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is on Chang Heng-qu's Ontology. Chang Heng-qu considers the fundamental being of the universe Chi. He says that both what is invisible and what is visible are all by the motion and change of Chi. What is invisible and what is visible is explained by the original state and the temporary one of Chi respectively. The difference of being is caused by that of the gathering and scattering motion of Chi. This gathering and scattering motion is the basic acting way of Chi. The motion and change of Chi is caused not by outer regulations but by the self-motive within Chi. This motion of Chi by self-motive seek after harmony. Chang Heng-qu's Monistic Ontology is to abandon the viewpoint of the world which differentiate the being from the non-being and cling to either the world of the being or the world of non-being. Through this thinking, he establishes a unified logic structure and solves the differentiation of the nature and the phenomenon. This philosophy of Chang Heng-qu's is the understanding of being itself and to get the practical basis of righ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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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장횡거의 존재에 대한 이해내용을 살펴본 것이다. 장횡거는 우주의 근본적인 존재를 氣라고 이해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인 태허와 눈에 보이는 유형인 만물 모두가 기의 운동변화에 의한 존재상태의 차이일 뿐이라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의 변화와 운동에 의한 존재방식의 차이에 따른 태허와 만물은 각각 기의 본래상태와 일시적 상태로 설명된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이 만물의 가치 저하를 불러일으키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두 본원존재로서의 氣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존재 상태의 차이는 기의 모이고 흩어지는 운동양상의 다름에 기인한 것이다. 이처럼 모임과 흩어짐은 기의 기본적 활동방식이다. 이것은 往來屈伸이라는 의미인 鬼神으로 표현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말하면 기의 음양이라는 활동방식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다. 이와 같은 기의 운동변화는 외부적 규율에 의한 것이 아닌 氣에 내함된 자기동인에 의한 것이다. 바로 이러한 자기동인의 역동성이 바로 神化인 것이다. 이러한 내재적 동인에 의한 氣의 운동은 대대적 관계의 작용들을 조화롭게 유지시켜주는 법칙을 내함하고 있으며, 장횡거는 이러한 운동의 법칙성을 道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道는 일반화된 개념에서 논의된 것이며, 기 운동의 전체적 조화성은 太和라는 개념으로 정의되고 있다. 장횡거의 기일원론적 사유는 有와 無를 판연히 구분하여 그것을 이원화시킴으로써 有의 세계에 집착하거나 空에 집착하는 세계관을 타파하고, 통일적 논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본체와 현상을 이원화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장횡거의 철학은 존재 그 자체의 이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삶에서의 올바른 실천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현실적 실천을 중시했던 전통유가의 기본 관점에 충실하면서 그것의 형이상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장횡거 사상의 철학사적 의의라 하겠다.
목차
요약문 1. 시작하는 말 2. 장횡거 기일원론의 사상적 연원 3. 본원존재로서의 기 가. 기와 태허 나. 기와 만물 4. 기의 운동과 그 법칙 가. 기의 운동방식 나. 기 변화 공능으로서의 神化 다. 기 운동의 법칙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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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