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klichkeit und Wirklichkeitserfahrung, Kontrastive Studie uber Erkenntnis und Erfahrung von Wirklichkeit, Realitat und Schein bei Schopenhauer und im Zen
현실과 현실경험 - 쇼펜하우어와 禪에서 현실성(Wirklichkeit), 실재성(Realitat)과 허구(Schein)의 인식과 경험에 대한 비교 연구 -
Was ist Erkenntnis, was heißt Wirklichkeit? Ausgehend von dieser Grundfrage, die sich auch gegenwartig wieder in wissenschaftstheoretischen Diskussionen unter Epistemologen und Kognitiven Wissenschaftlern stellt, wird in dieser Studie zunachst mit Blick auf Schopenhauer gefragt, was die Realitat des Menschen ist, was der Mensch selbst ist. Die Erkenntnis der Wirklichkeit erschopft sich fur Schopenhauer in Wille und Vorstellung. Fur Schopenhauer ist das Sein ein "Es". Schopenhauer zeigt in seiner Willensmetaphysik, dass der Mensch zu einem wesentlichen Teil unbewußt durch sein Wollen, seine Neigungen und Wunsche in seiner Personlichkeit und in seinem ganzem Dasein bestimmt ist. Mit Schopenhauer konnen wir sagen: Unser Wollen macht uns und unsere Welt. Schopenhauer kommt es schließlich auf die Erfahrung an, in der die Trennung von Ich und Welt, von Subjekt und Objekt aufgehoben ist. Dieser Standort uberschreitet die Grenzen des Individuums und der Erscheinungswelt und fuhrt in eine kontemplative Haltung, wie er in seiner Asthetik und Ethik zeigt. Schopenhauers Daseins-Hermeneutik bietet ein geeignetes Spielfeld, um die Fragen nach Wiklichkeit und Wirklichkeitserfahrung des Menschen mit dem ostasiatischen Zen zu kontrastieren und zu diskuttieren. Auch Zen hat die Frage nach dem Menschen und seiner Wirklichkeit im Zentrum, wobei es Zen schließlich insbesondere auf die unmittelbare Erfahrung der "wirklichen" Wirklichkeit ankommt, eben auf eine "mysthische Qualitat", uber die Schopenhauer als Philosoph nur chiffriert reden kann. Zen liegt vor dem Denken, außerhalb von Lehrsatzen und Glaubensvorstellungen und ist unabhangig von Religion. Es eignet sich daher gut, den Kontrast zwischen Mystik und Philosophie zu verdeutlichen. In dieser Studie wird der Versuch gemacht, ein Gesprach zwischen Philosophie und Mystik zu fuhren und dabei zugleich eine Begegnung zwischen West und Ost herzustellen. Fur die Erfahrung, um der es Zen geht, gibt es im Abendland mit Ausnahme Schopenhauers keine Epistemologie, die die Mystik integriert hatte. Das rechte Verstandnis des Zen und der Mystik uberhaupt hindert uns daran, sie mit wissenschaftlichen Methoden zu vergegenstandlichen. Zen enzieht sich der Konzeptionalisierung. Daher wird Zen und sein provozierender Anspruch einer unmittelbaren Wirklichkeitserfahrung durch Zen-Geschichten und Zen-Gesprache verdeutlicht. Zen offnet eine Erfahrungs- und Erlebnismoglichkeit, die uber Schopenhauers Denken hinausgeht, obgleich sie diesem imanent ist. Fur Schopenhauer bleibt die Frage, was der Mensch außerhalb der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 also ohne Welt und ohne Wollen schließlich wirklich ist, ein Geheimnis. Was das Subjekt des Erkennens erkennt, wenn es sich selbst Objekt ist und zwar ohne ein wollendes zu sein, verbleibt letztlich eine erkenntnistheoretische Aporie an die eben Zen anknupft: "Wer bin ich?" "Katz!" Fur Schopenhauer ist die Realitat der Welt so, wie wir wollen und sie ist deshalb, weil wir wollen. Sie spiegelt unser eigennutziges Denken und Wollen. Zwischen der Realitat unseres jeweiligen Lebens und der Wirklichkeit mit der wir leben besteht aber keine Identitat. Zen geht es um eben diese Identitat. Wenn wir alles