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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및 동아시아 인문학

비교문화언어학의 관점에서 본 한국어ㆍ중국어 문법 교육 - 인칭대명사와 지시사 -
The Teaching Grammars of Korean Language and Chinese Language in the View of Linguistic Culturology - personal pronouns and demonstrative pronou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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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2집 (2011.04)바로가기
  • 페이지
    pp.289-306
  • 저자
    백수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4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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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Even though Korean language and Chinese language have different word orders each other, they have many similarities. In English, the subject is a required constituent, whereas both languages have a characteristic of subject-ellipsis. In the conversation structure, Korean language has more subject ellipses than Chinese language has. In demonstrative pronouns, Chinese ‘這' corresponds to Korean '이’ and Chinese ‘那' corresponds to Korean '그/저’ and in the designation, there is a conception of psychological distance, too. But in the designation, Chinese language uses ‘這’ and Korean language uses ‘그’ largely. Thus, the correspondence relation is not formed. It is difficult to explain this difference by linguistic theory. The culture involved in the grammar must be interpreted, so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se differences in the view of Linguistic Culturology. In the conversation structure, Chinese set up the boundary between ‘I(나)’ and ‘You(너)’ clearly by their own point. So, Chinese language uses personal pronoun subjects largely. That is because Chinese language has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 of ‘subject(main body) oriented language’. And this characteristic is in the structure of 'pronoun + 的 +center word' and ‘-하다.’ Whereas Korean language has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 of ‘object-oriented language’. So, Korean language rarely uses pronoun subjects. Chinese language uses the demonstrative words as subject(main body)-oriented, while Korean language uses the demonstrative words as object-oriented. Chinese think of people and things which are remote or they don't know well as being close by. Chinese uses ‘這’ signifying closeness largely, but Korean uses ‘그’ signifying remoteness largely. The way to interpret grammars by culture is helpful to teaching grammars of Chinese language and Korean language as the second languages.
한국어
한국어와 중국어는 서로 다른 어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사성이 많다. 문장 구성 에서 주어가 의무 성분인 영어와는 달리 두 언어 모두 주어의 생략이 자연스러운 특징이 있 다. 그런데 대화구조에서 한국어가 중국어보다 주어 생략이 훨씬 많다. 지시대명사도 ‘這=이’, ‘那=그/저’의 대응관계가 존재하고, 지칭에서 심리적인 거리 개념도 존재한다. 그러나 중국어 는 지칭에서 ‘這’를 많이 사용하고 한국어는 ‘그’를 많이 사용하여 대응 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다. 이러한 차이점은 언어학적 이론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문법에 담긴 문화를 해석해야 한 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는 비교문화언어학의 관점에서 인칭대명사 주어와 지시사를 중심으로 두 언어의 차이점을 규명하였다. 중국인들이 대화구조에서 본인의 시점에서 ‘나’와 ‘너’의 경계를 확실히 구분하여 인칭대명 사 주어를 사용하는 것은 자아가 강한 ‘주체 중심 언어’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체 중심 언어의 특징은 이 외에 ‘인칭대명사+的+중심어’ 구조, ‘-하다’형 구조에서도 잘 드러난다. 반면에 한국어는 객체 중심의 언어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화에서 인칭대명사 주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지시사도 중국어에서는 주체 중심으로 사용하고 한국어에서는 객체 중 심으로 사용한다. 중국인들은 멀리 있는 사람/사물이나 잘 모르는 사람/사물에 대해서도 자신 가까이에 있는 것 인양 근칭을 표시하는 ‘這’를 많이 사용하지만 한국인들은 원칭을 표시하는 ‘그’를 사용하면서 대화를 유지한다. 이 문화적 해석은 제2외국어로서의 중국어와 한국어 문법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인칭대명사의 생략
 3. 지시사 ‘這≠이’의 비대칭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인칭대명사 지시사 문화언어학 주체 객체 Linguistic Culturology personal pronoun demonstrative pronoun subject object

저자

  • 백수진 [ Baek, Su-Jin | 계명대 중국학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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