 표출이다. 맹자가 제시하고 있는 제도적 장치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문제들을 완전하게 해결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적어도 그토록 강조하였던 治者가 지녀야할 근본자세와 책임에 대한 논의들은, 오늘에도 유효한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치자는 자기 자신이나 소속된 정당의 이익만을 위해 정책을 펴서는 아니 된다. 왜냐하면 부모가 모든 자식을 사랑하듯, 모든 백성을 사랑해야하는 것이 치자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서 정치를 하고자하는 사람은 가장 큰 죄인이 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이것이 왕도정치 즉 仁政이라는 말이 담고 있는 가장 큰 의미일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시작하는 말
 2. 왕도정치 입론의 근거
  가. 왕도정치의 출발점
  나. 실현의 근거
 3. 왕도정치의 실현방법과 그 공효
  가. 경제적 측면
  나. 복지정책
  다. 덕성교육
 4.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맹자 왕도정치 인의 민생의 문제 복지사회 Mencius The righteous government benevolence and rightness The livelihood of the people The welfare society

저자

  • 최정묵 [ Choi, jeong-Mook | 공주교육대학교 윤리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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