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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신의 사랑
Spinoza und Gottes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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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6집 (2006.09)바로가기
  • 페이지
    pp.171-191
  • 저자
    이현복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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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Diese Areit versucht Spinozas Begriff Gottesliebe zu erklären. Es ist kein Zweilfel, daß dieser Begriff in der Spinosas ethica eine wichtigste Rolle spielt. Denn der Ziel von Spinozas ethica besteht in der humana liebertas, die letztlich in der Gottesliebe ermöglicht werden kann. In der Korte Verhandeling van God, de Mensch, en deszelvs Welstand und ethica stellt Spinoza die Bedeutung bzw. Wesenheit der Gottesliebe dar, und dabei untersucht er die Gottesliebe in zwei Aspekte: nämlich, amor erga deum und amor dei intellectualis. Die amor erga deum bezieht sich auf die Affektionen des Körpers, die vom Geist klar und deutlich erkannt werden soll. Diese Liebe ist unter allen Affekten behärrlichste, dennoch kann sie mit dem Körper selbst zerstört werden. Demgegenüber entspringt die amor dei intellctualis nur aus scientiva intuitiva und daher ist diese Liebe ewig, weil die scientiva intuitiva ewig ist. Nach Spinoza ist die amor dei intellectualis eben die Liebe Gottes, womit Gott sich selbst liebt; d. h. die amor dei intellectualis ist ein Teil der unendlichen Liebe, womit Gott sich selbst liebt. Durch diese intellctuelle Liebe wird der Geist mit Gott vereinigt, und Spinoza betont, daß die beatitudo, salus und liebertas in der amor dei intellectualis besteht.
한국어
본 논문은 스피노자에 있어서 “신의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다. 이 주제는 스피노자의 자유의 윤리학이 마침표를 찍는 곳이다. 예속인에서 자유인으로, 수동인에서 능동인으로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는 스피노자의 윤리학은 결국 신을 사랑함으로써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 영혼의 평정에 이룰 수 있다는 것에 도달한다. 스피노자에 있어 사랑은 그 대상에 따라 구별된다. 소멸되는 사물에 대한 사랑과 불멸의 사물에 대한 사랑이다. 사랑이 사랑하는 주체와 사랑되는 대상과의 합일이라면, 전자의 사랑은 무상하고 부질없는 것인 반면, 후자의 사랑은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이다. 바로 영원하고 불변한 대상, 즉 신에 대한 사랑이야 말로 스피노자에 있어서 최상의 행복일 수 있다. 신의 사랑을 스피노자는 두 가지로 나누어 고찰한다. 신에 대한 사랑과 신의 지적 사랑이 그것이다. 신에 대한 사랑은 직관지에 이르지 못한 정신이 정서의 예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임시적 방편이다. 신체의 변용에 대한 명석 판명한 관념을 형성하고, 이것을 신의 관념과 결부해서 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신체와 연관된 한에서의 이 사랑은 모든 정서 가운데 가장 항구적이긴 하지만 신체와 더불어 소멸된다. 반면에 신체와 무관한 한에서의 신의 지적 사랑은 직관지에서 생기며, 따라서 이 사랑은 영원하고, 어떠한 것도 이 사랑을 파괴할 수 없다. 정신의 영원한 부분인 지성이 신을 지적으로 사랑하는 것으로서, 이 사랑은 신이 자신을 사랑하는 무한한 사랑의 일부이다. 정신의 신에 대한 지적 사랑은 신의 자신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일부이다. 바로 이 사랑에서 정신과 신을 합일을 이루고, 이것에 인간의 지복, 구원, 자유가 있다는 것이 스피노자 윤리학의 결론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소론』에서의 사랑론
 Ⅲ.『에티카』에서 신에 대한 사랑과 신의 지적 사랑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키워드

신의 사랑 지복 직관지 구원 지성 Gottesliebe liebertas scientiva intuitiva Geist Körper

저자

  • 이현복 [ Hyun-Bock LEE |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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