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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이타주의와 현명한 이기주의
Wise Egoism and Moderate Altru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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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25집 (2004.03)바로가기
  • 페이지
    pp.1-24
  • 저자
    최제윤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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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Altruism and Egoism are two standards of judging the human behavior in moral philosophy. It relates with the motivation of behavior which means the motivation of behavior is for self-interest or for other's interest. If the motivation serves for self interest, it is an egoistic behavior. In another hands, if the motivation serves other's interest, it will be a moral behavior. But a human in a real world cannot ignore his self-interest. Without self-interest his life will be meaningless. So this thesis notices that the sharing part of self-interest and morality. This kind of work will admit that self-interest can include morality in a certain part. Every human being conceives that pure altruistic behavior is good and moral. But doing only altruistic behavior with ignoring self-interest totally is impossible. So an agent can asks to himself, "Do I have to act for only other's interest?" So this thesis focused the egoistic agent's moral behavior. Altruism and Egoism can go together in an agent's moral life, An endless Altruism and selfless behavior are meaningless in some parts of an agent's good and meaningful life. Human beings have to act in egoistic and altruistic way together. Egoism and Altruism have to cooperate in person's life.
한국어
이타주의와 이기주의는 윤리학에서 인간의 행동을 구분하는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구분의 기준은 행동의 동기가 자기이익을 위한 것인가, 혹은 타인의 이익을 위한 것인가와 관계되어 있다. 칸트와 같은 의무론자들은 행동의 결과보다는 자기이익이 완전히 배제된 순수한 동기를 도덕적인 행위의 조건으로 중시하였으며, 공리주의자들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가져오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논자는 자기이익이라는 동기의 유무로써 도덕적인 행동을 구분하는 이타주의와 이기주의의 양분법을 넘어서서 자기이익이 지닐 수 있는 도덕성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즉 논자의 관심은 타인의 이익만을 중시하는 이타적인 행동과 자기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기적이라고 구분되는 행동들의 중간에 위치한 도덕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자기이익적이면서 도덕적일 수 있음을 찾아내는 작업은 자기이익이 도덕성을 지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작업이기도 하다. 자신을 개발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행위자들은 타인을 위하고 자신의 이익을 배제하는 행위가 순수하게 이타적이고 도덕적인 행위란 것은 알고 있지만, 모든 행동에서 자기이익을 완전히 배제하기란 것은 어려운 일이며 불가능한 일이다. 나 자신을 완전히 배제하는 무조건적인 희생을 도덕적이라고 하여 권장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자기이익을 중시하는 행위자들이 자신에게 던질 수밖에 없는 질문은 ‘나는 나 자신의 이익을 배제하면서 타인의 이익만을 추구해야만 하는 것인가’의 문제이다. 논자 역시 도덕을 강조하여 자기이익을 도덕적으로 나쁜 것만으로 취급하여 도덕의 영역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행위자들의 본성을 무시하는 것이므로 도덕의 영역에서 자기이익이라는 것이 완전히 배제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자신의 완전한 희생을 담보로 하는 이타주의의 무의미성을 드러내고 자기이익의 적절한 추구는 도덕적임을 보였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이타적인 것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3. 이타적인 것은 요구사항인가?
 4. 무모한 자기희생의 비도덕성
  가. 자신을 존경하는 삶
  나. 적절한 이타주의
 5. 현명한 이기주의
 6.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이기주의 이타주의 자기이익 자기권위 자기희생 Egoism Altruism self interest self authentic selfless

저자

  • 최제윤 [ Choi, Jae-Yoon | 연세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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