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pragmatism is very important as one of many contemporary world philosophies. In the meantime existentialism, Marxism, phenomenology, and analytic philosophy were leading modern philosophies, but they reached their limit recently. Accordingly many philosophers are seeking a new and fresh philosophical thought as an alternative of outdated philosophies. In the process of seeking a new philosophy, American pragmatism came into spotlight to a lot of philosophers. The reason why pragmatism has become popular recently is that theoreticians thought it would be able to interpret the post-modern characteristics such as technology, relativism, and utility etc. It seems to me that the core of the system of pragmatism is epistemology and axiology. In this respect I wanted to survey the religious aspect of pragmatism as a value system. We can find that there are some religious aspect in pragmatism and it actually plays an important role. Not only classical pragmatists such as Peirce, James and Dewey but also living pragmatists such as Rorty, Putnam, Bernstein, and West and even Royce, Mead, and Lewis were very religious people. In this paper, however, I would like to approach only three classical pragmatists: C.S.Peirce, W.James, and J.Dewey. Peirce was born in a Christian family and became a member of Episcopalianism, futhermore he approached the Swedenborgianism which emphasized the religious experience. Peirce believed that in the process of doubt and belief by applying a pragmatic maxim he could get to ideal knowledge and truth. Accordingly his pragmaticism was not a world-view but a thinking method to clarify an idea through the process of inquiry. Peirce convicted that the hypothesis of God has pragmatic value, in other words, the idea of God could become an ideal of human life. James associated the meaning of truth with the idea giving satisfactory experience, and he emphasized the concrete behavior rather than abstract contemplation. Therefore, James regarded the pragmatism as not a thinking method but a world-view or epistemology. According to James, the true thing ought to influence the inquirer toward practice and experience such as cash-value which has a true meaning. If the metaphysical concepts like God, Absolute, and Matter have cash-value, they are able to have the utility. Presumably, James was influenced by his father who deeply associated with Swedenborgianism. James divided people into two groups: 'healthy-mindedness' and 'sick soul'. He thought that religious people were classified under the sick soul heading. Hence Christianity and Buddhism as religions would fall under this classification of 'sick souls'. James maintained that the tree is known by its fruits, and he emphasized the saintliness. While Paul Tillich and Reinhold Niebuhr were teaching their religious existentialism, John Dewey was teaching the practice of social action and the belief of democracy during this same period. Even though Dewey did not teach religious existentialism, he still had religious undertones. His mother who was a faithful Presbyterian influenced Dewey toward Christianity. However, Dewey rejected transcendence or supernature of a religion, instead he insisted on a common faith for ideal of all human kind, so he denied 'a religion' but he accepted 'religious'. In conclusion, the religious characteristics of American classical pragmatism was not Catholic but Protestant and other remarkable point was the transition from the sacred to profane gradually, namely, from supernaturalism to naturalism. However, we have to remember that even though there has been pragmatic religious thought constantly in America, there is simultaneously another stream of religion, that is, pietism and pentecostalism that hold incalcula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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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실용주의는 현대세계의 여러 철학사상 가운데 하나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 동안 실존철학, 마르크시즘, 현상학, 분석철학 등이 근․현대철학을 주도하다가 최근에는 한계에 부딪쳐 다른 어떤 대안적인 철학이 요구되는 가운데,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이 현 시대의 요구와 맞물려 각광을 받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현대는 포스트모던 시대로서 과학기술, 상대주의, 실용성 등이 현대인의 삶의 가치기준이 되고 있는 바 이들에 대한 해석을 그 어떤 철학보다도 실용주의가 잘 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그런데 실용주의를 하나의 체계로 보았을 때 그것의 중심은 진리관 및 가치관인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은 이러한 관점에 입각하여 실용주의가 견지하는 하나의 가치관으로서의 종교관을 고찰하고자 했다. 미국인들의 실용주의 철학의 내면에는 깊은 종교사상이 흐르고 있음을 볼 수 있고 또 그것은 실제로 실용주의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선 고전적 실용주의자들인 퍼어스, 제임스, 듀이의 사상이 그러하고 현재 활동중인 로티, 퍼트남, 번스타인, 웨스트가 그러하며, 우리에게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로이스, 미이드, 루이스까지도 매우 종교적이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미국 실용주의사상의 제 측면 중 종교관을 고찰하되 우선 고전적 실용주의(퍼어스, 제임스, 듀이)에 한정했다. 퍼어스는 그리스도교 가정에 태어나 감독교회(Episcopalianism) 신자가 되었으며 종교경험을 많이 강조하는 스베덴보리의 학설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퍼어스는 의심과 믿음을 반복해 가는 과정에서 실용주의적 준칙을 적용함으로써 점차 이상적인 인식에 이르게 되고 진리에 접근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의 실용주의는 하나의 세계관이 아니라 탐구의 과정에서 관념을 명석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考의 방법이었다. 퍼어스는 ..의 가설이 실용주의적 가치를 갖는다고 확신, 즉 신의 관념은 인간의 삶의 ....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 것이다. 제임스는 진리의 의미를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는 신념과 연관시켜 파악함으로써 추상적인 사변보다는 구체적인 행동을 중요시하였다. 따라서 제임스는 실용주의를 단순히 인식의 방법에 머물게 하지 않고 하나의 진리관 내지 세계관으로까지 확장하였다. 제임스에 따르면, 참된 것은 마땅히 실천이나 경험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주장의 한 예가 곧 ‘현금가치(cash-value)’로서 이것은 곧 구체적인 결과를 갖는 것만이 참된 의미를 지닌다는 견해이다. 그러므로 인 용어들도 현금가치를 지닐 때 실용성을 지닌다는 주장이다. 제임스는 스베덴보리 사상에 깊이 관여했던 부친에게서 체험적 종교신앙을 전수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인간을 ‘건강한 정신의 인격’과 ‘병든 영혼’으로 분류..분석하고 후자가 더욱 종교적이라고 보았으며, 불교와 그리스도교가 그 전형적인 예라고 보았다. 제임스는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식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종교인의 ......을 강조하였다. 틸리히와 라인홀드 니버가 미국사회에 종교적 실존주의를 전파하고 있는 와중에서 듀이는 사회적 행동의 실천 또는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역점을 두었다. 듀이가 종교적 실존주의를 가르치지 않았다고 해서 전적으로 종교와 무관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장로교 신자였던 그의 모친으로부터 그리스도교를 배운바가 있었기에 그리스도교를 이해했던 사람으로 볼 수 있다. 단, 듀이는 종교의 초월, 초자연적인 것을 배격하고 그 대신 ....에 대한 인류의 공동신앙을 내세웠다. 다시 말해서 제도화된 기성종교인 ‘a religion'을 배격하고 ....에 대한 인류 공통의 신앙인 비제도화된 ’religious'를 주창했던 것이다. 이상의 고찰을 종합해 보면, 미국 실용주의의 진전과정에 있어서 종교적 측면의 두드러진 특징은 가톨릭적이 아니라 개신교적이며, 소위 ‘성스러움’에서 ‘속스러움’으로의 전이현상, 즉 종교를 초자연주의로부터 자연주의에로 끌어내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실용주의 종교관의 변천에도 불구하고 미국사회에는 여전히 초자연주의와 초월성을 강조하는 경건주의 및 성령체험의 신앙이 수 많은 미국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서언 Ⅱ. 실용주의의 계보 및 종교적 성향 Ⅲ. 퍼어스의 프라그마티시즘과 종교 Ⅳ. 제임스의 실용주의와 종교 Ⅴ. 듀이의 도구주의와 종교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