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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트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미술비평
Clement Greenberg's formalistic art 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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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2집 (200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1-138
  • 저자
    강손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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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works on basis of formalistic art criticism in Clement Greenberg and related problems. Greenberg's view on Modernism is considered to be best reflected in his essay, 'Modernist Painting(1965)'. Here are main points of Greenberg's view on Modernism, focusing on 'Modernist Painting': 1) In 'Modernist Painting', Greenberg see the essence of Modernism' lies in the use of characteristic methods of a discipline to criticize the discipline itself not in order to subvert it but in order to entrench it more firmly in its area of competence.' He defines Modernism as 'self-criticism' which 'criticizes from the inside, through the procedures themselves of that which is being criticized.' He defines thus art as 'self-criticism', too. The essence of Greenberg's Modernism lies in the fact that 'self-criticism' of art is closely related to the return to the plane or two-dimension. In other words, Modernist paintings ended up to be plane and abstract as the result of 'self-criticism'. Greenberg supports abstract art, considering the advent of it as inevitable in the process of history. 2) In 'Modernist Paintings', Greenberg heralded Immanuel Kant as 'the first real modernist' and tried to find basis of 'self-criticism of Modernism' in his theories. With this, Kantian aesthetics began to be involved with Greenberg's formalistic art criticism. 3) The fact that Greenberg's formalistic art criticism is based on Kant's theory indicate its limits and weak points are necessarily attributed to those of Kant's. All these points lead to the necessity to study the co-relation of the two theories at the level of art criticism and aesthetics in principal.
한국어
이 글은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미술비평의 근거와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은 그린버그 자신의 형식주의 비평에 관한 기본 텍스트들을 정밀하게 분석한 체계적인 논문이라고 하기보다는 몇 가지 선행하는 연구 업적을 모델로 하여 그의 형식주의 미술비평의 윤곽을 나름대로 파악해 본 것으로서 탐색의 성격을 띤 글이라 할 수 있다. 모더니즘에 대한 그린버그의 견해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에세이 「모더니즘 회화」를 중심으로 하여 본론에서 확인된 사항을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다. ⑴ 「모더니즘 회화」(1965년)에서, 그린버그는 모더니즘의 본질이 “어떤 규준 자체를 비판하기 위하여-그것을 파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권능이 미치는 영역 내에서, 그것을 공고하게 확립하기 위하여-그 규율에 독자적인 방법을 적용하는 데에 있다”고 했다. 그는 칸트를 모델로 하여 모더니즘을 “내부로부터 즉 비판되고 있는 것의 절차 자체를 통하여 비판하는 것”이라 하여 모더니즘을 ‘자기비판’으로 규정한다. 따라서 예술의 모더니즘도 이러한 ‘자기비판’으로서 규정된다. 요컨대 예술의 자기비판성은 평면성으로의 환원과 내재적으로 결부한다는 것이 그린버그의 모더니즘론의 요체이다. 모더니즘 회화는 자기비판의 결과 평면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되어간다. 그리고 그린버그는 그것을 역사적으로 실증하는 데서 추상예술의 등장을 필연적인 것이라 보고 그것을 옹호했다. ⑵ 그린버그는 「모더니즘 회화」에서 칸트를 ‘최초의 진정한 모더니스트’라 하여 ‘모더니즘 회화의 자기비판’의 모델이자 보증인으로 삼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이로써 칸트의 미학은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비평의 기반으로서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⑶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미술비평의 기반이 칸트에 있기 때문에, 그린버그의 미술비평의 취약점 역시 칸트 미학의 취약점을 공유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된다. 또한 그린버그 자신에 의해 표명된 칸트 미학과의 관계가, 미술비평과 미학이라는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필연성이 제기된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모더니즘 회화론
 3. 그린버그 비평의 미학적 기반으로서의 칸트 미학
 4. 그린버그의 형식주의의 문제점
 5.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매체 모더니즘 자기비판 평면성 형식주의 flatness formalism medium modernism silf-criticism

저자

  • 강손근 [ Kang, Son-Geun | 동의대학교 철학․윤리문화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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