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rding to the modern world view, the characteristic of science is accepted as being more objective. Through this acceptance the modern world view has established the epistemological foundation known today. As a result the universal truth of validity were gained and reached through the scientific method. Throughout the modern times, the principle of the scientific method was thought to be the method of induction. Observations and experiments generalized propositions, such as an assumption or a hypothesis, which is considered to be a scientific law. Because an observation and an experiment is to be objective, the results is to be pertained and objective, too. Therefore induction is considered as the very standard of judgment about truth. Today, the character of disputations on philosophy of science is the attempt which overcomes the absolutism and the dogmatism of science and the scepticism on science. This tendency is represented by Karl Popper and Thomas Kuhn, both of whom criticize a dogma of science. Their attempts have become the turning point through the history of the philosophy of science. We know the natural character of "science" through them. Popper insists the falsificationism because of the inductive method's being contradictory, and he insists to represent the hypothesis which is possible to refute, and to examine the hypothesis, because it has a limit to accumulate the evidences just as the inductive method does. Hence he proclaims that this critical attitude is the most reasonable process. Popper's attitude, which is open and critical, comes to light by his view of the truth. Popper uses the terms 'corroboration' and 'conformation' instead of the general used terms 'true' and 'false' because these terms are not possible to refute. However the terms, 'corroboration' and 'confirmation' which Popper insists does not have the immutability. They are used in processing 'conjecture' and 'refutation' which mean that it is the truth by that time. So the conclusion which is gained by this method is only resonable through the scientific method of research. And this process is the inquiry for the truth which has 'regulative' meaning. The processing of research is the only course for absolute and immutable truth. Thomas Kuhn insists that the truth through scientific research holds true only within the paradigm. Through the scientific revolution a paradigm can be changed, which means that the view of the world is changed too. According to Kuhn, the scientific revolution cannot be with the objectivity or the rationality, due that it is dependent upon the agreement between scientists. Therefore the paradigm can not have the same standard even though it is in the same field of science. A paradigm can not be changed through the continuous and accumulative results of science, but only through a scientific revolution, Therefore a paradigm will be different from the former paradigm. In conclusion, According to Popper and Kuhn, the truth through scientific method or scientific knowledge is not absolute and nor is it objective. It means the following: 1) The scientific discovery for the truth is not absolute. 2) The scientific discovery for the reality is not objective. 3) These facts show that science is open. Finally, their inquiry make possible to open the science to field of fair criticism.
한국어
현대의 과학철학 논쟁의 특징은 근대에 팽배했던 과학의 절대주의, 독단주의 그리고 회의론을 극복하려는 새로운 시도의 등장에 있다. 그 대표자로 우리는 포퍼와 쿤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포퍼는 근대의 과학적 방법으로 사용되던 귀납주의 대신 ‘반증주의’를 주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포퍼의 비판적 태도는 귀납주의적 방법처럼 단순히 증거만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논박 가능한 가설을 주장하고, 그것에 대한 과감한 비판적 시험을 행하는 것이다. 그에게 이러한 비판적 태도는 가장 합리적 절차이며, 이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은 곧 진리에 다가가는 과정이 된다. 따라서 포퍼의 진리는 규제적 의미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한편 쿤은 과학적 탐구를 통한 진리는 패러다임 내에서만 통용가능한 합리성과 진리임을 주장한다. 과학혁명을 통해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고,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포퍼와 쿤이 생각하는 진리는 절대성과 독단성을 띠지 않는다. 포퍼가 주장하는 규제적 의미로서의 진리는 열린 진리이다. 이것은 시간성을 포함하고 있는 진리이다. 한편 쿤에게 진리는 패러다임 내의 일종의 합의로부터 도출된다. 포퍼와 쿤의 과학관을 철학사적 맥락의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이들의 사적 의의는 일치한다. 그것은 곧 진리에 대한 과학적 발견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실재에 대해 과학적 발견이 객관적일 수 없다는 이들의 입장은 과학이 가지는 본질적인 성격을 밝히고, 진리에 대한 재규정을 통해 과학의 대화참여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포퍼의 과학의 비판적 태도 가. 귀납적 방법에 대한 비판 나. 반증가능성(Falsifizierbarkeit) 다. 추측과 논박의 과정 라. 비판적 태도를 통한 진리 추구 3. 쿤의 과학혁명 가. 과학의 구조 나. 과학 혁명의 성격 다.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밝혀진 새로운 세계관 라. 쿤의 과학관을 통해 본 진리관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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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