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techne에 대한 존재론적 반성에 대한 현대 과학·기술사회의 관점으로부터의 검토
Eine kritische Überprüfung der antiken Überlegung vom Techne-Begriff - Angesichts des Hinweises auf die moderne hoch-technisierte
Heutzutage hat die hoch technologische Gesellschaft vielfältige Probleme. Z.B. nur innerhalb der Zweckrationalität bzw. der instrumentalen Rationalität bewegen sich der Mensch und seine Tätigkeit im ganzen. Deswegen ist die Technologie als bloß 'ambivalent' zu betrachten. Unter diesen Umständen braucht man sich an die Antike zu wenden, um einen Ansatz zur kritischen Überlegung zu gewinnen. In der antiken Diskussion um die Technologie wurde die Ethik nicht ausgeschlossen. Protagoras z.B. war zwar durchaus pragmatisch, aber nicht nur an die Leistung, sondern auch so an die Sozialität orientiert, dass wir ihn als kommunitaristisch bezeichnen könnten. Er läßt die jeweiligen Gesetze in jeder Gesellschaft als gleichberechtigt nebeneinander bestehen. Aber diese Position schien Platon, der sich nicht an den Optimismus Protagoras teilnehmen konnte, eine kritiklose Anpassung an bestehende Meinungen zu sein. Das führte ihn zur Suche nach der idealen Norm. Die Techne bedeutet für ihn nicht bloß Mittel zum Zweck, sondern vielmehr etwas, das ihrem Gegenstand das Zuträgliche schafft. Dazu ist es erforderlich, dass die Techne über die Erfahrung hinaus das Wesen einer Sache und das Ideal begreift. Dementsprechend redet Platon von dem Begriff 'Politik' als das höchste 'Gebrauchwissen' und dem 'Idee des Guten' als das Endz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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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첨단 과학ㆍ기술 사회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예컨대 목적 합리성 혹은 도구적 합리성에 갇혀서 오용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기술의 가치는 양면적(ambivalent)일 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예컨대 고대 같은 곳으로부터 비판적인 관점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고대의 기술에 대한 반성은 현대와는 달리 윤리적인 차원이 배제되지 않았다. 프로타고라스 같은 경우에는 기술에 대해서 실용주의적인 관점을 취한다. 그러나 그는 단지 생산성 뿐 아니라, 사회성도 중요함을 알아서 공동체주의적이다; 현실적인 사회적 규범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그의 낙관주의를 공유할 수 없는- 플라톤이 보기에 이것은 현상의 유지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현실을 넘어서 이상적인 기준을 찾으려고 한다. 그에게 기술은 임의의 목적의 수단이라기 보다는 대상의 유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현실에 대한 파악이 아니라, 본질과 이상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대변해주는 개념이 최고 ‘사용의 기술’인 ‘정치적 기술’과 ‘선의 이데아’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소크라테스 이전’의 techne개념의 형성 3. 소피스트들의 techne에 대한 논의 3.1. Techne로서의 의학 3.2. ‘정치적 techne’로서의 소피스트 techne 4. 플라톤 4.1. 자연의 보충으로서의 techne 개념 4.2. 기술과 지식 4.3. Techne의 오용가능성 4.4. 정치적 techne 4.5. 배움의 최고 대상으로서 선의 이데아 5. 결론적 논평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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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