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genstand der Untersuchung ist die Struktur der Gesellschaft und Gemeinschaft als zusammenfassende Form der modernen Gesellschaftstheorie. Ferdinand Tönnies war der erste, der zwischen der Gesellschaft und der Gemeinschaft deutlich unterschieden hat. Seitdem ist unaufhörlich darüber diskutiert worden, welcher dieser beiden Begriffe den Oberbegriff darstellt. Die moderne Gesellschaftstheorie versteht im allgemeinen die Gesellschaft als Oberbegriff, und die Gemeinschaft als etwas, das nur innnerhalb der Gesellschaft möglich ist. Wenn wir jedoch die Gemeinschaft als eine Methode zur Untersuchung der mit Krisen behafteten modernen Gesellschaft betonen, dann stellt sich die Frage, ob die Gemeinschaft eine Alternative zur Überwindung der Krise der modernen Gesellschaft sein kann. An diesem Punkt wird mein Versuch einer Rekonstruktion der bestehenden Theorien ansetzen. Dabei befasst sich das Problem der Rekonstruktion nicht mit der Gemeinschaft als empirisches Phänomen, das nur im Rahmen der Gesellschaft existieren kann. Es soll vielmehr aufgezeigt werden, was dabei herauskommt, wenn das Problem des Zusammenhalts der Gesellschaft, das sich durch die Verpflichtung der einzelnen Mitglieder der Gesellschaft bildet, durch die Gemeinschaft geregelt wird, oder wenn die Gemeinschaft als Modell der Gesellschaft hervorgehoben wird. In diesem Zusammenhang wird der Unterschied zwischen der Gesellschaft und der Gemeinschaft als Struktur- Differenz rekonstruiert. Anhand dieser Methodologie soll Ferdinand Tönnies ’Gemeinschaft und Gesellschaft rekonstruiert, und der heutige Sinn der in Bezug zur Gesellschaft stehenden Gemeinschaft betrachtet werden.
한국어
이 글은 현대 사회이론의 사회적 통합형식인 이익사회와 공동사회의 구조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익사회와 공동사회는 페르디낭드 퇴니스에 의해서 처음으로 분명하게 구별된다. 그의 구별이후 양 개념은 무엇이 상위개념인지가 항상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다. 일반적으로 현대 사회이론에서는 이익사회가 상위개념이며 공동사회는 이익사회 속에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위기로 가득찬 현대사회의 진단 방법으로 공동사회를 강조한다면 그것이 현대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일어난다. 바로 이 지점에서 필자는 기존의 이론을 재구성하는 문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은 재구성의 문제는 공동사회를 이익사회라는 틀 속에서 존립하는 경험적 현상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사회의 사회 구성원들의 의무화를 통해서 형성되는 이익사회의 결합문제를 공동사회에 의해서 해결하려 하거나 아니면 공동사회를 이익사회의 모델로 강조하려고 할 경우에 도출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문제로 삼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공동사회와 이익사회의 차이는 구조-차이로서 재구성된다. 이러한 방법론을 통해 필자는 퇴니스의 주저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를 재구성하면서 이익사회와 관계하는 공동사회의 현대적 의미를 모색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문제제기 2. 전통적인 사유모형의 해체 3. 공동사회 이론 4. 공동사회의 절대주의적 구조 5. 집 6. 이익사회 이론 7. 공동사회에서 이익사회에로의 이행 8. 맺음말 : 탈전통적인 공동사회?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