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focuses on the discourse on Christianity and modern political aspects centered on the conversion process of Christianity for Kuk-seon Ahn, an intellectual from Enlightenment Period who has been enthused for the acceptance of Westernized modernity and materialized political ideologies based on it. Kuk-seon Ahn portrayed Christianity as the representation of Westernized modernity and intensively covered it in his representative novel Keumsuheoilog. Thus the discussion is on how the author’s perception of Christianity has been shaped and how the inherent modern political nature has combined with Christian world view in this novel. Until now, the study of Kuk-seon Ahn’s Keumsuheoilog as Christian literature has been limited to the context of the surface content work and was preoccupied with concluding it as being correlated to Christian perception. The fact that Kuk-seon Ahn, as the intellectual in Enlightenment Period, has chosen Western political thoughts as the intellectual basis for the systemization of ideological foundation and the fact that his Christian world view has acted as the foundation for modern awareness cannot be overlooked. In this light, his path to the acceptance of Christianity has to be examined more extensively. This study is designed to contemplate on Kuk-seon Ahn’s conversion to Christianity and based on this, to examine how his Christian thoughts have formed the awareness for enlightenment and affected the creative process of the work for the purpose of shedding light on the significance of Keumsuheoilog as a Christian novel.
한국어
본 연구는 서구적 근대성을 수용하고 그것에 바탕을 둔 정치사상을 구현하는 데 그 누구보 다 적극적이었던 개화기 지식인 안국선의 기독교 수용 과정을 중심으로 기독교 담론과 근대 적 정치성의 양상에 대해 주목하고자 한다. 안국선이 서구적 근대성의 표상으로 수용한 기독 교는 그의 대표 소설인 <금수회의록>에 집약적으로 나타나 있다. 따라서 이 소설에 작가의 기독교 인식이 어떻게 형상화되었으며, 나아가 그 속에 내재한 근대적 정치성이 기독교적 세 계관과 어떤 방식으로 결합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를 집중했다. 지금까지 안국선의 <금수회의록>에 대한 기독교 문학으로서의 연구는 작품 자체에 표면 화된 문맥에 의거하여 기독교 인식과의 상관성을 결론짓는 데 급급했던 한계를 안고 있다. 안 국선이 개화기 지식인으로서의 사상적 틀을 체계화하는 데에는 서양 정치사상을 학문적 배경 으로 삼았다는 점과 기독교적 세계관이 근대의식의 밑거름으로 상호작용했다는 점을 간과해 서는 안 된다. 때문에 이러한 전제 하에서 그의 기독교 수용 과정을 좀 더 면밀히 고찰할 필요 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안국선의 기독교로의 개종 과정을 사적으로 고찰하는 작업을 선행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기독교 사상이 그의 개화의식 형성 및 소설의 창작에 어떤 식 으로 관여하고 있는가를 분석함으로써 <금수회의록>에 대한 기독교 소설로서의 의미를 새롭 게 조명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글 2. 안국선의 기독교 수용과 근대성의 확장 3. <금수회의록>의 기독교 담론과 근대적 정치성 4. 나오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개화기 소설근대성금수회의록기독교 문학기독교적 세계관안국선Conference Records 142 한중인문학연구 31 of Beasts(Keumsuheoilog)Novels from Enlightenment PeriodModernityChristian LiteratureChristian world-viewAhn Kuk-seon.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