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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편의 세 가정과 변증법
Les "trois hypothses" et la dialectique dans le Sophiste de Pla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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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24집(특별호) (2004.02)바로가기
  • 페이지
    pp.439-465
  • 저자
    최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8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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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Dans le Sophiste 251a-254b de Platon se trouvent les “trois hypothèses” sur la relation des choses et une bien mystérieuse description de la dialectique. Dans la première hypothèse, ce n'est pas la possibilité du langage, mais l'abandon antérieur de l'être absolu et du néant absolu, qui assure la relation entre les choses, bien que la discussion apparente n'en a pas l'air. Dans la deuxième, la coupure de la relation entre le mouvement et le repos n'est pas absolue, mais ils s'excluent seulement par leur nature, c'est-à-dire qu'ils ne sont que contraires, pas contradictoires. Enfin, on accepte la troisième qui dit que les uns se mélangent et que les autres, non. Tout de suite après vient la description générale de la dialectique qui ne signifie pas la simple relation entre les Idées, mais qui fait allusion au apeiron et au peras qui sont les principes du mélange et de la séparation entre elles. La description suivante decrit, d'un côté, la pente ascendante de “ta polla hen” qui saisit une Idée une à partir des choses particulières et qui, de là, monte sur des Idées supérieures, et, de l'autre, la pente descendante de “to hen polla” qui, à partir d'une Idée, descend sur des Idées inférieures et qui va jusqu'aux dernières Idées. Le philosophe doit saisir les principes du mélange et de la séparation en même temps que les relations entre les genres suprêmes. Il s'agit justement de la hauteur de l'esprit et de la puissance de l'analyse qui est son envers.
한국어
플라톤의 소피스트편 251a-254b에는 사물들의 관계에 관한 세 가정에 이어 변증법에 대한 매우 신비적인 묘사가 나온다. 첫 번째 가정에서는 마치 사물들의 관계를 보장해 주는 것이 언어의 가능성처럼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사실은 그 이전에 완전한 존재와 무가 포기되었다는 것이 진정한 이유이다. 두 번째 가정에서는 운동과 정지가 전혀 관계를 맺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절대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본성상 서로 배척한다는 의미에서 그러하다. 결국 사물들 중 어떤 것은 서로 섞이고 어떤 것은 섞이지 않는다는 세 번째 가정이 채택되는데, 곧 이어지는 변증법에 대한 일반적 묘사는 우선 각 개별 형상들이 아니라, 그 형상들을 서로 관계 맺고 분리하게 해주는 원리인 아페이론과 페라스를 암시하고 있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변증법에 대한 묘사는 개별자로부터 하나의 형상을 파악하고 그 형상에서 더 높은 형상으로 올라가는 “여럿은 하나”라는 과정과, 하나의 형상에서 그 아래의 형상으로, 그리고 거기서 다시 최하위의 형상으로 내려가는 “하나는 여럿”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철학자는 특히 형상들 사이의 관계와 나눔의 원리와 더불어, 최고의 형상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결국 정신의 높이의 문제이며, 그것을 획득했을 때 그 이면인 분석력 또한 높아진다. 또한 여기서 논의된 일과 다의 관계를 모르면 철학의 본령을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세 가정
 3. 변증법
 4. 일과 다 ― 결론에 갈음하여
 참고문헌
 Résumé

키워드

플라톤 『소피스트』 세 가정 변증법 일과 다 Plato le Sophiste dialectique l'un et le multiple

저자

  • 최화 [ Choi, Wha | 경희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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