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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리학과 초월논리학 ― 칸트의 개념론과 판단론을 중심으로 ―
Allgemeine und Transzendentale Log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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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9집 (2002.12)바로가기
  • 페이지
    pp.161-187
  • 저자
    박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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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Die Absicht der vorliegenden Abhandlung ist das Verhältnis von allgemeiner und transzendentaler Logik zu aufklären, und den wahrhaften Sinn der transzendentalen Logik Kants im historischen und systematischen Zusammenhang auszulegen.
Auf der einen Seite behauptet H. J. Paton, daß die allgemeine Logik den Vorrang hat, und auf der allgemeinen Logik die transzendentale Logik beruht. Auf der anderen Seite betont R. S. Laiez, daß im Hinblick auf Kants Begriff von Logik die fragliche Abhängigkeit wechselseitig ist.
Aber ich habe darauf hinzuweisen versucht, daß die transzendentale Logik die philosophische Begründung der allgemeinen Logik ist, und auf der transzendentalen Logik die allgemeine Logik beruht.
Um eine Annährung an den Kern dieses Verhältnis zu aufklären, habe ich vier Themen untersucht.
1. analytische Einheit und synthetische Einheit
2. analytische Merkmale und synthetische Merkmale
3. Urteil und Gegenstand
4. Kategorie und synthetische Einheit der Apperzeption
한국어
이 글은 일반논리학과 초월논리학의 관계 문제에 대한 고찰이다. 양자의 관계에 대해서는 칸트 해석자들 사이에 상이한 시각 차이가 있어왔다. 이는 칸트가 『비판』에서 양자의 관계를 단지 병렬적으로 서술하고 있을 뿐 명확한 관계해명을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는 데도 기인한 것이다. 페이톤(H. Paton)은 한 논문에서 양자의 관계문제를 제기하고 형식논리학이 초월논리학의 근거가 된다고 해석했다. 한편 라이에즈(R. S. Laiez)는 양자가 상호의존적인 것으로 본다. 즉 "칸트의 논리학 개념에 있어서 의심스러운 상호의존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칸트가 전비판기와 비판기에 있어 동일률에 대한 이해에 흔들림을 보여주고 있고, 『비판』에서 양자를 병렬시켜 설명하는가 하면 범주표의 도출을 위한 실마리를 형식논리학의 판단표에서 차용하고 있는 등 양자의 관계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지 못하고 오히려 혼란을 야기할 소지를 남겼다는 점에서도 드러나며, 필자도 이 점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필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주석이 아닌 해석의 문제요, 자구 그대로의 의미의 드러냄보다 비판적인 교정을 통한 올바른 이해의 시도다. 즉 단편적으로 서술된 내용보다 중요한 것은 초월논리학의 본래적 과제는 무엇이고, 그 과제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이다. 필자가 보기에 초월논리학은 형식논리학에 의존하거나 병렬적인 또 하나의 논리학이 아니라 <논리학의 철학적 근거지움>으로서 간주되야 한다. 이에 대한 체계적 해명이 이 글의 과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초월논리학에 대한 해석의 역사와 칸트의 문제의식을 개관하고 구체적으로 칸트의 개념론과 판단론을 중심으로 일반논리학과 초월논리학의 관계를 해명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초월논리학에 대한 해석의 역사
 Ⅲ. 초월논리학의 문제의식
 Ⅳ. 일반논리학과 초월논리학의 관계
  1. 분석적 통일과 종합적 통일
  2. 분석적 징표와 종합적 징표
  3. 판단과 대상
  4. 범주와 통각의 종합적 통일
 Ⅴ. 맺음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키워드

초월논리학 일반논리학 종합적 통일 분석적통일 종합적 징표 분석적 징표 transzendentale Logik allgemeine Logik synthetische Einheit analytische Einheit Apperzeption Kant.

저자

  • 박진 [ Park, Jin | 동의대학교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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