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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영화와 검열 : 유현목 영화의 정체성 구성과정에 대한 일고찰
The Literary Film and Censorship System -A Study on the Formation Process of Artistic Identity appeared in Yu, Heon-mok’s Literary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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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영상예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영상예술연구 바로가기
  • 통권
    Vol.17 (2010.11)바로가기
  • 페이지
    pp.173-212
  • 저자
    박유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4195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Literary Film and Censorship System -A Study on the Formation Process of Artistic Identity appeared in Yu, Heon-mok’s Literary films- Park, Yuhee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Yu Hyeon-mok was one of the utmost directors in literary film. To him, literary film was the symbol of art film and the representation of a writer's consciousness. However hard he tried to stick to his consciousness as a writer, however, he was not able to express it in his movies because the times did not allow it. His heyday coincided with the Park Jung-hee regime, when the censorship system was systemized after the Liberation. Yu himself said that he was a victim of the censorship system over several times. At the same time, however, he was one of the beneficiaries of the government's film policies, receiving many different film awards and grants through literary film. Thus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process of artistic identity being created in his literary films and understand its nature on the assumption that the artistic identity his literary films tried to express and embody was the result of compromise or tuning between the censorship system and his consciousness as a writer.
한국어
이 글에서는 ‘영화의 예술성이 독자적인 작가의식의 산물이 아니라 제도 및 산 업과의 관계 속에서 타협 내지 조율되는 과정의 산물’이라는 관점에서 유현목의 문 예영화와 검열제도의 관계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매개로 제도와의 관계 속 에서 작가의식이 구성되고 그것을 통해 문예영화의 정체성이 구성되는 과정을 고 찰하였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유현목 감독이 전성기를 누렸던 시대는 검열의 시 대였지만, 한편으로 유현목에게는 ‘예술’을 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했다. 그의 존재 를 형성했던 실향, 반공, 개신교, 그리고 거기에서 근원하는 자유주의와 근대화 지 향은 현실 비판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이면서 한편으로는 체제의 이념과도 부 합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때 검열제도가 현실 비판과 영상 실험을 거세하고 검열 의 도식성이 텍스트 내부의 자율적 원리를 침해하면서 작가의식 내부에서 허용 가 능한 요소들이 배치를 바꾸며 조율되었다. 현실 비판은 자유를 옹호하기 위해 공산 주의에 저항하는 양심으로 치환되고, 부조리는 인간의 원죄와 구원이라는 종교적인 고민으로 추상된 것이다. 그러면서 유현목 문예영화는 체제가 원하는 예술로 구성 되어갔지만, 그 구성요소는 작가의 내면에서 발아한 것이기에 그는 예술영화 감독 으로의 자부심을 견지할 수 있었다. ‘자유’의 이름으로 고뇌하는 지식인, 서구의 세련미를 투영하는 기독교적 표상들, 직설적인 현실비판이 거세된 추상적 질문으로 구성된 영화가 1960년대 이후 한국 예술영화의 표상을 구성하며 1980년대까지 관습화되었던 것은 유현목 영화의 정체 성이 개인적 고유함의 영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금 증언한다. 영화를 만신 창이로 만들었던 검열제도는 오랫동안 한국 예술영화의 생산자이기도 했던 셈이다.

목차

1. 문제제기
 2. 유현목과 문예영화, 그리고 검열제도
 3. 유현목 문예영화의 정체성 구성 과정
 4.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키워드

문예영화 검열제도 작가의식 정체성 반공영화 개신교 박정희 정권 Literary film Censorship system Consciousness of a writer Artistic identity Anticommunism film Protestantism the Park Jung-hee regime

저자

  • 박유희 [ Park, Yuhee | 고려대학교 HK 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영상예술학회 [Association of Image & Film Studies]
  • 설립연도
    2001
  • 분야
    사회과학>신문방송학
  • 소개
    영화를 비롯한 각종 영상 매체들에 관한 연구를 증진하고 그 성과에 대한 생산적인 토론과 논쟁의 장을 마련하며, 영상 예술 분야의 연구 활동 학술 조사 및 성과의 교류 확산을 통하여 영상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영상예술연구 [The Journal of Image & Film S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1598-9119
  • 수록기간
    2001~2016
  • 십진분류
    KDC 668 DDC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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