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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이주문학

중국조선족 문학에 재현된 ‘한국’과 ‘디아스포라’ 정체성 -허련순의 작품을 중심으로-
Identity of Korea and Diaspora that representationed in literature of Chinese-Korean -Mostly referring to analysis of works of Heo Rye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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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1집 (2010.12)바로가기
  • 페이지
    pp.75-98
  • 저자
    차성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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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diagnosed the possibility of ‘Diaspora’ literature at which literature of Chinese-Korean recently aims by, centering around works of Heo Ryeonsun, examining the changed aspect of the literature of Chinese-Korean after Chinese reformative policy and its personal and material interchange with Korea. Interchanges with Korea that have become frequent, after China established diplomatic relations with Korea, had a great effect on the literature of Chinese-Korean in various ways. One of such effects appeared in the shape of the ‘friendly and unheimlich’ other in Heo Ryeonsun's . , The First Kim Hakcheol Literature Grand Prix Winners works, is a story of Joseon racial people who stowed away on a ship bound for Korea but failed to die. However, there is no reference to a special situation as Joseon race or concrete attitudes toward Korea. The piece of work seems to has tried to obtain universality as ‘Diaspora’ literature by erasing uniqueness as Joseon race and proposing ontological questions which are universal to the human being. is a controversial literary work in that the ontological question to the universal fate of men is not necessarily possible only if it offsets the individual special characteristic. Similarly, now, literature of the Chinese-Korean desire to enter the universal order named ‘world literature’ by also appropriating ‘diaspora’, so that it is time for diagnosis for that needs to be made.
한국어
본고는 허련순의 작품을 중심으로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한국과의 인적․물적 교류 이 후 중국조선족 문학의 변모양상을 검토함으로써 최근 중국조선족 문학이 지향하고 있는 ‘디아 스포라’ 문학으로서의 가능성을 진단해보았다. 한중수교 이후 잦아진 한국과의 교류는 중국조 선족 문학에 여러모로 큰 영향을 미쳤다. 그것이 허련순의 〈바람꽃〉에서는 ‘친밀하면서도 낯선(unheimlich)’ 타자의 모습으로 등장하였고, 허련순의 작품을 비롯한 중국조선족 문학은 민족 정체성의 일부이기도 했던 한국과의 ‘거리’를 획득함으로써 ‘디아스포라’ 문학으로의 지 향을 보여주고 있다. 제1회 김학철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는 밀 항선을 타고 한국으로 가려다 죽음을 맞게 되는 조선족들의 이야기이지만 조선족으로서의 특 수한 상황이나 한국에 대한 구체적인 태도는 등장하지 않는다. 작품은 조선족의 특수성을 지 우고 인간 보편의 존재론적인 질문을 내세움으로써 ‘디아스포라’ 문학으로서의 보편성을 얻고 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간 보편의 운명에 대한 존재론적인 질문이 반드시 개체적인 특수성을 상쇄시켜야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허련순의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는 문제적이다. 마찬가지로 중국조선족 문학 또한 ‘디아스포라’를 전유(appropriation)함으로써 ‘세계문학’이라는 보편적 질서로의 편입을 욕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친밀하고도 낯선 타자: 중국조선족 문학에 재현된 ‘한국’
 3. ‘디아스포라’ 정체성의 보편/특수성
 4. ‘디아스포라’ 문학의 (불)가능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차성연 [ Cha, Seong-Yeon | 경희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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