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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철학의 인간학적 이해 - 인간의 존재근원 및 도덕률의 선험적 근거문제를 중심으로 -
An Understanding of Zhuxi’s Neo-Confucianism in the light of Philosophical Anthrop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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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바로가기
  • 통권
    제3집 (1999.03)바로가기
  • 페이지
    pp.193-213
  • 저자
    이강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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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s of this paper are examining the Metaphysical structure in Zhu-xi's philosophy and analyzing it from the perspective that his metaphysical structure a the significance as a prerequisite for explaining human rather than discussing the universe itself.
So, the ultimate purpose of his metaphysical ontology is as a preparation for obtaining justification and absoluteness in his philosophical views.
Accordingly in this paper, I will examine how Zhu-xi grasped the form of the universe, and the kind of theory he constructed in order to connect human with nature.
I will examine his solution to the question of evil that inevitably confronted metaphysical ethics.
한국어
유가철학에서 인간의 본질에 대한 논의는 ‘인간은 도덕적인 존재이다’는 전제하에서 전개되어온 인간의 천부적 도덕성을 찾는 것이다. 이에 주자가 남긴 방대한 저술을 통하여 유학자들이 제시했던 인륜도덕의 당위문제와 관련하여 인간학적 측면에서 접근해 보고 그의 철학사상을 이해하고 했던 것이다.
선진유가들은 도덕철학의 방면에서 현실문제를 해결하려했던 학파였기에, 특히 ‘어떠한 것이 인간의 본성인가’라는 물음을 의식적으로 제기하고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내렸다. 즉 그들은 인(..)을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덕으로 보았고, 그것은 선천적으로 인간에게 주어져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인간의 본래성(......)은 선하다고 하는 도덕적 심성론(......)을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선진유가들은 천(..)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인간의 도덕적 주체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즉 ‘천의 선한 성격이 인간에 내재된 것이 바로 성이다’는 입장을 취하여 도덕적 인간으로 존재케 할 수 있는 가치의 근거로 삼고, 인간의 도덕성을 보편적이자 선험적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한가지 의문의 여지를 남기며 선진유가들이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문제는, 모든 인간이 착한 본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는가? 그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현실적으로 왜 도덕사회이지 않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인간의 현실성이 선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를 시인하였는데, 그 원인을 크게 ‘개인적<주관적>요인과 환경적<객관적>요인’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 두 가지 요인의 직접적인 원인을 욕구[..]에서 찾았는데, 이 점은 선진유가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것이다.
선진유학자들은 도덕심(......)의 통제아래에 있지 않는 욕구는 무제한적이라 보았고, 개개인이 각자의 이러한 욕구에 따라 이익을 추구한다면 결국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치닫게 되어 세상은 혼란해져 사회질서가 존재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욕구를 억제 또는 조절의 대상으로 규정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미루어 볼 때, 유학자들의 인간관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출발점으로 삼고있다고 할 수 있다. 주자의 인간관 역시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하는 성선관을 전제하였을 뿐 아니라, 그의 인간관은 자연법칙과 도덕률을 연계시켜 동일한 것으로 봄으로써 도덕률의영원성, 보편성, 선험성, 권위성과 같은 선진유가들의 사상체계를 충실히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그의 인간관의 본질에 대해 우주론내지 본체론적으로 해명하는데 적용한 것이 리기론(이 인간은 선천적으로 주어진 도덕심 을 가지고 ‘ (......) 있다’고 하는 유가들이 가진 신념에 대해 어떤 논리로서 정당화 작업을 하였는지, 또한 유가들에 있어 필연적으로 봉착할 수밖에 없었던 도덕악(......)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한 우리의 과제라 필자는 생각하였다.
그래서 주자의 리기론에 대해서 리와 기 중에 어느 것이 먼저고 어느 것이 나중인가 하는 리기선후 (........)문제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여 그가 우주만물의 본체를 리와 기로 보아 모든 사물의 생성과존재를 설명하고 있으며, 현상계의 모든 사물은 모두 리와 기의 두 면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 주장에 따라 이를 논구하였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리기론(......) 중에서도 인간의 존재근원과 도덕률의 선험적 근거로서의 리(..)개념에 한정하여 논하였다.

목차

요약문
 1. 문제제기 및 논의범위
 2. 性은 理이다
 3. 理는 物質的 세계와 價値的 세계 양자를 통일하는 統一體이다
 4. 理는 하나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分有된다
 5. 理가 먼저이고 氣가 뒤이다
 6. 理는 形而上적인 것이고 氣는 형이下적인 것이다.
 7. 理와 氣의 공능
 8. 리는 기를 낳는다
 9. 결어 및 여언
 Abstract

키워드

도덕률 심성론 본체론

저자

  • 이강대 [ Lee, Kang Dae | 경산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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