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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향연』의 놀이마당
The Interpretation and the Reconstruction of Platon's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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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4집 (2006.03)바로가기
  • 페이지
    pp.221-251
  • 저자
    이부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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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Interpretation and the Reconstruction of Platon's Symposium Symposium is largely constituted of three parts. ① The speeches about Eros of Phaidros, Pausanias, Eriximachos, Aristophanes, Agathon: Their speeches, which seem to be not philosophical but rhetorical, mainly concern the glorification of Eros and his effects. ② Socrates said the nature of Eros, his effects, lower initiation for immortality and higher initiation for beauty itself through dialogue with Diotima. ③ Alchiabiades who are lately come into symposium praises not Eros but Socrates. here we see Socrates is the concrete incarnation of Eros. The direct end of this paper is to interpretation and reconstruct of ① non-philosophical speeches on the glorification of Eros and his effects and ② dialogues of Socrates on the nature of Eros, his effect, immortality, scale of love and beauty itself according to text. But the indirect end of this paper is to confirm the some main thoughts as outline of Plato's theory of cognition, the identity of Love(Eros), the Beauty itself and the concept of Philosophy according to text.
한국어
본 대화편은 아폴로도로스가 아가톤의 집에서 열렸던 향연에서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여러 젊은 귀족들이 사랑에 관하여 나누었던 연설 및 대화를 아리스토데모스로부터 듣고 그것을 듣고자 요청하는 부자 상인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ꡔ향연ꡕ은 3마당으로 구성된다. ① 에로스에 대한 파이드로스, 파우사니아스, 에릭시마코스, 아리스토파네스, 아가톤의 연설 : 이들 논의들은 철학적이기보다는 수사학적이다. 내용은 주로 에로스에 대한 찬사와 그 효능에 대한 이야기이다. ② 소크라테스는 아가톤과의 대화를 통해 아가톤이 진리를 말하기 보다는 설득력 있는 언변을 구사를 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전제로 하여 디오티마의 입을 빌려 에로스의 본성과 그 효능 및 불멸을 목적으로 하는 낮은 단계의 입문식과 아름다움 자체로 인도하는 높은 단계의 입문식 등에 대해 논한다. ③ 뒤늦게 향연에 참석한 알키비아데스가 에로스에 대해서가 아니라, 소크라테스에 대해 칭송을 늘어놓는다. 여기서 에로스의 구체적 화신이 소크라테스임이 드러난다. 이 글의 직접적 목적은 ① 에로스에 대한 비철학적 찬사와 그 효능에 대한 논의 그리고 ② 디오티마의 입을 통해 밝혀진 에로스의 본성과 효능 및 불멸성 그리고 사랑의 상승 단계와 아름다움 자체에 대한 논의를 텍스트에 좇아 재해석 · 재구성하는 것이다. 일단 여기서 알키비아데스의 연설은 요지만 소개된다. 또한 이 글의 간접적 목표는 ① 플라톤이 묘사하고 있는 인식론적 윤곽이란 무엇인가? ② 그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③ 그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④ 그가 말하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텍스트에 따라 확인하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앞마당
 2. 첫째 마당 ― 사랑에 대한 비철학적인 5개의 연설
 3. 둘째 마당 ― 사랑에 대한 소크라테스와 디오티마의 철학적 대화
  가. 둘째 마당 1 ― 에로스의 본성
  나. 둘째 마당 2 ― 에로스의 효능
  다. 둘째 마당 3 ― 아름다움에로의 입문식
 4. 셋째 마당
 5. 뒷정리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에로스 다이몬 철학 사랑의 상승 단계 아름다움 자체 Eros Daimon Philosophy Scale of Love(Scala Amoris) Beauty itself

저자

  • 이부현 [ Lee, Boo-Hyun |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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