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의 脫 - 형이상학적 (II) - 老子의 道사유와 하이데거의 존재사유를 중심으로 -
Meta-metaphysical Foundation of Humanism(II) : its foundation in Laotzu's thinking of Tao and Heidegger's thinking of Being
I think that humanism can be founded in metaphysics which researches human transcendence composed of freedom and truth. But I think that humanism loses its original sense in ‘the metaphysics of subjectivity which considers human transcendence as subjectivity, Being(nature) as value, and identifies humanism with anthropologism. So, I think that humanism is possible in metaphysics that attempts to overcome the metaphysics of subjectivity, namely in meta-metaphysics and found it in meta-metaphysics. The meta-metaphysics being discussed in this essay is Lau-tzu's thinking of Tao and Heidegger's thinking of Being. The main metaphysics that we attempt to overcome in this essay is Western metaphysics that begins with Platon and ends(finishes) in Nietzsche. In this finished Western metaphysics, Being is considered as economic value, the essence of subjectivity as animality, truth as the truth of method that subject make nature artificially, and freedom as unconditionality that subject make nature artificially. On the basis of such truth and freedom, man locks nature in his reason and controls it unconditionally. From that follows the loss of naturality of nature, and from the loss of naturality follows the loss of humanity, namely the loss of original sense of humanism. Lao-tzu's meta-metaphysics and Heidegger's meta-metaphysisocs are charactered as recovering Being(Tao) interpreted wrongly by subject. Its recovering begins with returning to ‘nature self(........ for Lao-tzu, '.''. for Heidegger)’of subject. And this returning let metaphysical nature, that is, nature locked in human reason go back to nature as it is. The nature self is the source of subject and of nature formed by it. The recovery of original sense of humanism is possible when man returns to such nature and reconciles himself with it. The nature self is Being of being entrusted to Being(Tao) self. Man is also a being among beings belonging to such nature self. Therefore, man must follow Being(Tao) in order to return to nature self. Can man follow it really? To answer to this question, we explained the correlation of Being(Tao) with man in the sense of Being(Tao) implied in Lao-tzu's “......” and Heidegger's “Es gibt Sein”. The sense of Being(Tao) implied in them is that Being(Tao) reveals self unto being and withdraws self. This sense of Being(Tao) is the truth of Being, the mittence(Geschick) of Being, the event(Ereignis) of Being, freedom. Being(Tao) now comes-to-presence(wesen) as them, but as them only in man among all beings. The essence of man is his standing in the truth of Being(Tao). I think the original sense of humanism can be recovered when man stands in the truth of Being(Tao).
한국어
우리는 휴머니즘은 진리와 자유로 구성되는 인간의 초월성(본질)을 탐구하는 형이상학에서 정초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초월성을 주체성으로, 존재(자연)를 가치로 사유하고, 휴머니즘을 인간학주의와 동일시하는 주체성 형이상학(서양 형이상학 및 동양의 유교 형이상학)에서 휴머니즘은 그것의 본래적 의미 상실)을 야기한다. 그래서 본고는 참된 휴머니즘(그 본래적 의미 회복)은 주체성 형이상학을 극복하려는 형이상학, 즉 탈-형이상학에서 가능하다고 보고 그것에서 정초한다. 이 경우 우리가 도입하는 탈-형이상학은 노자의 도 사유와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이다. 그리고 본고가 극복하고자 하는 주 형이상학은 플라톤에서 시작되고 니체에서 완성된 서양 형이상학이다. 이 서양의 완성된 형이상학에서 존재(자연)는 경제적 가치로, 주체의 본질은 동물성으로, 진리는 주체가 자연을 인공화(비품화)하는 방법의 진리로, 자유는 주체가 자연을 인공화하는 무제약성으로 각각 사유된다. 인간은 그러한 진리와 자유를 통해서 마침내 자연을 인간의 이성 안에 가두어 그것을 무제약적으로 지배하게 하고, 그 결과 인간과 자연은 인간성과 자연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휴머니즘의 본래적 의미가 상실된다. ....와 하이데거의 탈-형이상학, 즉 휴머니즘의 본래적 의미회복은 주체(인간)에 의해 왜곡, 은폐, 망각된 존재(도)를 회복하는 것으로 특징지워진다. 그것의 회복은 우선은 주체가 자연 자체(....에서 무위자연, 하이데거에서 피지스)에로 귀환하는데서 시작된다. 이 귀환은 형이상학적 자연, 즉 인간의 이성 안에 갇힌 자연을 원래의 그것에로 되돌려 놓는 것이다. 자연 차체는 주체와 주체에 의해 규정된 자연의 근원이다. 휴머니즘의 본래적 의미 회복은 인간이 그러한 자연 자체에 귀환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데서 가능하다. 자연 자체는 존재(도) 자체에 따른 존재자(..)의 존재이고 인간 역시 하나의 존재자인 이상, 인간이 자연 자체에로 귀환하자면 존재(도) 자체에 따라야 한다. 인간은 어떻게 그것에 따를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점을 해명하기 위해 인간과 존재(도)의 관계를 ....의 “......”과 하이데거의 “Esgibt Sein”에 함축된 도(존재)의 의미에서 찾았다. 그것에 함축된 존재(도)의 의미는, 존재(도)가 존재자 (..)에로 자신을 탈은폐하면서(보내면서) 자신을 은폐하는(거둬들이는) 것이다. 이러한존재(도)의 의미는 존재(도)의 진리, 존재(도)의 역사(운명), 존재(도)의 완전한 자기화, 자유로 표현되었다. 이에 존재(도)는 진리, 역사, 자유로 ....(..)하되, 존재자에서, 특히 모든 존재자들 중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자에서 그렇게 현성 생 한다 이러한 인간의 본질은 인간이 존재 ( ) . (도)의 진리 안에 섬이다. 그 때에 우리는 휴머니즘의 본래적 의미 회복이 가능하다고 본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1) 형이상학과 휴머니즘 (2) 탈-형이상학과 그것의 휴머니즘 정초 방법 2. 說-형이상학의 텍스트로서의 형이상학 (1) 서양 형이상학 (2) 동양 형이상학(先泰德學) (3) 주체의 자기 실현(인식)의 형태와 휴머니즘의 형태 (4) 종말적 형이상학의 진리와 그것의 휴머니즘의 본래의미 상실 3. 형이상학에서 탈-형이상학에로 (1) 先-형이상학적 자연에로의 귀환 (2) "Es gibt Sein"과 "道生一" (3) 휴머니즘의 본래적 의미 회복의 탈-형이상학적 해명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