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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스페이스에서 성의 상품화에대한 윤리적 고찰
An Investigation of the Ethics of Commercialization of Sex in Cyber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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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25집 (2004.03)바로가기
  • 페이지
    pp.1-23
  • 저자
    이희재, 선재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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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Believing cyberspace is not real is a mistake. Cyberspace has very important meaning to real effects for our future society. Mature people can see the positive influences of cyberspace: anti-authoritarian, pluralism, they can not see the destructive nature of anonymity. Those with mature discretion can work and learn easily on the web. Less mature individuals may surf through it or destructive messages. These mighty influence personality formation. Through cyberspace, the vast possibility of human behavior are displayed, both good and bad. Recently, some fallen into unwholesome sexual behavior, suicide and multiple personality. These phenomena lead to the commercialization of sex without love and personality. The unique anonymity of cyberspace permits these commercial activities to thrive. The post-modernism promote individuality, autonomy. In the cyber world, each person may express their opinion without authoritarian oppression. There is freedom and participation because of equality for the authority of absolute reason and traditional values. Today most Korean youth have no ethical education. Cyberspace offers an anti-educational, anti-moral condition. If we do not provide an ethical education, then cyberspace will be offer free to immorality.
한국어
인터넷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들은 아직 새로운 세계에 적응할 새로운 가치규범과 규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가치혼란과 다양한 가치의 혼돈 속에 우왕좌왕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이 이미 우리의 중요한 삶의 공간이 된 이 마당에 우리는 사이버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이버 세계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서, 사이버 환경의 특성에 대비해 올바른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청소년이 사이버 공간의 유해환경에의 노출과 인터넷 통신을 이용한 유해한 거래인 성매매의 문제를 방지하거나 치유해 주기 위해서 우리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윤리적 성찰이 절실히 요구된다. 인터넷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들은 아직 새로운 세계에 적응할 새로운 가치규범과 규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가치혼란과 다양한 가치 속에서 인터넷은 이미 시간과 공간을 좁혔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편견과 선입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여론 형성에 있어서 정치나 언론의 권력을 잡은 권력층이나 특권층의 권위로부터 시민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있다. 게다가 피교육자들은 一方向의 주입식 교육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의 지식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와 지식의 장을 인터넷 공간을 통해 얻고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脫권위주의적 다원주의의 차원에서 성에 관한 담론을 수용하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여기에서는 하나의 가치로만 강요된 윤리가 아니라, 다양한 다원주의적 가치 속에서 자신의 자율적인 선택에 의한 윤리를 모색하는 기반이 된다는 측면에서 일말의 정당성을 지니고 있다 하겠다. 그렇지만 문제는 인터넷상의 성의 상품화는 인간의 몸, 특히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것은 사이버 공간상의 포르노와 같은 종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포르노 이외에 성매매가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아무런 도덕적 가책이나 문제의식 없이 일어나고 있는 사회 현상을 목격하곤 한다. 특히 사이버 공간의 유통망인 인터넷이 거의 모든 시민에게 일상화되면서 그것이 청소년의 문화와 윤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매우 우려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성매매는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황금만능주의의 왜곡된 가치관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더욱이 아직 스스로 자기 자신을 위해 올바른 판단을 제대로 내릴 수 없는 미성년을 대상으로 한 거래이다. 청소년 시기는 자기 성찰이나 비판적 사고가 아직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과도기적 시기로서 그들은 무엇보다도 환경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인격 성장시기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성의 문제에서 건전한 성에 접하는 대신에 동물적이며 상품적 가치로 자가 자신을 타락시킬 수 있다. 인격형성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인간을 오직 '몸매와 얼굴'등으로 주로 평가하는 인간 소외를 이겨내는 힘을 길러 주기 위해서도 인간의 몸에 대대 설명하는 성교육에 머물것이 아니라, 높은 정신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인격교육을 모색함으로써 인간의 비인간화로 몰아가는 사이버시대의 시급한 과제이다.

목차

요약문
 1. 서 \론
 2. 사이버 공간의 환경 특성
  가. 脫권위주의
  나. 다원주의
 3. 사이버 공간을 통한 性의 상품화의 실태
 4. 사이버 공간을 통한 성의 상품화와 청소년
 5. 성의 상품화와 인격의 문제
  가. 성의 상품화를 통한 인간의 비인간화
  나. 사이버 공간과 청소년의 인격형성 문제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사이버스페이스 성의 상품화 脫권위주의 다원주의 인격교육 cyberspace commercialization of sex anti-authoritarian pluralism

저자

  • 이희재 [ Hee-jae Lee | 광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 제1저자
  • 선재순 [ Jaesoon Sun | 전남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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