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조선해어화사(朝鮮解語花史)에 수록된 양양기(襄陽妓)와 선성기(宣城妓) 사봉희(史鳳姬)의 시를 가지고 작자의 신분과 작품의 출전에 대해 고찰하였다. 한국의 고문헌에서는 이들의 관련 기록을 찾아볼 수 없으므로 중국 남송(南宋) 오증(吳曾)의 능개재만록(能改齋漫錄)의 관련 자료를 인용하여 양양기(襄陽妓)의 <송별(送別)>이라는 시가 사실 중국 당나라 양양기(襄陽妓)의 <송무보궐(送武補闕)>라는 작품이라는 것을 고증하였고, 후당(後唐) 풍집(馮贄)의 운선잡기(雲仙雜記)의 관련 자료를 인용하여 사봉희(史鳳姬)의 <영신계침(詠神鷄枕)>이 실제로 당나라 기녀 사봉(史鳳)의 7수 중의 한 작품이라는 것을 밝혔다. 또한 배경설명을 결부하여 개별적인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시의 의미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혼동이 생긴 주요한 원인은 중국과 한국에 모두 다 양양(襄陽)과 선성(宣城)이라는 지명이 있는 공통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러한 고증을 통해 중국 기녀의 작품이 한국 기녀문학에 연구하는 자료로 오용되지 않게 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설립연도
1999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