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folgende Arbeit beschäftigt sich mit der Rekonstruktion der Subjektskonstruktion in Heideggers Sein und Zeit als Modell von Hörigkeit und Subjektion. In Sein und Zeit konstituiert sich das Individuum, sofern es sich aus dem alltäglichen Seinsmodus der Uneigentlichkeit herausarbeitet, in der Eigentlichkeit als höriges, imdem es den Ruf der Sorge vernimmt. Heidegger zufolge ist daher das Dasein hörig seiner eigensten Existenzmöglichkeit. Diese Anrufungsstruktur, die in den verschiedenen Phasen des heideggerschen Denkens in unterschiedlicher Weise politisch aufgeladen wird, bildet eine Konstante der heideggerschen Philosophie. Diese Anrufungsstruktur sperrt sich gegen jede demokratische Perspektive, der es ernst damit ist, dass die Individuen ihre individuellen wie gesellschaftlichen Geschicke selbst durchdenken und in die Hand nehmen, statt sie schicksalfaft zu übernehmen. In diesem Zusammenhang rekonstruiert die folgende Arbeit das Heideggersche Modell der Subjektskonstruktion der Subjektion in Sein und Zeit. Darüber hinaus werde ich in einer stichprobenartigen Texten von Interventionen Heideggers im NS und nach 1945 zum einen die Stabilität der ursprungsmythischen Erzählung bei Heidegger aufweisen, wobei sich die Rekonstruktion der Hörigkeit gegenber eine weiblich artikulierten Ursprungsmacht als ein Schlüssel zur heideggerschen Philosophie insgesamt erweist. Auf der anderen Seiten werden ich in diesem kurzen Durchgang die unterschiedlichen Männlichkeitskonstruktionen, die in der heideggerschen Anordnung artikuliert werden und in denen sich Heideggers Option für den NS deutlich abzeichnet, skizzieren. Zum Schluss kann ein produktiver Umgang mit der Philosophie Heideggers nur im Bruch mit der ursprungsmythischen Anlage erfol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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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에서 나타나는 주체구조를 들음과 순종이라는 예속 모델로 재구성하는 것을 논의의 주제로 삼는다. 우선 『존재와 시간』에서 개인은 비본래성이라는 일상적인 존재방식에서 벗어나는 정도에서 구성된다면 본래성은 염려의 부름을 인지함으로써 귀를 기울이는 존재방식인 비본래성으로 구성된다. 그래서 하이데거가 말하는 현존재는 부름을 이해하며 자신의 가장 고유한 실존가능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하이데거적 사유의 서로 다른 단계들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적으로 개입된 이러한 불러냄의 구조는 하이데거 철학의 상수를 이룬다. 이 불러냄의 구조는 개인들이 자신들의 개별적 및 사회적 역운 그 자체를 숙고하고, 그러한 역운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책임으로 부여된 모든 민주주의적 관점을 거부하는 태도를 취한다. 언급한 맥락에서 이 글은 먼저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에 나타나는 주체구조인 예속에 관한 하이데거 모델을 재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한편으로는 그의 작품들 중 임의로 추출해서 민족사회주의 시대에서 하이데거의 개입들과 1945년 이후 하이데거에서 나타나는 근원 신비주의적 이야기하기의 견고성을 지적한다. 이 지적에서 여성적인 것으로 표명된 근원적 힘에 대한 들음의 재구성은 하이데거철학 전반에 대한 열쇠로 드러난다. 다른 한편, 그러한 간단한 개진과정에서 하이데거적 배치에서 표명되고, 그 속에서 민족사회주의를 위한 하이데거의 선택권이 매우 강조되는 서로 다른 남성성의 구조들이 개괄적으로 고찰된다. 끝으로 하이데거 철학과의 생산적인 관계, 즉 그 결과는 근원 신비주의적 구조를 깨뜨림으로써만 성취된다.
목차
요약문 1. 문제설정 2. 예속모델로서의 주체구조 3. 근원신비주의 구조 3.1 여성의 근원적 힘으로서의 염려 3.2 근원에로의 복귀 3.3 귀기울이며 함께 속함 4. 남성성의 형식 5. 맺음말 ― 근원 신비주의와의 단절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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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