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lism was motivated by bodies, that is bodies' desires, senses, and bodies' labours, opened the new systems to produce the derive concrete bodies, therefore modern scientific systems didn't only stop the suppressions of the bodies in the feudal systems but also introduced strategies to promote the production of body and got to be interested in the positive mechanism to circulate the corporeal world. We are calling this trend the reversion to the body. It was divided as two, dead body and lived body. What we will treat is philosophers of the reversion to living body, their strategies consisted of two ways. Firstly, they criticised the concept of the dead body advocated by Descartes. In addition to that, they had to abolish the concept of the mind that was created as artificial fictitious category, now that modern dominating power castrated the lived power of the body, shifted the left energy in the mind. Secondly, they had to suggest the new lived body concept alternatively, it means to anchor and transform the new body concept derived by the new scientist trend on the land of human sciences. These efforts were realized in the works of Maine de Biran, Bergson, Sartre, Marcel, and Merleau-Ponty. In their performing this project, the problematic is how they could explain the process of the perception, the behavior of human being with body, commonly they could find the new corporeal schema that was above the mechanical sum of the dead bodies, it demands the unique concept of the body's mobility. But Maine de Biran and Bergson still kept the position of dichotomy of body and mind, now that they put the limitation in the lived body, that is ability of mobility. Human body's high developed body even needs the spirit, specially they emphasized the attention operation, to be human being itself. But Merleau-Ponty thoroughly developed this lived body concept, showed high human intelligences, behaviors could be explained only by the body-subject without the demand of the surplus mind, rather he insisted that the mind would be derived result of the original corporeal operation. The lived body means the intelligent and meditated body related with the human existence. The most merit of keeping body-subject consists in alterity. The conscience couldn't admit the existence of others. That is possible to embrace the difference and the diversity of the world. It could comprehend the potentiality of the human sociality and the basis of the ethical vision.
한국어
자본주의와 함께 찾아온 육체 전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이제 철학자들의 관심은 육체를 억압하고 관리하는 초월적 규율이나 이념의 세계보다는 육체들이 만들어놓은 구체적인 세계와 육체들이 작동되는 실증적인 메카니즘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신체 전회의 철학자들의 관심과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첫째는 철학적으로는 데카르트로 대표되는, 과학적으로는 기계론적 도구주의로 대표되는 죽은 육체의 개념을 비판하는 것이다. 더불어 육체의 힘을 거세시키면서 고안된 허구적인 정신의 범주도 함께 폐기시켜야 하는데, 이는 고질적인 딜레마 속에 있는 심신이원론을 가지고서는 인간의 문제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타당성있는 진단과 문제의식을 제시함으로써 가능하다. 두 번째 전략은 새로운 신체 개념, 즉 살아있는 신체 개념을 대안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이미 새로운 과학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어 있는 바, 그들의 과제는 그러한 개념들을 인간학적으로 정착, 변형시키는 것이다. 살아있는 신체 개념이 인간학적으로 정착되는 양상에 따라 멘느 드 비랑, 베르그송, 사르트르처럼 새로운 심신이원론을 고안할 수도 있고 혹은 마르셀과 메를로-퐁티처럼 정신이라는 허구적 형이상학적 범주를 폐기시키면서 신체일원론을 전개시킬 수도 있다. 능동적인 신체 개념이 인간학으로 옮겨지면서 드러나게 되는 첫번째 양상은 기계론적 사유에서 초월적인 정신의 지배 하에서만 작동되었던 수동적 육체들에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육체가 더 이상 억압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더 이상 지워질 수 없음을 보이는 것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능동적인 신체 개념을 인간학에서 관철시키기 위해서 그러한 개념으로 어떻게 인간의 지각과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신체들이 모여서 작동되는 고유 논리를 해명하기 위해 그들은 죽은 육체들의 기계적 총합 개념의 메카니즘을 넘어서는 새로운 체계의 개념을 발견해냈는데, 이 체계가 유지되는 데는 각 신체들의 고유 운동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었다. 신체의 고유운동성과 신체적 체계 개념을 통해 그들은 인간의 지각과 행동에 대한 설득력있는 설명들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멘느 드 비랑이나 베르그송은 이러한 운동성과 체계 개념에 제한을 두고 정신을 불러들임으로써 심신이원론을 고수했다. 그들은 능동적 신체 개념을 견지하면서도 그것을 동물적 단계의 운동까지만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제한하면서 인간의 고차원적인 지각과 행동은 그야말로 정신의 기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러나 메를로-퐁티는 이러한 신체 개념을 철저히 밀고나가면서 이런 잉여적인 정신의 기여 없이도 인간의 고차원적인 지각과 행동이 충분히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정신은 이러한 근원적인 신체작용의 파생물임을 주장했다. 그에게 살아있는 신체는 바로 인간의 실존을 가능하게 하는 지성적이고 반성적인 신체이기도 했다. 이러한 지성적 신체 개념을 견지했을 때의 부대 이익은 정신 범주가 해명할 수 없었던 타자들, 그래서 차이와 다양성을 허용할 수 없어 동일한 자아에 로 회귀시킬 수밖에 없었던 주지주의적 철학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데 있다. 그런 점에서 마르셀과 메를로-퐁티가 세운 근원적 신체 개념은 인간의 고차원적인 정신활동을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회성과 윤리적 행위의 근거까지도 마련해줄 수 있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신체로의 전회 2. 살아있는 신체의 인간학적 정박 가) 신체적 코기토 나) 심신론의 딜레마 3. 신체적 습관체계: 반성하는 신체가 어떻게 가능한가? 4. 사회적 신체: 타자성의 문제 5. 결론: 주체의 죽음과 저항하는 신체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신체전회심신이원론고유운동성습관타자reversion to bodydichotomy of mind and bodymobilityhabitother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