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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과 덕교육에 관한 연구 ― 실천이성·욕구·정서·습관의 통합적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ristotle's Theory of Virtue and Virtue Education― concentrate on the integrated relationship with practical reason, desire, emotion and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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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23집 (2003.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7
  • 저자
    최용성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8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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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good implications about the approach of moral education through Aristotle's theory of virtue and virtue education. Up to the sixth curriculum, moral education was initiated by Kantian-style rationalist approach. However, this approach is criticized by virtueoriented educators. They argue that the moral agent is neither raw intellect nor disembodied reasoning but has desire, emotion and habit that play a great part in the moral life. But this component is one that many of us ignore or, at least, underestimate through Kohlberg's moral education model.
I analyze Aristotle's views of virtue. Since virtue education draws quite heavily from Aristotle. the virtue of consists of practical reason, desire, emotion and habit. It sees virtue (or character) development as cognitive, but also as deeply involving the desire and emotion. It sees, too, the need for habit.
The habitation process may thus understood as a way of forming a virtue during adolescence.
And more balanced understanding of Aristotle's position, which integrated habitation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is suggested. we often think of habit as stereotypical behaviors acquired through repetition, and reinforcement. But Aristotle must have had enlarged sense of habit in mind. So I suggest integrated education program that employes elements from both the virtue education and developmental perspectives.
And I present how virtue education can do justice to the fusion of horizons with Kohlberg's perspective.
But, morality as a goal of moral education must be balanced and harmonized. Moral judgement, moral emotion and moral action work together. So we especially need the vision of Aristotle's integrated virtue education.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과 덕교육적 관점을 통한 도덕교육적 접근이 갖는 좋은 함의를 발견해내려는 것이다. 6차 교육과정까지 우리나라의 도덕교육은 칸트주의적 패러다임의 합리주의적􍿞인지적 접근에 의해 추동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은 덕교육적 지향의 교육자들에 의해 비판되기 시작되었다. 덕교육론자들은 도덕적 행위자가 단지 지적이거나 합리적인 이성만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도덕적 삶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욕구와 정서 그리고 습관을 가진 존재임을 강조한다. 최근에 도덕교육의 주요한 논쟁은 바로 도덕적 사고를 강조하는 사람들과 도덕적 정서 및 행동을 강조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논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배후에는 콜버그로 대변되는 인지발달이론과 덕교육 내지 인격교육적 입장이 있다. 최근에 도덕교육의 한 방법으로서의 덕교육 혹은 인격교육은 아리스토텔레스로 대변되는 덕의 윤리학의 부활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연관된 덕교육적 관점은 실천이성과 욕구와의 관계, 정서와 인지􍿞욕구􍿞정서성과의 관계, 인지􍿞정서와 습관과의 관계 등을 통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흔히 그의 도덕교육 전략이라고 일컬어지는 습관화의 과정도 스키너류의 행동주의적 덕교육에서 잘 나타나는바 기계적인 과정이 아니라 정서와 인지와 연관된 역동적인 과정이며 콜버그류의 발달론적 관점과도 통합될 수 있는 발달론적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사고와 행동과의 간격을 메꾸는 데, 아리스토텔레스적인 덕윤리나 덕교육적 관점만큼 선명한 통찰을 주는 철학자가 없었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하며 상대적으로 이러한 면에서 약점을 보이는 다양한 제입장들을 비판함으로써 도덕교육의 구성에 있어서 아리스토텔레스적 덕론의 통찰이 도덕교육에 핵심적인 위치를 점유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고자 한다. 도덕교육의 목표로서의 도덕성이 보다 균형잡혀지고 조화로워질려면 도덕적 판단과 정서 그리고 행동 등의 측면이 함께 작용하는 양상이 잘 보여야 하며 이런 점에서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통합적인 덕교육의 비전을 더욱 필요로 한다고 보여진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도덕적 덕과 실천이성·욕구와의 관계
 3. 도덕적 덕과 정서·인지와의 관계
 4. 도덕적 덕과 습관과의 관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실천이성(실천지) 욕구 정서 습관 virtue practical reason(pronesis) desire emotion habit.

저자

  • 최용성 [ Choi, Young-Seong |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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