loslassen und einfach schauen, dann ist der Himmel einfach blau -- Paradoxerweise scheint es so, als habe sich der Mensch mit seinen differenzierten emotionalen, sozialen und rationalen Fahigkeiten in seiner Welt immer weiter von der Wirklichkeit, wie sie wirklich ist, entfernt zugunsten einer Realitat, die er vermeintlich will und m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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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은 무엇이고 현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현재 학술이론에 대한 논의 (wissenschafts- theoretische Diskussionen)에서 ......과 ...... 학자들 사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이러한 근본적 질문을 시작으로 이 연구에서는 무엇이 인간의 ......인지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인지를 쇼펜하우어와 함께 묻는다. 쇼펜하우어는 그의 의지론(Willenslehre)에서 인간의 개성과 전반적인 삶은 대체적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와 성향 그리고 욕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했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본질을 ..考와 ....으로 규정한 전통적인 철학과 단절한다. 그에게서 존재는 “Es”를 뜻한다. 현실의 인식은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 인간에게 인식되어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의지와 표상일 뿐이다. 존재는 근본적인 삶의 감성에 의해 ..見되어지고 의지에 의해 직접적으로 경험과 인식에 전해진다. 우리는 쇼펜하우어와 함께 우리의 의지가 우리와 우리의 세계를 만들며 그 의지의 결과를 우리는 무엇보다도 고뇌로 경험한다고 말할 수 있다. 쇼펜하우어에게 있어서 나와 세계, 주체와 객체의 분리를 지양하는 경험은 중요하다. 이 사실은 개인과 현상세계의 경계를 넘는 것이며 그가 자신의 미학과 윤리학에서 보여주는 ...... 자세로 이끌어 나간다. 쇼펜하우어의 존재의 해석학(Daseins-Hermeneutik)은 인간의 현실과 현실경험의 테마를 ..과 비교하고 토론할 수 있는 알맞는 배경을 제공한다. ..도 인간과 인간의 현실의 문제를 중심에 두고 있는데, 특히 현실적인 현실성의 직접적인 경험, 즉 쇼펜하우어가 철학자로서 암시적으로만 말할 수 있었던 “...... 특성”(mystische Qualitat)을 중요시한다. ..은 ..考이전에 있고 철학적 명제나 믿음의 ....(Glaubensvorstellungen) 밖에 있고 종교에 종속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비학과 철학 사이의 차이를 명시하는데 매우 적절하다. 이 논문에서는 철학과 신비학 사이의 토론을 이끌어내고 동시에 ..과 ..의 만남을 이루는 것이 시도되었다. 쇼펜하우어의 인식론(Epistemologie) 외에는 자체 내에 신비학을 포함시키고 ..에서 중시되는 경험을 묘사할 수 있는 인식론이 서양철학에서는 없다. ..과 신비학의 올바른 이해는 사실상 그들을 학문적인 방법으로 대상화시키는 것을 저해한다. 선은 ......를 거절한다. 그러므로 ..과 ..의 직접적 현실경험에 대한 도발적인 주장은 .. 이야기(Zen-Geschichten)와 ......(Zen-Gesprache)으로 나타난다. ..은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가능성으로서 내재적이기는 하지만 그의 사고를 넘어서는 경험과 체험의 가능성을 연다. 쇼펜하우어에게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밖에서, 즉 세계와 의지를 여의었을 때 인간이 실제로 무엇인지 하는 문제가 불가사의로 남아있다. 인식의 주체가 스스로를 의지적이 아닌 대상으로 할 때 이 주체가 인식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인식론의 아포리(Aporie)로 남는데 ..은 이 아포리에 연결된다: “이 뭐꼬?”, “할!(Katz)”. 쇼펜하우어에게 세계의 실재성(die Realitat der Welt)은 우리가 의도하는 대로 존재하고 우리가 의도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세계의 실재성은 우리의 이기적인 사고와 의도를 반영한다. 그러나 우리의 개별적 삶과 우리가 그것과 함께 살고 있는 현실성 사이에는 동일성(Identitat)이 존재하지 않는다. ..은 이 동일성을 테마로 삼는다. 우리가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단순히 觀..하면 하늘은 다만 푸를 뿐이다. 세분화된 감성적, 사회적, 이성적 능력을 갖춘 인간이 소위 그가 의도하고 만드는 실재성(Realitat)을 위하여 자신의 세계 내에서 점점 더 현실로부터 멀어진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보여진다.
목차
Abstract Vorwort 1. Einleitung 2. Schopenhauers Hermeneutik des Daseins 2-1. Willenslehre : Das Sein ist ein Es 2-2. Brennpunkt "Leiblichkeit" 2-3. Das unversohnte Eine 2-4. Leiden 2-5. Bemerkungen zur Ethik 3. Der Anspruch des Zen 3-1. Umrisse 3-2. Wer bin ich? 3-3. "Katz!" 3-4. Ich und Nicht-Ich 3-5. Wir machen uns unsere Welt selbst 4. Konstruktion und Wirklichkeit 5. Wollen und Wirklichkeit Literatuverzeichnis 요약문
저자
Roland, Wohrel-Chon [ Assistant Professor, Seowon University, Dept. of German Studies. ]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