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essay is the critical review that is concerned with process for Habermas to accept and reconstruct Durkheim's moral theory. Durkheim used the concept of Mana concerned with the sacred. Habermas translates Mana into Aura in his work The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2. First, this essay is reviewing his translation. And then in this essay I compares with two positions of Aura that are represented by Benjamin and Habermas. while Benjamin stressed Aura for artistic democratization, Habermas stressed Aura for political democratization. But this essay focuses only on the process of socialization, individualization, communicative rationalization and linguistification of the sacred, So I excluded the process of political democratize in this essay. Instead, I just attend that Habermas reconstruct Durkheim's sociological theory by accepting G. H. Mead's theory and L. Kohlberg's theory. But Habermas' reconstruction project has a few wick point. Therefor I critically review Habermas' theory in my perspective based on the spirit of Critical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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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하버마스가 뒤르케임의 도덕이론을 수용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하버마스는 성스러운 것의 권위와 관련한 뒤르케임의 Mana마나 개념을 Aura아우라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 논문은 우선 하버마스의 Mana 개념의 번역에 문제가 없는지를 고찰하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하버마스의 선배 격인 벤야민의 Aura 개념을 하버마스의 그것과 비교 고찰하고 있다. 두 사람이 사용했던 개념상의 차이를 간략히 언급하자면 벤야민이 Aura개념을 ‘예술의 민주화’와 관련하여 사용한 반면, 하버마스는 ‘정치의 민주화’를 위해 Aura개념을 사용했다는 정도로 말할 수 있겠다. 물론 본 논문은 의사소통행위 이론의 규범적 토대, 즉 선언어적 뿌리인 성스러운 것이 언어적으로 합리화되는 과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하버마스가 어떤 식으로 정치의 민주화를 언급하는 지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도덕의 성스러운 토대를 해명하고 사회이론의 규범적 바탕을 설명하기 위하여 하버마스의 뒤르케임 재구성 과정을 의사소통행위 이론 2권에 입각하여 추적하는 과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성스러운 것의 언어화’ 과정을 살펴보는 가운데 하버마스의 미드와 콜버그 수용과정을 부수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사회진화, 사회화, 개인화, 의사소통적 합리성과 같은 다소 익숙한 개념들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하버마스가 자신의 이론적 기획을 완수하기 위해 이들 사상가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다소 많은 잡음이 생겨 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생겨난 잡음을 비판적으로 고찰해보는 것 또한 비판이론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일이라 생각하여, 필자는 하버마스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미진하나마 하버마스를 변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아우라의 의미 및 말 쓰임의 역사 3. 아우라 개념에 대한 벤야민과 아도르노의 이해 4. 뒤르케임의 마나 개념과 도덕적 권위 5. 하버마스의 뒤르케임 수용과 해석 6. 미드와 콜버그를 통한 뒤르케임의 재구성 7. 성스러운 것의 언어화와 합리화된 윤리 8. 비판적 고찰 9. 꼬리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아우라마나성스러운 것의 언어화사회화합리화AuraManaLinguistification of The SacredSocializationRationalization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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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