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is written to examine the modernity of Mongol in ‘The clear Tamir river’ by Chadrabal Rodoidamba. Chadrabal Rodoidamba is the national novelist and ‘The clear Tamir river’ is the Mongolian national novel so beloved by Mongolian people. The modernity of Mongol were also embodied by this talented artist in this novel. Two kinds of projects were suggested to the modernity of Mongol in this novel. One is the establishment of the socialist system and the other is the reformation of Mongolian Lamaism. In this novel, he embodied these projects for the modernity of Mongol from the two sides. One is the side of the structure and the other is the side of the character. This novel is constructed by three layers. The first is the historical layer, the second is the layer involved in history and the third is the layer unrelated to history. The composition of the character is similar to this structure. It is important that the relation of these three layers were natural and harmonious internally. The historical and political issues about the modernity of Mongol are suggest naturally. Therefore he embodied the modernity of Mongol in the literary form successf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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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몽골에서는 많은 학자들이 한국문학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는 고무적인 일이다. 이런 현 시점에 우리도 몽골 문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차드라발 로도이담바의 장편소설 맑은 타미르 강은, 우리가 특히 관심을 가질 만한 작품이다. 로도이담바는 몽골의 현대 문학사상 가장 빛나는 작가 중 한 명이며, 맑은 타미르 강은 그의 대표작으로 몽골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맑은 타미르 강의 시간적 배경은 1914년에서 1932년이다. 이는 몽골 근대사의 핵심에 해당되는 시기이다. 몽골의 근대화 과정은 한마디로 중국으로부터의 완전 독립과 사회주의 정 부의 수립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근대화 과정에서 황교 개혁은 뿌리 깊은 문제로 부각된다. 이 소설은 역사적 사건, 역사와 유관한 서사적 사건, 역사와 무관한 서사적 사건이 라는 세 층위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들은 서로 긴밀한 내적 관계를 유지하며 전개 된다. 맑은 타미르 강의 인물 구성도 이 소설의 문학적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개성적이며 생동감 있게 조형되어 있다. 선과 악의 경계는 비교적 명확하지만, 선인과 악인들은 각각 다종다양한 인물형의 스펙트럼으로 드러난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도 세 층위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서 역사와 유관하고 서사적 사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들이 특히 중요하다. 이 중 에르덴과 바트 등은, 게오르그 루카치가 말한 ‘중도적 인물’에 해당한다. 이들은 서사와 역사를 매개하고 통일하여 민중의 삶과 역사적 사건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소설 전반에 드러나는 민중적 성격도 이 소설의 문학적 성취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몽 골의 민중성은 이 소설의 토대를 이룬다. 이로써 이 소설은 몽골 근대의 핵심을 뿌리 깊은 전통 위에 형상화한다. 결국 이 소설은, 세 층위의 구조와 그에 대응되는 인물 구성, 그리고 민중적 성격을 통해, 몽골 근대 근대의 핵심적 시기를 총체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맑은 타미르 강의 구조와 몽골의 근대화 과정 3. 맑은 타미르 강의 등장인물 구성 1) 개성적 인물의 조형 2) 중도적 인물의 역할 4. 맑은 타미르 강의 민중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몽골의 근대구조층위인물 구성역사적 인물중도적 인물민중성전형총체성the modernity of Mongolthe establishment of the socialist systemthe reformation of Mongolian Lamaismthe structurethe layerthe composition of the character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