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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기초존재론과 근대 과학기술
Heideggers Fundamentalontologie und Neuzeitliche Naturwissenschaft & Tech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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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8집 (2002.09)바로가기
  • 페이지
    pp.39-69
  • 저자
    손영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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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gegenwärtigen kritischen Beurteilungen über die naturwissenschaftlich-technische Kultur sind die Ansichten von Mangel des humanistischen Denkens übermächtig, trotzdem das humanistische Denken und die naturwissenschaftlich-technische Kultur voneinander nicht trennen dürfen. Die Absicht dieser Schrift liegt in der aufgrund der Heideggers Fundamentalontologie Überlegung vom Wesen der neuzeitlichen Naturwissenschaft-Technik, die eine Achse der naturwissenschaftlich-technischen Kultur bildet. Obgleich der Mangel des humanistischen Denken die eigenen Sache nicht allein der Naturwissenschaft und der Technik ist, aber wollen wir doch mit der Überlegung vom Wesen der neuzeitlichen Naturwissenschaft-Technik einen Schlüssel finden, welcher die Problem der naturwissenschaftlich-technischen Kultur auflösen könnte.
Zu den Leitfaden für seine Fundamentalontologie macht Heidegger die Seinsvergessenheit der bisherigen Metaphysik. Die Seinsvergessenheit ist die Sache, daß die Wahrheit des Seins in Verstehen und Auslegung vom Seiende verborgen ist. Die Wahrheit des Seins ist die Wahrheit, in der das Sein an ihm selbst verstanden und ausgelegt wird, das Seiendes als Seiendes bestimmt. Aber die bisherige Metaphysik ist in der Seinsvergessenheit gefallen, indem sie die Frage nach dem Sein nicht gefragt hatte.
Für die Überwindung der bisherigen Metaphysik stellte Heidegger die Fundamentalontologie als einen anderen Antrag.
In dieser Schrift werden wir die Wurzel der Seinsvergessenheit von der bisherige Metaphysik im alltäglich-natürlichen Verhalten des Menschen zum Seienden auf dem Grunde der Fundamentalontologie Heideggers erfassen. Wir werden das Denken überhaupt die alltägliche Metaphysik nennen, das das alltäglich-natürlichen Verhalten des Menschen zum Seiendem ermöglicht. Die Naturwissenschaft und die Technik können als ein Verhalten des Menschen zum Seiendem auch nicht auf der Seinswahrheit grunden, solange die alltägliche Metaphysik das Verhalten des Menschen zum Seiendem grundet.
Die Naturwissenschaft und die Technik, die nicht auf der Seinswahrheit grunden, können nicht zu dem Sinn und dem Weg für den Menschen dienen, weil es nur aufgrund der Seinswahrheit entscheiden kann, was der Sinn und der Weg für den Menschen echt ist. Erst auf dem Grunde der Seinswahrheit kann die Wahrheit des Seienden enthüllen, daß das Seiende nur das Seiende für den Menschen ist. Die Wahrheit des Seienden ist die Sache, daß das Seiende dem Menschen gegeben wird, indem das Seiende als das
Seiende durch das Verstehen des Daseins bestimmt wird.
Die Naturwissenschaft und die Technik sollen die Seinswahrheit erfassen, aufgrund dieses die Seiendeswahrheit erreichen, und schließlich den Sinn und den Weg für den Menschen finden, damit sie zu dem Sinn und dem Weg für den Menschen dienen können. Natürlich diesen Dienst soll nicht die Naturwissenschaft und die Technik, aber der Mensch selbst machen, wer die Naturwissenschaft und die Technik verwendet, und ihre Früchte gebraucht.
한국어
인문적 사유와 과학기술적 문화는 서로 떨어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적 문화에 대한 최근의 논의에서 인문적 사유의 결여에 관한 견해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의 의도는 하이데거 기초존재론을 근거로 과학기술적 문화의 한 축을 이루는 근대 과학기술의 본성을 검토하려는 것이다.
인문적 사유의 결여가 자연과학과 기술에만 고유한 현상은 아니지만, 근대의 자연과학과 기술의 본성을 검토함으로써 우리는 과학기술적 문화가 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열쇠를 찾고자 한다.
하이데거는 전통적 형이상학의 존재망각이라는 사태를 기초존재론의 실마리로 삼는다. 존재망각이란 존재자에 대한 이해와 해석에서 존재의 진리가 숨겨져 있는 사태이다. 존재의 진리는 존재자를 존재자이도록 하는 존재가 그 자체에서 이해되고 해석된 진리이다. 그런데 전통적 형이상학은 존재에 관한 물음을 묻지 않음으로써 존재의 진리에 이르지 못하는 존재망각에 빠져 있다고 하이데거는 지적하고, 그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기초존재론을 제안한다.
이 글에서 우리는 하이데거의 기초존재론을 근거로 전통적 형이상학이 빠져 있는 존재망각의 뿌리가 존재자에 대한 인간의 일상적인 자연적 태도로부터 비롯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존재자에 대한 인간의 일상적인 자연적 태도를 가능하게 하는 사유 일반을 우리는 일상적 형이상학이라 부른다. 일상적 형이상학이 존재자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근거지우는 한, 존재자에 대한 인간의 태도들 가운데 하나인
자연과학과 기술도 존재의 진리에 근거할 수 없다.
존재의 진리에 근거하지 않는 자연과학과 기술은 인간을 위한 뜻과 길에 이바지할 수 없다. 왜냐하면 무엇이 참으로 인간을 위한 뜻과 길인가는 존재의 진리에 근거하여 파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존재의 진리에 근거할 때 비로소 인간에 대한 존재자라는 존재자의 진리가 밝혀질 수 있을 것이다. 현존재의 존재이해에 의해 존재자가 존재자로 규정되어 비로소 인간에게 존재자가 주어지는 사태를 우리는 존재자의 진리라 일컫는다.
존재망각에서 벗어나서 존재의 진리를 파악하고, 존재의 진리에 근거하여 존재자의 진리에 이르러 인간을 위한 뜻과 길을 찾고, 이 뜻과 길을 따라 자연과학과 기술이 인간에게 이바지하는 것이 요청된다. 물론 이와 같은 요청은 자연과학과 기술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자연과학과 기술을 운용하고 그 성과를 사용하는 인간 자체에 대한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기초존재론
  가. 기초존재론에 대한 이해
  나. 기초존재론의 의의
 3. 근대 과학기술에 대한 해석
  가. 기술에 대한 검토
  나. 자연과학에 대한 검토
 4. 맺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키워드

기초존재론 존재망각 근대 과학기술 닦달 부품 세계상 Ge-stell Bestand Weltbild Fundamentalontologie Seinsvergessenheit neuzeitliche Naturwissenschaft-Technik

저자

  • 손영삼 [ SON, Young-Sam | 부산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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