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환경교육이 전후 어떻게 전개되고 변화해 왔는지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일본의 환경교육의 현황과 시점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하였다. 일본의 환경교육은 1950년대 후반 이후 고도 경제성장의 와중에서 자연파괴와 공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자 자연보호학습과 공해학습으로 출발하였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 유엔인간환경회의가 개최되는 등 환경문제의 해결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던 시기에 대증요법적 성격을 가진 공해학습의 한계성이 자각됨에 따라 광범위한 환경문제에 눈을 돌려 생태학적인 발상에 터한 환경교육을 추구하게 되었다. 1980년대 및 1990년대에 들어와서 지속가능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환경교육학회가 발족하고, 환경기본법이 제정되고, 환경교육지도자료가 발행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교육이 추진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 중앙교육심의회, 중앙환경심의회의 답신으로 환경문제와 교육, 환경교육의 개선 충실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환경교육․환경학습이 추진되고, 학습지도요령에 환경학습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총합적 학습시간이 설치되었다. 2003년에 환경교육추진법이 공포되고, 2006년과 2007년에 교육기본법과 학교교육법이 개정되어 환경의 보전에 기여하는 태도를 기를 것이 명기되고, 2008판 학습지도요령에 반영되어 교재화 및 수업실천이 되는 등 변화와 발전을 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의 환경교육은 공해학습으로부터 시작하여 환경교육으로,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총합적 환경교육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국일본교육학회 [The Korea Society of Japanology, Japan Education Division Seoul, Korea]
설립연도
1985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한국일본교육학회는 1985년 2월 27일, 한국과 일본의 교육학 연구의 정립과 발전을 목적으로 그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양국 교육학의 이해에 많이 기여했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학 전공학자는 수천 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공의 다양성은 물론, '지역연구'의 영역 또한 매우 광범위하게 펼쳐 있다. 우리나라 교육학의 외연을 살찌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되도록 수많은 지역과 나라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교육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역교육연구의 현실은 그 지역의 다양성과 교육학적 이해에 있어서 매우 척박한 실정이다. 이런 부진한 지역연구의 현실 속에서 본 학회는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교육' 연구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교육학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