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존재와 당위의 통합 가능성과 그 의미
Possibility of settlement on the Be-Ought argument andits meaning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26집 (2004.06)바로가기
  • 페이지
    pp.1-24
  • 저자
    김남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006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1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dissertation is on the possibility of settlement on the Be-Ought argument of the Modern meta-ethics, continued after Moore, and on the meaning of it. First of all, this dissertation studies on the Be-Ought dualism through the Emotivism, especially Ayer, that the value cannot be deduced from the fact. It also deals with the criticism of M. Warnock and A. MacIntyre on the Emotivism. Both of them insisted that Emotivism contributed the diffusion of Moral relativism and skepticism. For the attemption to over come ethical skepticism, it studies on the theory of Speech Act of Austin and Searle which tried to make clear the logical connection of Be-Ought, and on the speciality of the meaning of value words, Prof. Lee insisted on. Through these process, I insist that value words are the concept which cannot be divided to the part of Be and the part of Ought, and that they are affected by various elements, such as, situation, custom, and emotion. Though ethical and moral problems require theoretical arguments, the main flow of Ethics has to be changed to the practices and behaviors (for example, Virtue Ethics, Narrative Ethics, etc., which bring interest the Normative Ethics), because the purpose of Ethics is to secure the praxis.
한국어
이 글은 현대 분석윤리학의 주된 입장인 존재-당위의 논리적 관련성에 대한 논쟁과 이원론의 통합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을 통해, 그러한 논쟁이 윤리학에서 지닌 의미가 무엇이며, 윤리학 전반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였는지 살펴보았다.먼저 무어(G.E. Moore) 이후 지속되어 온 현대 분석윤리학의 입장들 중, 윤리학적 회의론을 주장하는 이모티비즘(Emotivism)을 에이어(A.J. Ayer)의 논의를 통해 다루어 보았다. 그러나 에이어의 주장과 같이 규범으로서의 평가적 언어가 무의미하다고 인정하는 것은 사실 인간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하여 이에 대한 반론들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는데, 여기에서는 워녹(M. Warnock)과 헤어(R.M. Hare)의 입장을 통해 존재-당위가 분리되어 있다는 에이어의 주장이 지닌 논리적 결함을 다루었다. 그리고 이모티비즘을 중심으로한 윤리적 회의론이 지닌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비판을 매킨타이어(A. MacIntyre)의 논의를 통해 다루었다.다음으로는 존재-당위의 이원론을 통합하고자 시도하였던 오스틴(J.L. Austin)과 써얼(J.R. Searle)의 언어행위론을 통해 사실로부터 가치를 도출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논의해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들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서 통합의 가능성을 고찰해 왔던 이석재 교수의 논의를 통해 가치어가 지닌 특수성과 그 의미를 논의해 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논자는 존재-당위의 논리적 관련성을 완전하게 확보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것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실을 인식하는 우리의 능력이 가치적인 것과 완전히 분리되기 어렵다는 관점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이 존재-당위의 논리적 통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주제는 윤리학에서 결코 배제할 수 없는 핵심적인 사안이므로 메타적인 입장에서의 논의가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분석윤리학적 논의가 윤리학이 수행하는 대부분의 연구에 한정되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윤리와 도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이론적 고찰보다는 실천과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규범윤리학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흐름이 큰 줄기를 형성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목차

요약문
 1. 시작하며
 2. 이모티비즘과 도덕적 불일치
  가. 에이어(A.J. Ayer)의 주장과 그에 대한 비판들
  나. 매킨타이어(A. MacIntyre)의 이모티비즘 비판
 3. 존재-당위의 통합을 위한 시도들
  가. 오스틴(J.L. Austin)과 써얼(J.R. Searle)의 언어행위론
  나. 이석재의 도덕언어의 의미 변화
 4. 끝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존재 당위 사실 가치 이모티비즘 언어행위이론 Be Ought Fact Value Emotivism Speech acts

저자

  • 김남희 [ Kim, Nam-Hee |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대동철학 제26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