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n and Jinxuetie, writers working during the 20th century, They struggled with and tried to represent modern human value problems. This paper is aimed at looking into Luxun and Jinxuetie's “Slavish criticism”. Slavish criticism is the important theme in Luxun and Jinxuetie's literature. Luxun explored the slavish from a historical perspective, and Jinxuetie explored the slavish from a political reality. On the basis of this perception, They criticized many of slavish. Furthermore, They maintain the same view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deas and real life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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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작가 김학철은 ‘우리민족의 노신’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는 작가로서 노신과 김학철의 문학에는 사상적, 내용적인 면에서 공통되는 요소가 뚜렷하다. 그중에서도 사상계몽 과 관련된, 즉 인간의 정신면모와 관련된 주제의식은 이들을 지배해왔던 하나의 중점적인 테 마로 특히 인간의 노예성에 대한 탐구와 비판은 이들 문학이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핵심적인 명제로 되고 있다. 노예성 문제와 관련하여 노신은 역사적 관점에서, 중국인의 노예성은 “노 예로 되고 싶어도 되지 못한 시대”와 “잠시 노예로 안착한 시대”의 반복적 순환으로 이루어진 중국의 노예의 역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인정했고 김학철은 반우파투쟁과 문화대혁명이라는 극좌적인 정치현실 속에서 인간의 노예성을 탐구해 내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의 바탕위에서 두 작가는 자기 작품에서 순종형, 화신형, 충성이 죄가 된 자, 폭군의 신민 등 가지가지의 노예 의 전형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노예의 전형들은 비록 두 작가의 문학 활동 연대의 차이 로 말미암아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을 갖게 되지만 성격적으로 서로 이어지는 모습들을 보이 고 있다. 또한 노신과 김학철은 이념이 곧 현실이 되었던 역사, 즉 극좌사상이 일상생활 자체 를 지배했던 역사에 비추어 이념과 현실이 서로 어떻게 관계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고를 보여 주고 있는데 노신은 가치지향적인 것에 대한 집착이 아닌, 사소한 일상과 이념적이고 가치지 향적인 것의 결합을 진정한 생활의 의미라고 인정했고 김학철은 극좌사상의 지배아래서 이념 의 포로, 즉 정신적 노예로 살아왔던 사람들의 정신면모와 모든 생활이 정치군사화로 이루어 졌던 삶의 실태를 폭로하고 비판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노예성의 일반적 상황 3. 노예의 전형들 4. 이념과 현실—일상생활의 정치군사화 5.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